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중진공, 부실 채무자 재기 지원 위한 채무조정 캠페인 시행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2-25 10:21 게재일 2025-02-25
스크랩버튼
최대 70%까지 부실 채무 감면 … 최장 5년 분할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 서성규, 이하 중진공)은 부실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돕고자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실 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중진공 대출금을 장기간 연체해 약정 해지된 부실 채무자 중 사업이 폐지됐지만, 상환 의지가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분할상환 신규 약정 ▲일부 상환 시 연체정보 해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과 대출금 일시 상환 의지가 있는 채무자에게는 감면율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중진공은 부실 채무자들의 재기 지원을 돕고자 2019년부터 채무조정 캠페인을 시행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가피하게 채무 불이행자가 된 기업인들의 채무부담을 낮추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 접속 > 로그인 > 마이 페이지 > 나의 민원에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