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봄을 알리는 가장 아름다운 신호, 복숭아꽃이 경산시 압량읍(김운태) 복숭아 하우스에서 첫 개화를 시작했다. <사진>
이른 봄의 전령처럼 피어난 꽃들은 희망찬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며 설렘을 안겨준다.
난방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복숭아는 노지재배보다 약 두 달가량 앞서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2월 초까지 이어진 저온으로 말미암아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이번 주말 이후부터는 복사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