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영천시의회, 새해 특별위원회 구성 현안문제 해결 총력

영천시의회는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영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전체의원 정례 간담회을 열어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돈사악취‧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노후화된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문제를 중점 논의했다. 시의회는 새해 의정활동의 당면 과제로 돈사 악취문제와 인구감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정책개발 등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화랑설화마을과 인접해 대규모 악취를 유발하는 돼지 돈사 악취문제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민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효과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또 인구감소 문제 또한 영천시의 최대 해결 과제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영천시 현실에 맞는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영천시의회는 향후 회기 중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구성하고 의원연구단체 연구과제도 특별위원회 활동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돈사 악취, 인구감소 문제 해결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며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협력해 나아가야한다”고 지적했다. 하 의장은 이어 “영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영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1-23

이영수 영천·청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지방소멸대응 정책발표

이영수 예비후보. 4·10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예비후보가 지방소멸대응 정책을 발표했다.이 예비 후보는 23일 영천시프레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주민등록인구가 아닌‘생활인구’개념을 도입하면 지방자치단체들은 생활인구를 늘릴 다양한 인구정책들을 발굴 할 수 있다. 지난해 생활인구 시범 산정은 7곳에서 올해 89곳으로 확대로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영천시의 생활인구는 34만명으로 경마공원과 대구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이 마무리되면 영천은 생활인구 50만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고 영천이 지방소멸 극복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보통교부세율 인상에 대해 “현행 19.24%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100% 해소하기 어렵다. 교부세율을 24%까지 확대 보다 합리적인 자방교부세 운영을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지방인구감소가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단위 10만명, 군단위 5만명 등의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을 두는 것을 현실적이지 못하고,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사정 기준을 재검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1-23

경산시, 창구 일원화로 지역 대학 지원

경산시가  지역 대학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위한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23일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경산시-대학산학협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의 시대를 맞아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시는 대학의 재정지원 공모사업 추진 방향 설명하고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인구감소 위기에 따른 서로 입장을 경청하고, 동반 성장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강학 경산 부시장은  “지방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려면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서 일자리와 정주할 순환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대학이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대학팀’을 신설하는 등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3

영천시 청년농업인 농식품 아이디어 콘테스트 개최

영천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인재 발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3일 영천시에 따르면 농업과 관련된 청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제2회 청년농업인 농식품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참가 자격은 1979년 이후 출생한 농업인이나 예비 농업인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콘테스트에 선발되면 개인별 최대 1억 원 범위 안에서 아이디어 실현에 필요한 시설 설치, 기자재 구입 등이 지원된다.단 타지역 거주 선발자는 사업을 시작할 때 영천시로 전입해야 하고, 보조금으로 지원한 시설과 기계의 사후관리기간 동안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선정되기 위한 주요 핵심 사항으로 기존 농업 분야에 산재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농업소득을 올리기 위한 색다른 시도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강조된다.지난해 1회 경연대회에는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 관광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16명이 참가해 애완동물 사료 개발, 전통주 사업화 등 5명이 선정되어 사업을 완료하였거나 진행 중이다.신청은 오는 2월 19일까지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며, 신청 서류와 신청 자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c.go.kr/farm)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1-23

경산시, 신설 파크 골프장 명칭 공모,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경산시가 최근 3세대 스포츠로 주목받는 파크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시행하는 신설 파크 골프장(3개소) 조성사업과 관련해 신설 파크 골프장의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26일부터 2월 16일까지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네이버 인터넷 창을 통해 접속하거나(URL : https://naver.me/55RkmT6Q) QR 코드 접속(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SNS 게시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개소당 최대 2개까지 명칭을 제안할 수 있으며, 명칭에 담긴 의미와 제안 이유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신설 파크 골프장의 특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더불어 경산시의 지역적 특성도 함께 반영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한 명칭은 1차와 2차 심사(목적성, 참신성, 대중성 등 항목별 평가)를 거쳐 3월 4일에 최종 당선작을 결정한다.  최우수상 총 3건 90만 원(구장별 30만 원), 우수상 3건 30만 원(구장별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일반 참여자 총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급속도로 늘어나는 파크 골프 인구로 지역 내 파크골프 시설은 충분치 못한 상황으로 경산시는 올해 하양읍 대조리 운동장 부지(27홀)와 대구대 교내 부지(18홀), 옥곡동 남천 강변 부지(9홀)에 3개소의 신규 파크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요구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금년도 파크 골프장 조성 관련 예산이 충분히 확보된 만큼 신규 파크 골프장 조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새롭게 조성되는 파크 골프장이 멋진 이름을 가지고 출발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3

