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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청년정책 확! 달라진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5-02-16 09:29 게재일 2025-02-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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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로컬임팩트랩에서 열린 청도군 청년성장프로젝트의 하나인 문화공간을 담는 카페이야기의 한 장면. /청도군 제공
지난해 7월 로컬임팩트랩에서 열린 청도군 청년성장프로젝트의 하나인 문화공간을 담는 카페이야기의 한 장면.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2025년을 맞아 젊음과 열정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신규 사업으로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는다.

이를 위해 주거와 일자리, 문화, 참여 분야 등 47개 사업에 789억 원을 투입해 청년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청년들의 수요와 관심이 가장 높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화양읍에 ‘지역활력타운’ 50호와 청도읍에 ‘행복주택’ 42호, ‘매입임대주택’ 44호와 만(萬)원주택 10호 등 총 146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또 ‘청도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월세 연 120만 원과 대출이자 연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 생태계를 위해 청년창업 거점 공간인 ‘054 스페이스 조성사업’과 현재 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소통협력공간’ 조성, 지역활력타운 내에 ‘취·창업지원센터’와 ‘워케이션 공간’ 등 청도 곳곳에 청년 취·창업 인프라를 조성한다.

청도군은 ‘청년정책 참여단’을 운영해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수렴·반영하고 ‘청년 농업인 4-H 연합회 활동 지원’, 청년단체가 직접 참여해 개최한 ‘청년의 밤 행사’ 등으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참여와 잠재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청도군은 청년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구 정책으로 청도에서 태어난 아이가 대학 진학, 결혼 등에 따라 1인 최대 2억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생애 주기별 지원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꿈과 희망을 향한 청년들의 도약을 응원하며,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청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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