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 제20대 권대형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영천시연합회는 26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19·20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 송종만 도연합회 회장과 시·군회장, 도·시의원 및 유관단체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천시의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권대형 신임 회장은 “선배들이 닦아온 길을 잘 이어받아 농업인이 행복할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후계농업경영인이 우리 농업·농촌에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진우 이임 회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에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농업경영인 회원들 덕분이다”며“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권대형 회장을 도와 영천시연합회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 약 1200여 명으로 구성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영천시 농업인단체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