경산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 준공

경산시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연결하는 중산지하차도가 개설돼 두 지역 주민들의 이동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경산시는 22일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곽연수 영남본부장, 지역 주민과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1999년 8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중산지하차도는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연결하는 길이 121m, 폭 30m의 왕복 6차로이다.  도비 5억 원과 시비 256억 원 등 2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철도 횡단공사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국가철도공단과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었다.  특히 공사 기간 중 철도 운행이 가능하고 근로자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유압 잭을 이용해 폭 30m×높이 4m의 콘크리트 구조물(BOX)을 하루평균 60cm씩 철도 하부구간에 밀어서 시공하는 최고도 기술이 적용해 1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 중산지하차도 개통으로 서부 1·2동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반경이 넓어지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1동 주민 이모씨(54)는 "철도로 갈라져 있는 마을이 지하차도 개통으로 생활권이 합쳐지게 됐다"며 "지척에 두고도 멀리 돌아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긴 공사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 준 시민들과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철도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준공한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2

경산시,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경산시가 19일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간의 청년정책 전략과제로 일자리·문화·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수립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중간보고회에는 경산시 청년정책위원과 경북테크노파크, 경일대 등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용역수행기관인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청년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청년 생활 안정 및 자립 기반 구축 △청년 문화예술 진흥 △청년 소통 및 참여 방안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시는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취·창업, 문화, 복지 등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종 보고는 다음 달 진행되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관련 실무 부서와 협의를 거쳐 최종 정책이 마련된다.경산시 김흥수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우리 지역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2

경산시, 2024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로 의견 청취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역민들과 진솔한 대화로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도시 브렌드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설명하는 ‘2024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를 시작했다.찾아가는 주민 대화는 18일 하양읍과 와촌면을 시작으로 31일 진량읍까지 주민들과 만나는 일정이다. 조 시장은 1일 2개 지역을 오전, 오후로 직접 방문해 읍면동별 지역대표 25여 명과 지역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경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또 주민간담회 이후에는 지역 경로당과 주요 현안 사업장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대한 새해 인사와 시설의 편의 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모두와의 따뜻한 동행으로 행복 사각지대 제로(ZERO) 경산을 만든다.조현일 시장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시민 중심의 행복한 경산, 상상을 넘어 보다 더 높은 경산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전했다.한편, 조현일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소통 전담 TF팀을 개설하고 2022년 경제ž문화ž농업 등 전 분야 민생현장 11개소, 시민 115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지난해에도 찾아가는 주민 대화와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농민상담소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현장 행정․소통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2

