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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복숭아 하우스, 봄을 알리는 첫 꽃망울 터뜨려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2-14 14:18 게재일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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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제공
/경산시 제공

봄을 알리는 가장 아름다운 신호, 복숭아꽃이 경산시 압량읍(김운태) 복숭아 하우스에서 첫 개화를 시작했다. <사진>

이른 봄의 전령처럼 피어난 꽃들은 희망찬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며 설렘을 안겨준다.

난방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복숭아는 노지재배보다 약 두 달가량 앞서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2월 초까지 이어진 저온으로 말미암아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이번 주말 이후부터는 복사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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