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태양의 꽃 개막

【경주】(재)국립정동극장의 신규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이 지난 2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 리뉴얼 기념, 개막공연을 갖고 본격적인 상설공연에 들어갔다.순수 창작 뮤지컬인 ‘태양의 꽃’은 엄격한 계급사회의 신라 진평왕 시절, 여자라는 이유로 왕실의 후계자로 인정받지 못한 덕만공주와 반신반인이라는 소문으로 왕실을 떠난 비형랑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힘을 모아 왕실의 위협이 되는 무리를 제압하고 나라를 지킨다는 내용이다.공연은 선덕여왕의 어린 시절 덕만공주가 바라보는 시대적 상황과 다양한 경험을 춤과 노래로 보여 주었으며 선덕여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서사적으로 구성해 역사적 사실과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달했다.특히 뮤지컬 배우들뿐만 아니라 전문 한국무용수들도 참여해 작품의 미적인 요소와 주요 캐릭터들의 애환이 담긴 심리적인 묘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시간 100분 동안 눈을 뗄 수 없게 했다.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이어지자 400여명의 관람객들이 일제히 환호와 박수를 보내, 올해 경주브랜드공연으로 펼쳐질 ‘태양의 꽃’의 성공을 예고하는 듯 했다.이날 개막공연을 관람한 김호진 경주부시장은 “첫 오프닝 무대에 초청을 받아 영광이고 공연 중간에 극에 몰입이 돼 몇 번 울컥 울컥 했다”며 “도깨비 이야기와 선덕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너무 잘 연출해 너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마저 줄어들어 안타까운 가운데 태양의 꽃을 개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침체된 공연예술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연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공연장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난해 ‘용화향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새롭게 ‘태양의 꽃’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좋은 공연도 보시고 생활의 활력도 충전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태양의 꽃’은 4월 22일 ~ 9월 30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상설로 진행되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매처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립정동극장 경주사업소(054-740-3800)로 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4-24

경주 형산강 홍수·하천범람 걱정 ‘뚝’

[경주] 경주시가 형산강 내 배수문에 홍수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대비했다.19일 경주시는 국가하천(형산강) 내 배수문 37곳에 대해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사업비 44억5천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노후된 수문권양기 교체, 자동원격제어 설비 및 상황실 구축, CCTV 및 수위계 등을 구축해 홍수 등의 자연재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기존 현장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종합상황실에서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배수문을 원격·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경주시는 그간 담당 공무원 및 민간관리자 등이 육안으로 판단해 배수문을 조작하고 있어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어 적기에 배수문을 개폐하지 못해 침수피해가 우려됐다.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홍수·하천 범람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침수와 인명피해 예방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시가 우수기에 배수문 접근성 확보를 위해 국토부에 건의한 수문 유지관리 개선 사업도 이번 사업을 통해 완료되면서 시의 국가하천 시설물 유지관리가 한결 수월해졌다.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홍수와 하천 범람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안전한 하천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2022-04-19

울릉도 학부모회장 하영이씨 선출…지역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울릉도 지역 학교 발전과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등을 위해 울릉군 내 각급학교 학부모 회장단 회의를 열어 울릉군학부모 회장협의회 회장단을 선출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18일 울릉군 내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단 회의를 열어 울릉군 학부모회장 협의회 회장에 하영이 울릉중학교 학부모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 양미아 울릉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협의회장 및 부회장 선출 등 학부모회 설치 조례 제정에 따른 것이다. 학부모회 활동 지원으로 학부모교육 참여 활성화, 내실 있는 학교 자치 기반 구축 및 학부모와 건강한 교육파트너 십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학부모회 회장단은 앞으로의 학부모회 발전 방안과 학교에서의 학부모회 역할, 교육 모니터링 등 다양한 학부모교육 활동 참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서 학부모회에 대한 지원 및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하영이 회장은 “울릉도의 미래를 위해 좀 더 발전시키고 울릉교육의 줄기가 튼튼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학부모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남 교육장은 “울릉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지원청도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울릉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교육 환경 조성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19

