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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정보센터에서 만나는 우리 땅 독도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독도 교육체험관을 상시 개방키로 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중 운영한다는 것이다.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경산에 소재해 있으며, 독도교육체험관은 정보센터 2층에 자리해 있다. 독도교육체험관은 앞으로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자유 관람이며, 독도 관련 도서와 학습지, 독도 인터렉티브 월, 독도 포토 키오스크, 독도 VR 등 독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센터는 상시 개방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기획했다.    ‘사이버 독도학교 수료 이벤트’나 ‘온라인 독도퀴즈’, ‘독도 클래식 음악회’ 등은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 영남대 독도연구소, (재)독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는 5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독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배너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정보센터 백영애 관장은 “연중 운영되는 독도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독도 교육체험관을 방문해 독도와 관련된 지식을 얻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24

경산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대형 아울렛 유치에 발 벗고 나서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경산시 선거구)이 23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조 당선인과 안 장관과의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 자리였다.  조 당선인은 이날 애초 계획된 RD와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시설을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시설로 변경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변경안이 25일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통과하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대형 아울렛 조성이 가능해진다.  대형 아울렛 조성은 조 당선인의 핵심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간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 및 제품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경산시와 인구가 비슷한 다른 지자체가 대형쇼핑몰 유치로 생산유발 효과 1508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776억 원, 고용유발 효과 1311명 등의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 조지연 당선인은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덕근 장관을 만나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설득했다”며 “앞으로 열심히 발로 뛰는 의정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23

영천시와 농어촌공사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협약 체결

영천시는 23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와 2024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의 설계·시공 및 하자관리 등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위탁관리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영천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돼 받은 총사업비 28억으로 현재 추진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에 공기 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한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공기 열 냉·난방시설은 유류, 가스, 전기보일러보다 최대 난방비가 55% 절감돼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민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고유가 시대에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한 청년농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작물 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시설원예 분야에 신재생에너지 이용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천시는 국비 공모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철골유리온실 7동, 4만215㎡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농에게 임대할 계획이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4-23

경산시립교향악단,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 발표

경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전희범)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가 5월 2일 오후 7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장난꾸러기이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소년 피터와 쉴 새 없이 다니는 피터가 걱정인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피터가 늑대에게 해를 당할까 봐 언제나 걱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늑대가 나타나서 농장의 동물들을 위협하고, 마을 사람들과 사냥꾼들은 늑대를 잡지만 늑대를 잡는 과정에서 어린 소년 피터는 늑대와 어른들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되고, 결국 늑대를 풀어주며 동화는 끝이 난다. 피터의 마음 성장을 담은 이번 공연은 내레이션 음악 동화로 등장인물들은 각각 악기로 표현된다.  피터는 현악기, 할아버지는 바순, 늑대는 호른, 사냥꾼들은 팀파니와 큰 북으로 묘사된다.  눈을 감고 소리에 집중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영상을 보는 것 이상으로 감동할 수 있고 악기의 특징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23일 정오부터 30일 정오까지 발매된다.  잔여석은 공연 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23

청도군, 저출생 극복 기본전략 보고회 개최

청도군이 22일 전 부서장과 읍·면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기본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 이후,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단장 장상열 부군수)을 구성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회의를 진행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수시책을 발굴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희망 청도’를 비전으로 청년, 신혼 부부 맞춤형 정주 공간 140호 조성, 매년 출생아 수 200명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청도군은 주거·일자리,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에 따른 양육을 함께 돌보는 공적 돌봄을 보완하기로 했다.또 청도형 지역 명문 학교 육성, 교육 4대 전략 수립과 출산장려금 지원 인상, 지역 활력타운 친환경 주거공간 조성 등 청년 정주기반 구축을 위한 2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지역에서 출생해 청년이 될 때까지 1인당 최대 1억 9200만 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의 강화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재 저출생의 원인인 청년세대의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지역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23

경산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지역 화장품 산업 선도

경산시가 미래 k-뷰티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조성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7개의 입주기업을 가동하며 지역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경산시 유곡동 산 12-6번지에 228억 원 예산으로 2020년 6월 문을 연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화장품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했지만, 화장품 연구에 치중되고 있다.새롭게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맡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제조·관리시설을 개선하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서 지난 19일 경산지역 업체 2곳과 다른 지역 5곳 등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미래 성장동력으로 화장품·뷰티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산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반해 다른 지역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는 5개 기업은 본사를 경산으로 이전한다.본사를 경산으로 이전하는 5개 뷰티 기업은 △대구 (주)토니왕 사이언스와 ㈜제이스제이 △경주 (주)케이씨테크놀러지와 ㈜알래스카드림 △김천의 ㈜토브 등이다.특히, 두피모발 측정 관련 신기술을 지닌 (주)케이씨테크놀러지와 화장품 기업인 (주)토브는 경산시 K-뷰티 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가해 총 18만 95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본사 이전을 결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만큼 체계적인 뷰티산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수화장품 생산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148종의 연구 장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우수화장품 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을 위한 화장품 제형 쇼룸 설치 △생산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 △마케팅을 위한 스튜디오 구축 등 기업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대대적으로 시설을 개편해 나가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22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즐기는 태교 힐링여행 1박2일…생명의 소중함 일깨워

