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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산단 매립장 문제, 국비로 해결한다

[성주] 지속적으로 악취가 발생해 민원대상이 되었던 성주산단 매립장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성주군의 성주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이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국비 2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성주산단 매립장은 2017년 상반기 허용매립량의 95% 이상이 매립된 이후 사업주가 관리하지 않고 방치해 악취 민원이 발생한데 이어 침출수 유출 등의 오염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대구지방환경청과 성주군은 사업주가 납부한 사후관리이행보증금 36억원으로 최종복토, 빗물차단 등의 안정화사업을 시행해 지난 6월에 1차 공사를 준공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을 매듭짓지 못했다.성주군은 경북도와 환경부, 기재부, 국회 등을 방문해 이 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등 추가 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비사업에 선정돼 침출수 처리 등 안정화사업 마무리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그간 인근 주민에게 많은 불편과 민원을 야기한 산단매립장에 대한 안정화사업을 철저히 시행, 마무리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27

2024 고령 대가야축제 기획보고회 개최

고령군은 26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기획보고회를 가졌다.군은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올해 고령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메인 주제를 ‘세계의 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으로 정하고 올해 개최된 축제보다 더욱 화려하고 더욱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고령 대가야축제는 앞서 올해 초 경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고,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군은 고령 대가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격상된 만큼 더욱 발전되고 더욱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 온가족, 지역주민 등 누구나 함께하는 축제로 보다 다양한 행사구성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축제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 연장 운영해 요즘 관광트렌드인 야간관광에 발맞춰 운영함으로써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좀 더 축제장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고령 벚꽃 만개 시즌에 맞춰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 홍보 및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27

경산시 조합 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

경산시 조합 공동사업법인 설립위원회(의장 이도길)가 26일 자인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경산시 조합 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역 통합마케팅조직인 경산시연합사업단과 지역농협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이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산지 유통 혁신조직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가지고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발전계획에 발맞춰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 실무협의회와 발기인대회를 거쳐 사업법인을 설립했다. 조합 공동사업법인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이도길 용성농협 조합장은 “경산시 조합 공동사업법인 출범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산시의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한 협력 강화로 소비자와 생산자, 유통 모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경산시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 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지역의 농산물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조직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농산물 유통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총회는 공모에 응한 이석기 안강농협 전 지점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27

경산시 최순희 서부2동장,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경산시 서부2동 최순희 동장이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국가·지방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포상으로 최 동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최순희 서부2동장은 2000년도 기초생활보장법도입과 201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복지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체계 개편에 주력해 수급자 발굴 TF팀 회의를 매주 개최해 교육 및 홍보한 결과 신규수급자가 727세대 987명으로 증가했다. 또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보육 정책 행정서비스 실천으로 2019년 1월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설치 및 개관을 통해 장난감 572종, 1,721점을 갖춰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시 조성에 이바지했다. 독거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대상자(돌봄 사각지대) 3,209명 발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성과로 2021년 보건복지부 노인 돌봄 평가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표해 수상했지만, 이 상은 같이 근무했던 선·후배 공직자들과 타 기관, 단체 등 수많은 사람과 소통 및 협업으로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공을 돌렸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27

고령군, 복지행정 평가 5관왕 달성

고령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 2개 분야, 경북도 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2개 및 우수 1개를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고령군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분야 보건복지부 우수상 2천만원 △기초생활보장분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800만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상 △주거복지분야 최우수상 120만원 △경북사랑의열매 우수 지자체상 2천만원을 수상하며, 5개 분야 총 5천만원의 상사업비 및 포상금을 획득했다.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복지자원발굴 연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등 ‘일촌보다 이웃사촌 복지공동체’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연계협력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생활보장 사업분야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및 긴급복지지원 사업 실적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수상한 5개 분야 전체적으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환경적 변화와 주민의 욕구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실행력,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봄을 실천하는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사회복지 관련분야의 담당자 및 관계 기관·단체가 주민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받은 주민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따뜻한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27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유전 독성분야 GLP 인증

[경산]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나 의약품에 암을 유발하는 독성이 있을까? 그동안 막연하게 고민만 하던 식품의 암발생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센터장 조현우)가 최근 식약처로부터 유전 독성분야 GLP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에서 통용되는 상호 인증이기 때문에 국내 한의약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식약처 유전 독성분야는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이 몸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발암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유해 물질이 세포와 미생물, 동물에 노출되었을 때 유전자와 염색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손상이 무서운 점은 다음 세대에 유전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부모가 어떤 원인에 의해 유전자가 손상되었을 때 자식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대한암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암 발생자 수는 24만 7천952명, 경험자 수는 22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4%에 달한다.국제암연구소는 “암 발생의 후천적인 원인은 음식, 흡연, 감염, 비만, 음주 순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어 GLP는 식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발암성을 섭취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차단해 건강을 해칠 수 없도록 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다.조현우 센터장은 “한약비임상시험센터가 국민건강을 위한 한의약의 안전성 평가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약비임상시험센터는 최근 과기부의 과학기술 혁신 인재 양성사업의 하나로 국내 전임상 전문 연구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병무청 전문연구요원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26

