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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야산국립공원과 손잡고 가야산 일대 활성화 사업 추진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5-02-26 14:20 게재일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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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26일 ‘가야산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6월 24일, 52년만에 이루어진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 개방을 시작으로 성주가야산의 활성화 및 생태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해 가기로 했다.

또한 낙후된 법전지구의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탐방인프라의 고도화 구축 등 성주군 위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려한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특색있는 사업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올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법전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봉양~법전 구간 맨발걷기길 조성, 성수기 주말 셔틀버스 운행 등의 사업을 벌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으로 성주가야산 코스가 완성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성주가야산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은 협업해 낙후된 법전지구에 제대로 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생태관광의 거점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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