성주군은 지난 20, 21일 이틀간 생생국가유산사업으로 ‘성주 태교 힐링여행 1박2일‘ 태교 여행상품을 운영했다.이 상품은 '성주군의 사적지인 생명'이라는 고유한 컨텐츠를 품은 세종대왕자 태실을 중심으로 임산부나 예비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행사는 임산부들에게 태교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형 사업으로 2021년 문화재청 우수상품으로 선정됐었다.첫날,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예비 임산부 등이 참가해 세종대왕자 태실을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와 함께 생명의 기운을 받았다.이어 수호사찰인 선석사 느티나무아래 지역의 특산품인 참외를 이용한 오감만족, 예비맘 태교 맘마 파티등 참가자들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또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에서 열린 ‘소중한 아기, 태교 출산아카데미’는 심쿵, 순산요가 마사지체험, 10달 태교 음식소개와 자장가콘서트로 꾸며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둘째날은 가야산에서 즐기는 야생화 꽃차시음과 함께 자연속 태교여행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임산부가 타고 있어요’라는 차량 스티커를 제작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안전을 기원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인구소멸, 지방소멸의 시대에서 생명의 고장답게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저출산을 극복하고 국내 태교여행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4-22

경산시, 2024년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추진

2024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포스터. 경산시가 6월 21일까지 범국가적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인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은 지난 세월호 사고(2014년 4월 4일) 이후 안전 운동 성격의 집중 안전 점검으로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경산시는 집중 안전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5월 19일까지 자체·합동 안전 점검한다. 이어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자율 신고 실천 및 안전 문화 확산, 6월 3일부터 9일까지 확인 점검 등 후속 조치 강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자율 점검 실천 4단계로 세부적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조현일 시장은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기간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일상생활 속에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안전인 만큼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는 점검 실효성을 확보해 안전 도시 경산을 이룩하는 데 일조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22

경산시, 해외 유입 홍역 환자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 총력

경산시가 지역 A 대학 기숙사에서 해외 유입 홍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상황실과 선별진료소(2개소)를 운영하고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지난 6일 첫 확진 받은 후 현재 11명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즉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대학의 기숙사 층별 코호트격리(이동 금지)에 나서며 확진자는 증상이 약해 대증치료와 개별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홍역 집단 발생에 따라 유행 종료까지 경산보건소와 A 대학에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하고 홍역 상황실(경산시보건소·경북권질병대응센터·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을 A 대학에 설치해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대학의 외국인 기숙사생 1200여 명 전원에게 MMR 백신을 접종하고 이후 이상 반응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홍역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치사율은 낮으나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돼 감염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보건소(810-6343)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22

청도군,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민워크숍 개최

청도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민 워크숍’을 개최했다.청도의 비전 계획수립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도출하고자 읍면·단체·위원회로부터 참여 인원을 추천받아 진행됐다.이날 워커숍은 군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의 공감과 합의를 위해 세대 내(內), 세대 간(間) 숙의와 토론의 장이 됐다.참여한 주민들은 조별로 나눠 ‘청도의 현재 삶과 미래의 청도’에 대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또 경북연구원의 청도군 중장기 발전비전과 설정 방향 및 핵심 가치에 대한 발표를 듣고 질의·답변 등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청도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용역을 시작해 읍면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군민 참여 워크숍 등을 추진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앞으로 미래세대 워크숍, 2차 읍면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거쳐 내년 2월쯤 마무리할 계획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잘 다듬어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행복한 청도군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22

경산시,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

경산시는 19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4월 확대간부회의를 시민 중심 적극 행정을 펼치고자 진량읍 일원 주요 시책사업 현장들을 직접 방문으로 간부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자 찾아가는 현장 회의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경산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와 경산 IC 진입로 확장 등 진량읍 관련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내 인공지능 첨단산업을 주도하게 될 데이터센터와 지역 미래 차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연구시설인 자율 주행 셔틀연구센터를 견학하고, 정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년문화센터 건립 예정지와 진량 근린공원 내 일본 조요시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으로 조성한 조요공원을 둘러보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실수 없는 정책 결정이 가능해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우리시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현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경산시 출연기관으로 임당유니콘파크와 청년지식놀이터, 글로벌 코스메틱 등 경산시 미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21

