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별빛마을 정각 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정각 미나리는 보현산 아래 맑고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해 재배되어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정각리 8농가로 구성된 보현산 별빛마을 정각미나리는 지대가 높고 기온이 낮은관계로 4월 초순까지 생산된다. 특히 주말이면 보현산 관광지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미나리를 먹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높다.
작목반 관계자는 “겨울 내내 정성 들여 키운 미나리를 출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싱싱하고 맛있는 정각 미나리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