영천시, 분야별 맞춤 시책 추진 57개 기관 표창 ‘역대최고 성과’

[영천] 농정평가 우수상, 과수산업 육성시책 최우수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상... 최근 영천시가 우수 시책을 인정받아 수상한 실적들이다.  영천시가 분야별 맞춤 시책을 추진으로 57개 기관표창을 받으며 역대 최고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26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로부터 받은 수상이 52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외부기관에서 5건을 수상했다.이는 지난해 난해 46건 대비 24% 상승한 수치다. 성과금도 10억여 원(특별조정교부금 3억 7천만원, 특별교부세 2억 원, 상사업비 3억8천200만원, 시상금 5천500만원 등)을 확보했다. 수상 내용도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재정, 투자유치, 일자리, 혁신, 에너지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 실적을 인정받아 시정역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같은 성과는 평소 정부와 상급기관 정책을 영천시에 맞게 적극적으로 연계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변화하는 미래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한 지역발전 추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 발굴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분야별 수상실적을 살펴보면 농업분야에서 경상북도 농정평가 우수상(10년 연속 수상), 과수산업 육성시책 최우수상(5년 연속 수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상(4년 연속 수상)을 수상하며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과 고품질 및 친환경농업 육성, 6차산업 활성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맞춤형 수출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천 농업의 위상을 떨쳤다.경제·산업분야에서는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대상, 경북도 투자유치 평가 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2023년 상반기 고용률 67.6%(경북도 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 청년 고용률 48.3%의 성과로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복지분야에서는 시군문화유산 평가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우수야영장 선정,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 평가 우수,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보건 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대상을 수상했다.행정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경북도 내 시부 유일),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및 시책평가 우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상(경북도 내 유일),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과 시민 불편 해소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재정의 건정성, 효율성, 계획성 등을 평가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 투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전반적인 재정 지표가 크게 향상된 점을 인정받았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우리 시가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영천발전에 힘을 모아준 덕분이다”며 “2024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고, 대구도시철도 연장,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12-26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재심의 추진

[경산] 1조원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 단지와 첨단 메디컬신소재, 생활소비재패션테크가 조화를 이루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대형 유통산업시설 유치 문제로 표류해왔다.  경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의 재심의를 추진한다.시는 지역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형 유통상업시설 유치를 추진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범시민 서명 운동으로 대형 유통상업시설 유치를 위한 16만여 명의 시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주민설명회를 거친 뒤 2022년 12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19차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제19차 개발계획 변경안은 서비스와 유통의 기능을 포함한 복합경제 산업지구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산업·문화·여가가 있는 청년이 찾는 경제자유구역을 만들고, 전기자동차로 대전환하는 시점에서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미래산업인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고자 미래 모빌리티 복합연구단지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성공을 넘어 경산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을 위해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꼭 필요하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류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재협의 과정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개발계획이 변경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25

대한민국 대표 ‘고령 대가야축제’ 내년도 프로그램·행사 준비 시작

[고령] 사)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 는 역사성과 함께 주민들이 적극 나서서 함께 만드는 축제로 유명하다.고령군관광협의회(김용현 회장)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대비 우수 사례로 호평 받은 360도 무지향성 이동식 대중경보장치인 울트라보이스 도입과 가야금의 고장답게 가야금 100대를 활용한 공연 등이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올해 축제명, 운영시간 변경 등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율 참여와 공무원이 하나 되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적극적으로 앞장선 값진 결과물”이라며 “이제는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고령군관광협의회는 이에 따라 2024년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고령 대가야축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1천200여개 축제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고령대가야 축제를 비롯한 2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25개 축제에 대해 2024~2025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과 더불어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 및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25