고령군,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고령군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국민과 함께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한다.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재난을 예방하고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사회적 안전운동이다.군은 올해 고령영생병원 등 131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토목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29개소를 점검하고 고령 영생병원 등 38개소의 시설에 대해 보수, 보강을 완료했다.이와 함께 고령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지역 초‧중등학생 전원에게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음식점‧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군민들이 직접 본인 소유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또한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신청하면 전문가를 통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 주고 있다.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생 시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 제한 등 안전 최우선의 철저한 후속조치를 이행하는 등 위험 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군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4-18

경산발명교육센터, 찾아가는 발명 교실 연중 시행

경산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찾아가는 발명 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학교 여건상 직접 발명교육센터로 방문해 수업받기 어렵거나 발명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읍·면의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 발명 교육 소외 지역에 대한 창의·발명 교육지원과 지역 균형적인 발명 교육 시행에 목적이 있다. 이 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출장 수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따로 선별해 이론수업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받은 교육 신청에서 1시간 안에 모든 수업 일정이 채웠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경산발명교육센터는 발명 교육의 확대를 위해 매년 읍·면 단위의 소규모 학교와 직접 발명교육센터를 방문해 교육받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출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발명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발명 교육지원과 지역 균형적인 발명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발명교육센터는 16일 삼성현초교를 시작으로 총 63회, 1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18

경산시, 글로벌 도시브랜드 도시 다양성 부문 대상

경산시가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의 ‘도시 다양성 부문’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 발굴로 지역의 한계나 경계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글로벌 성장 가능성,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중점 평가한다.시는 10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스스로 빛나는 ‘항성’의 이미지를 표현한 새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나의 세계, 경산)’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정 운영의 핵심기조를 담아 그간 정체되었던 도시 마케팅에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대임지구 내 ‘ICT 산업의 창업 전진기지’를 목표로 조성 중인 임당 유니콘파크와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통한 미래 신성장 기반 확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 자유 특구 지정으로 미래 차 산업 선도를 위한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경산의 남·북부권을 잇는 종축 고속화도로 개설 △도로·상하수도 등 다양한 도시 내부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선정 등 산업경제·건설·사회 전반에 걸쳐 시의 비전과 다양한 매력을 시정으로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28만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이 더해진 결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우리 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 수 있도록 1,3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경산시는 도시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대표 상징물인 CI와 캐릭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항성 도시로서 달라진 경산의 위상을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대내외 알리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18

고령에서 살아보기, 도서출판기념회…11명의 고령 생활 보고서

고령군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고령에서 살아보기’를 출간했다.군은 지난 16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북카페에서 이남철 군수, 수도권 저자를 비롯한 초대 사람책, 출판사 대표, 경상북도 인구활력팀 등 40여 명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출간된 ‘고령에서 살아보기’는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고령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1명의 고령군에 대한 보고서이자 안내서이다.참여자들은 대부분 50~60대의 신 중년으로 각자의 치열했던 청춘을 뒤로하고 인생 후반 제2의 인생을 위해 고령살아보기에 참여했고, 새롭게 알게 된 고령군과 사람들의 매력을 진솔한 글로 담아냈다.고령군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가야금, 고령군의 역사, 자연, 문화에서 느꼈던 감상이 실렸다. 또 고령에서 살아가는 농부, 도예가, 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고령군의 매력을 더 빛나게 해주었다.이 책의 출판을 이끈 고령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경북도 인구활력사업인 ‘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공모사업으로 고령군, 예마을, ㈜패스파인더,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서울50플러스재단 등이 함께 파트너로 참여했다.지난해 9, 10월 두차례에 걸쳐 서울, 경기, 대구의 중장년 35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과 관계를 가졌고, 고령군 주민 28명의 사람책(생활인구를 돕는 지역 인적자원이자 생활인구 서포터즈)이 이들의 지역 생활을 지원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아름다운 글로 꽃피워 주신 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령에서 인연이 이 책을 통해 널리 퍼져 새로운 인연을 싹틔우고, 새롭게 싹튼 인연들이 모여 불꽃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2024-04-17

청도군, 26일에 새마을 환경 살리기 개최

청도군이 26일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2024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를 펼친다.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는 지난 2000년 ‘재활용품 경진대회’로 출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한 해도 빠짐없이 25년 동안 개최되고 있다.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800여 새마을지도자와 212개 마을 이장,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폐자원을 거둬들여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에 이바지하는 생명 사랑 운동으로 시작됐다.특히, 올해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이번 행사는 청도 새마을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청도차산농악의 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새마을 환경 살리기 추진 유공자 표창과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청도 새마을아리랑보존회의 퍼포먼스 이벤트,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새마을 사진전 등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글로벌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새마을 환경 살리기’의 전국적 확대와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의 발전 및 계승을 위한 역사적인 도약에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