제9대 영천시의회 시민과 동행하는 의정 활동 펼쳐

【영천】영천시의회는 19일 올해로 출범 3년차에 접어드는 제9대 영천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면서도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 쥤다고 평가했다22년 제223회 임시회 개원을 시작으로 야심차게 출범한 제9대 영천시의회는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시의원은‘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9대 시의회는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힘썼다.2022년 11월 리모델링 공사로 의원 1인 집무실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애로사항을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집무실이 개별 민원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별로 차량을 지원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 주요시책추진 10개 사업장과 2023년 9개 사업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특히 2023년에는 입소자 성추행 등으로 문제가 된 장애인거주시설을 시 담당부서 공무원과 함께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3년 1월에는 의정홍보계를 신설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기존 언론매체와 의정 소식지를 통한 홍보는 물론 유튜브와 같은 SNS 채널을 통해 의회의 업무, 의정활동, 그리고 본회의 영상 생방송 송출 등으로 시민들과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있다.▷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다.제9대 영천시의회는 2022년 7월 출범이래 제234회 회기까지 조례‧규칙안 142건, 예산‧결산안 30건, 동의안 27건 등 총 3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32건으로 이는 1년 6개월이라는 기간을 생각하면 역대 최대 발의건수이다.또 37차례 5분자유발언과 20차례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불만이나 제안을 집행부에 전달함으로써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아울러 꼼꼼한 자료 분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로 337건의 불합리한 시책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특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감사 시기를 6월 정례회에서 11월 정례회로 변경했으며, 감사 보고자 또한 기존 과장에서 국‧소장으로 규정에 맞도록 변경해 감사의 실효성과 신뢰성 확보에 힘썼다.▷의원의 전문성 강화, 공부하는 의회제9대 의회는 의정연수, 간담회, 정책지원관 채용 등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의정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사 등 의원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보며 영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내실있게 운영해오고 있다.또,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와닿는 정책 등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각 의원연구단체별로 간담회, 실제 사례 분석 등을 통한 연구 분석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공부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있다.또 9대 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입법, 예산,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 등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참신한 정책 제안에 노력하는 등 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영천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의회, 민의를 대변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지역 발전을 위해 의원 개인 역량을 키우는데 힘써 올바른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력이 균형을 이루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1-19

㈜한국아이티에스, 혁신제품으로 세계의 눈길 끌어

국내 최고의 통신·네트워크 솔루션 업체로 인정받는 경산지역의 ㈜한국아이티에스(대표 하승태)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눈길을 끌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는 ‘ALL ON’을 주제로 모든 산업의 AI와 on-device AI를 키워드로 IoT, 스마트시티, 로봇, 헬스테크, ARVR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경북 공동관 일반관에 부스를 마련한 ㈜한국아이티에스는 DD모터가 적용된 회전형 카메라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지상 파노라마 뷰와 동시에 공중의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AI 카메라를 선보였다. ㈜한국아이티에스는 2021년 DD 모터를 이용한 CCTV 카메라 특허를 등록하고 2023년 국내 최초로 DD 모터를 적용한 회전형 카메라를 개발해 기존의 벨트 기어식 회전형 카메라보다 내구성과 정확도, 저소음, 저전력의 녹색성장이 가능한 제품이다. 경북에는 2개 업체뿐인 조달 우수제품에 지정되고 NEP(신제품인증), 녹색인증, 시범 구매제품을 획득했다. 또 10년 동안의 꾸준한 연구, 개발, 생산으로 방범용 CCTV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통합 방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방범용 CCTV와 차량번호 판독과 객체 인식, 동영상 저장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통합방재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CCTV와 불꽃, 연기, 온도, 침입을 감지하는 센서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와 도난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기술로 문화유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에는 문화재청 주관 문화유산 보존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2023년에는 AI와 딥러닝을 활용해 효과적이며 신속한 감시가 가능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실시간 지능형 산불감시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연구과제도 진행 중이다.  이처럼 지속적인 AI 관련 연구개발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하승태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단순히 이익 추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환경,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것으로 지역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적인 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ES 2024를 참관하며 지역업체들을 격려했던 조현일 경산시장도 “지역에서 성장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은 홍보와 마케팅에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경산을 기술과 열의를 가진 젊은 층이 일자리와 소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혀 지역에서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들의 제품을 행정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18