경산동의한방촌, 내년도 상반기 강제 휴관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던 '경산동의한방촌'이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의 갈등으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경산시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던 ‘경산동의한방촌’이 내년 상반기 강제 휴관에 들어간다. 경산시는 3대 문화권(유교, 신라, 가야) 지역 전략사업의 하나로 자연과 전통, 한방이 접목된 휴양형 관광지인 ‘경산동의한방촌’을 조성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공모로 공동수탁자인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학)제한학원에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3년 6개월간의 위탁 기간이 오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경산시는 지난 7월부터 성과평가를 통한 기존 수탁기관의 적격 여부 심사 등 재계약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던 중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의 일방적인 재계약 불가 통보로 경산동의한방촌은 2024년 상반기 강제 휴관에 들어가야 한다. 경산동의한방촌은 2020년 코로나와 함께 개관해 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체험 객들의 만족도 상승과 동시에 공영방송(TBC의 경(산)청(도)어때?, KBS1의 이웃집 찰스 등) 등으로 전국에서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 이후 가장 활발한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했으나 갑작스러운 휴관으로 말미암은 시민들의 실망감과 나아가 경산시의 이미지 실추가 예상된다.  또 내년도 계획 중인 시티투어 등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 사태로 파생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에 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가 있으며, 이른 시일 내 재개관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25

ICT 벤처창업 허브 ‘경산 임당유니콘파크’ 첫삽

[경산] 벤처 창업의 보금자리가 될 임당유니콘파크가 건설된다.  경산시는 21일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할 창업 열린 공간과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했다.지난 2020년과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국가 공모사업인 지식산업센터와 창업 열린 공간 사업을 연달아 유치하는 데 성공한 경산시는 지난해 시민 공모를 통해 새로운 벤처창업 브랜드 ‘임당 유니콘파크’를 발표하고 1년간의 설계 용역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것이다.총사업비 995억 원(국비 286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전체면적 2만1천702㎡ 규모로 2026년 완공 예정인 임당 유니콘파크는 120여 개의 기업 입주 공간과 다양한 기업 편의시설을 마련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지상 1층은 코워킹 스페이스, 이벤트홀, 카페 등 입주기업 편의 공간이 조성되며 지상 2층은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과 협업 기관의 사무공간이, 지상 3층부터 4층까지는 입주기업 전용 공간으로 기업 요구를 반영한 업무 전용 공간으로 조성된다.지상 5층은 42경산이 이전해 SW 고급 인력 양성과 기업협업의 공간으로 특화되고 지상 6층은 체력단련실, 구내식당, 옥상정원 등을 배치해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시는 대구 도시 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 총 5만 평 규모의 경산대임 공공 주택지구에 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할 수 있는 ICT 벤처창업 밸리를 조성해 임당 유니콘파크의 역할에 힘을 실어 주게 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임당 유니콘파크가 준공되면 스타트업 발굴부터 성장 지원까지 벤처창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경산시가 ICT 벤처창업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 정주 여건 개선과 규제 개혁, 투자생태계와 창업문화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도시 경산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2023-12-21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공표

[고령]우리 역사속에 가장 규모가 큰 고대국가인 가야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비밀에 싸여 있다. 가야의 유적중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시대 지배층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유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은 20일 대가야박물관 및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가야고분군은 1천500년 전 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 정치체 중 가장 넓은 영역을 포함해 고대국가를 이룩한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평가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고유제,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등재기념식, 군립가야금연주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다.고유제는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지내는 제사로 이날 대가야종묘에서 고령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하늘과 조상에게 고하는 고유제를 올렸다.또 지산동 고분군의 입구에 세계유산 등재를 공표하고 방문객에게 세계유산이 등재되었음을 상징하는 세계유산 표지석을 세웠다.행사는 대가야 건국신화와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등재경과보고, 유공자표창, 세계유산 등재 선포 및 보존관리 서약 퍼포먼스가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정기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가야금연주단과 소리꾼 오정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들 기념행사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10여년에 걸친 숙원사업이었던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완수한 것을 고령군민 모두가 한자리에서 자축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로서 나날이 달라지는 고령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23-12-21

경산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코로나19가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발병률이 줄어들면서 빠르게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  경산시는 2024년 1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경산시보건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운영을 종료했다. 감염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 입원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간병인)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고위험 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는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을 통해 지정 격리 병상이 해제되고, 감염 취약 시설 선제 검사 관련 지침이 개정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종료됐지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여전히 ‘경계’ 단계인 만큼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검사를 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20년 1월 21일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천441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해 현재까지 총 88만 754건의 검사를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21

2024 경산 화장품산업 마스터링 보고회 개최

경산시가 20일 경산 인터불고 CC에서 지역의 특화사업인 화장품산업의 발전 방안과 비전 등을 기업들과 함께 공유하는 ‘2024 경산 화장품산업 마스터링 보고회’를 가졌다. 마스터링(mastering)은 음향에서 녹음과 믹스를 거친 다음 상용화되는 직전의 마지막 작업으로 시는 화장품 사업을 재편성하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담고자 이 단어를 사용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산의 화장품산업기업지원 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의 운영을 맡게 될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윤칠석) 주관으로 개최돼 50여 개 지역 뷰티기업 대표들과 시의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새롭게 편성되는 뷰티기업 지원사업을 안내받았다. 경산시는 화장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효성 검증을 위한 인체 적용시험과 국내·외 인증지원, 성분분석·검증 시험 인증지원에 나서고 이탈리아와 미국, 홍콩에서 개최되는 3대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의 제조·관리시설을 개선해 우수한 화장품의 제조를 돕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의 운영 전환에 발맞춰 지역 뷰티기업의 시설 활용률을 높이고, 기업들이 원하는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뷰티 사업은 경산이 최적지’라는 업계 로드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4만 5천 평 규모의 화장품특화단지를 조성해 신규 기업 유치에 나서는 등 뷰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21

