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4월 28일까지 건강마을 조성사업으로 청도읍(유호지구) 건강마을 주민이 제안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시작된 주민참여 건강마을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 문제 개선을 위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 2회 총 20회기로 ‘신바람 뇌 건강 체조 교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외부 초빙 강사가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어르신들의 추억여행, 뇌 건강을 위한 긍정적 생각 나누기와 건강 체조,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손 감각 높이기, 리본 체조, 풍선으로 근력 운동하기, 스트레칭, 레크레이션 등이다.
신바람 뇌 건강 체조프로그램은 주민의 제안으로 시작돼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자 우울증 예방과 건강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해 활기찬 일상생활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간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맞춤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청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