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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방역·안전·취약계층 지원 ‘중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1-16 19:29 게재일 2023-0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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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
경북도는 오는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1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3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영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설 명절을 더 풍요롭게, 어려운 곳은 더 든든하게’ 보내기 위해 수립한 설 명절 종합대책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실·국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와 시·군 협조 사항 전달, 23개 시·군의 준비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민생경제살리기, 방역·안전, 취약계층지원, 생활불편해소 4대 분야의 12개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민생경제 살리기(물가안정)와 서민·취약계층 지원(민생안전)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여건 속 ‘풍요롭고 든든한 설’을 목표로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1천200억 원 지원, 경북 세일페스타 기획전, 바이소셜 프로모션, 경북농산물 소비촉진행사 등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설 명절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챙겨 행정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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