권익위, 경산에서 집단 민원 현장 간담회 개최

경산시 민간공원 특례사업구역에 토지 편입 집단 민원이 국민권익위의 조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국민권익위는 17일 김재학 등 15명이 민간공원 특례사업구역에 토지 편입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 조사를 벌인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권익위의 경산 간담회에는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과 조현일 경산시장, 김창수 ㈜상방공원피에프브이 대표이사와 시청관계자, 권익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익위에 접수된 민간공원 특례사업구역 토지 편입 집단 민원은 신청인 김재하 등 15명이 경산시장을 상대로 제기했다.  경산시 상방동 71-9, 71-21을 공유지분에 대해 민원 토지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상방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진입도로가 편입돼 민원 토지로 진·출입이 불가하니 사업부지에 편입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이해관계인인 ㈜상방공원피에프브이는 “민원 토지의 편입과 관련한 추가 재정지원 확보방안 등에 피신청인과 협의할 예정이며 2024년 3월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비록 서면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신청인과 피신청인, 이해관계인은 민원 토지를 사업구역에 편입하는 데 합의하고, 편입 관련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피신청인은 사업에 토지가 편입돼 사업면적이 증가한데 따른 도시관리계획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보상시기와 보상액 등을 상호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신청인은 더 이상의 민원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조정·합의 내용을 도출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하게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17

경산시, 2024 중소기업 지원 시책 로드맵 마련… 1천11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경산시가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과 벤처‧창업기업 육성,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기업 친화 분위기 조성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에 나선다.시는 경영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 확대에 나서 1천11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경산지역 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등 11개 업종을 포함하고 벤처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5천만 원(우대 최대 4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1년 거치 약정 상환으로 이자액 2%(우대 3%)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혜택도 준다.매달 10일까지(자금 소진 시까지) 온라인 또는 시청 중소벤처기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행복경산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지 못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용보증도 지원한다.경산시와 대구은행이 보증 재원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5배인 150억 원 규모로 융자지원 한다.보증 한도는 기업당 3억 원 이내, 만기 1년 조건으로 대구은행은 우대금리 적용, 신용보증기금은 3년간 보증 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를 최초 1년간 0.3% 차감해 준다.특히 경북 도내 최초로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실화를 예방하고 경영 안전망을 넓히고자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보험료는 구매기업의 신용등급, 결제 기간 등에 따라 보험에 가입된 매출채권 금액의 최저 0.1 % ~ 최대 5%까지 차등 적용되며, 10%는 신용보증기금이 선할인하고 이후 경산시는 기업당 최대 2억 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대구신용보험센터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경산, 수성, 대구지점 등)으로 전화(1588-6565) 또는 방문 상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에도 기관별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올해에도 기업을 경영하기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17

(주)금창,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국내복귀… 2026년까지 200억원 투자 40여명 고용창출

글로벌 자동차 무빙 및 시트파트 전문기업 ㈜금창이 영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및 시트프레임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17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금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창의 국내복귀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금창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20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배터리모듈케이스, 시트프레임 제조시설 등을 설치(부지 1만4천270㎡)하고 40여 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금창은 1991년 설립 이래 자동차 차대·차체 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7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2019년 금탑산업훈장 수훈, 2014년과 2020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올해의 협력사 선정 등 국내 차체 업체의 선도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금창은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중경시로 진출했으나,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경제 상황 악화로 국내복귀를 추진했다. 올 8월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투자하게 된 것이다.시는 금창의 이번 투자는 본격적인 전기차 산업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영천의 자동차부품 산업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채성 ㈜금창 전무이사는 "공장 신설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해준 영천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미래형 전기자동차 산업구조 변환이 기대된다”며“앞으로 영천시는 신규고용과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1-17

고령군 임신·출산 지원사업 확대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300만원 바우처 지급

고령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먼저 첫만남이용권 확대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기존 출생아당 200만원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의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된다.또한 물가상승과 출산 후 양육비 경감을 위해 저소득층의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지원 금액을 각 1만원씩 확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기저귀 구매비용 월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1만원이 바우처로 지원된다.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 다둥이 지원도 확대된다. 인력 2인의 쌍둥이 돌봄은 7시간까지 지원에서 올해부터 8시간으로 늘린다. 삼태아 이상 인력은 2인에서 최대 3인까지 확대하고 지원기간 또한 최대 40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지원대상이지만 경북형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은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지역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2023년부터 고령군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관내 산모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관내 지원대상 산모에게 출산 1회당 100만원, 쌍생아는 150만원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대상자의 소득기준을 완전히 폐지한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건강한 임신 ․ 출산 ․ 육아 지원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