고령 대가야축제 ‘문화관광축제’ 선정

[고령] 고령 대가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상품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천200여개의 전국 축제 중 25곳을 2024~2025 문화관광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경북도내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 ‘고령 대가야축제’가 뽑혔다.문화관광축제는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토대로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 동안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한다.고령 대가야축제는 올해 초 3년 연속 경북도에서 지정한 최우수 축제에 이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게 됐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대가야축제가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었음에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내실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20

경산시 올해 최종 예산 1조 4천220억

[경산] 경산시가 올 한해 살림살이를 1조 4천220억 원 규모로 마감한다.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1조 4천346억 원)보다 126억 원 감소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제2회 추경예산은 추계의 정확도 제고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정부의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재정 규모가 줄었다.회계별 편성으로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92억 원(0.7%) 감액된 1조 2천37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62억 원(4%) 증액된 1천597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96억 원(28.1%) 감액된 245억 원이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정부로부터 교부 결정된 지방교부세 561억 원을 감액 반영하는 반면에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300억 원을 회수해 증액 편성하는 등 줄어든 지방교부세에 따른 재정 규모 감소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세출 예산은 연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비는 과감하게 삭감하고 추경 편성이 불가피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79억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38억 원, 국토부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비 50억 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의 재정 규모를 줄여야 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정확한 세입 추계를 시행하고 집행잔액을 과감하게 감액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27일 최종 확정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19

고령군 ‘경북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수상

[고령] 고령군은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지역내 투자유치 노력 및 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사후관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기업, 자치단체 및 공무원에 대상으로 시행된다.고령군은 2022년 10월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첨단기술산업 등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2년 11월 아이피테크, 12월 백운지업(주), 2023년 5월 (주)이움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해 현재 3개 업체 모두 동고령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투자유치 특수시책으로 지역 산업·경제 환경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고령군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령군 투자여건 및 기업유치 환경에 대한 진단 및 분석과 기업체 유치를 위해 필요한 개발가용지 발굴 및 입지 분석, 정부 국정과제 및 민선8기 사업계획과 연계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 대구 경북 등 투자의향기업에 대한 수요조사와 유치 목표산업을 선정했다. 이를 활용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2023년 초부터 성산면 오곡리 일원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유치를 위해 한국중부발전(주)과 사전 업무협의와 투자유치위원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23년 12월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투자기업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의 각종 고충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투자업체의 원활한 투자이행을 도왔다. 월성일반산업단지와 열뫼일반산업단지의 조기 준공을 통해 투자유치 산업 기반을 마련한다.향후 고령군은 2024년말 준공예정인 월성일반산업단지 내 첨단기술산업 및 중견기업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여 청년인구 및 일자리 증가를 통해 고령군 미래 산업 지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여 지역내 산업 파급력이 큰 중견기업 및 첨단기술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3-12-19

한국한의약진흥원, 제3회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 마무리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한 ‘제3회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심사 결과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양웅모 교수의 ‘ES 한약 기술’이, 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메디허브 주식회사(대표 염현철), 장려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은 ㈜파나큐라(대표 장형진)가 받았다. 대상을 받은 경희대 ES 한약은 ‘추출조건 최적화 및 공정 자동화를 활용한 농축(Essence)한약’과제를 통해 약재별 최적의 추출조건 확립으로 우수한 농축 한약을 생산했다.  메디허브 주식회사는 통증 감소 효과와 정량 주입이 가능한 약침 주사용 디지털 자동 주사기(아이젝)를 제안하고 ㈜파나큐라는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선보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의약의 미래 발전 및 세계시장 진출을 이끌어나갈 신제품․신기술을 발굴, 육성해 한의약의 과학화․산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40여 일 동안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한약제제 및 신소재 △한의 의료기기 △한의 융복합 제품 또는 기술 등 총 3개 부문 참가 신청을 받았다. 한편, 경진대회의 본선 경연 과정은 MBN 방송 특별 다큐 ‘한의약 미래 기술을 찾아라! K메디슨’으로 제작돼 16일 방영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앞으로도 한의약 신제품 ‧ 신기술을 꾸준히 발굴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