울릉도 청년 운동하며 일손 돕기…울릉도 야구 동호인 착한 선행

울릉도는 봄철 웰빙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일손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젊은 창년들이 산나물 채취 일손돕기에 나서  칭송이 자자하다. 울릉도에서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청년들이 야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시간을 쪼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착한 선행을 하고 있다. 울릉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조정록․이하 울릉야구협회) 회원들이 야구 방망이를 놓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자원봉사를 했다. 울릉야구협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민들의 일손 돕기를 하기로 회원들이 의기투합 지원에 나선 것이다. 울릉도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은 120여 명, 경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나눠 운동하고 있다. 일손 돕기는 각 팀에서 차출된 30여 명이 서면 남양리 농가를 방문 지원했다. 울릉도는 지금 한창 봄철 산채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힘이 왕성한 젊은 야구동호인들의 일손 돕기는 어느 단체의 일손 지원보다, 효과가 컸다. 왕성한 힘을 가진 이들은 단숨에 많은 수확을 도와 울릉도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지원을 받은 A씨는 “힘 좋은 젊은 야구동호인들이 순식간에 산채수확을 해치웠다.”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릉도 야구 동호인들은 "운동도 좋지만 농가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일 부족한 농가를 돕고 산채 채취를 하면서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니 큰 운동이 됐다"며 봉사의 구슬땀을 즐거운 마음으로 흘렸다. 조 회장은 “지역특성상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인데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도움을 드려 다행이다”며“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19

경주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경주] 국내 최초 헤리티지 아트 체험 전시관인 경주 감포항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이 ‘2022년 IF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부문에서 공공전시 본상을 수상했다.독일의 컨설팅 회사인 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수여하는 IF디자인 어워드 상은 독일의 레드도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올해 IF디자인 어워드에는 세계 49개국, 1만 1천여개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송대말 등대 빛 체험전시관은 인테리어 부문 공공전시 본상을 수상해 지난해 앤어워드 그랑프리상 수상에 이어 연속으로 디지털미디어·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감포항 무인등대 송대말등대를 리뉴얼해 만든 빛 체험전시관은 국내 최초 헤리티지 아트 체험 전시관이다.115여평 공간에 송대말등대를 비롯한 해양문화와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 감은사 등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 영상 및 참여형 콘텐츠로 접할 수 있게 조성돼 있다.다양한 콘텐츠는 ‘천년광체(千年光體)’라는 주제로 경주와 감포의 천년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천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준다.또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와 깊은 바다 속에서 나풀거리는 싱싱한 해초류를 선명하게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이 크다.경주시 관계자는 “빛 체험전시관이 단순한 감상이 아닌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4-18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43명 입학

[울진] 울진군은 지난 15일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해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특히,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으로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과 학습자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해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2022학년도에는 총 43명이 입학해 12월까지 30주의 학사일정 동안 수준 높은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예정이다.또한, 교육생은 해당 교육을 70% 이상 출석·수강하고 사회참여활동을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다.수료생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 수여,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증 취득, 향후 울진군 평생교육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울진캠퍼스 학장인 전찬걸 울진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자원을 활용한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평생학습대학을 구축해 군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배우는 즐거움, 행복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하는 도민행복대학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군에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장인설기자jang3338@kbmaeil.com

2022-04-18

경북문화관광공사 빅데이터로 경북 관광을 설계하다

【경주】경북문화관광공사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실태 진단해 지역 관광여건에 맞는 경북관광 마케팅 방향을 설계한다.17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관광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경북도 내 시·군의 관광실태와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관광 빅데이터 분석보고서 ‘빅데이터로 본 경북관광’을 발간한다.분석보고서는 빅데이터(통신, 카드, 내비게이션, 소셜, 공공)와 지자체 보유데이터(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지자체 운영 SNS 방문자현황 등) 방문객 설문 이외에도 경북도와 공사가 운영해 온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경북투어패스, 경북 e누리 등 다양한 사업의 실적 데이터가 함께 반영된다.공사는 2020년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를 1차 분석대상으로 정하고 지난 2개월간 빅데이터 분석과정을 거쳐 ‘안동 편’ 보고서를 발간하고 15일 안동시청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발표한 안동시 관광 분석결과에 따르면 50대 가족 동반객 방문 및 역사 관광지·쇼핑·음식 목적지가 우세했다. 또 KTX 개통 및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으로 교통 편의성이 개선되고 있으나  위치·교통 분야 소셜 키워드 긍정도는 53%로 비교적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공사는 모바일 활용 강화, 관광 편의성 증대, 체험·야간관광 프로그램 육성, 안동 특화 콘텐츠 강화 측면에서 기존 사업 강화 및 신규 추진방안을 제안했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공사가 운영하는 경북 관광사업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 제안이 시·군 관광 마케팅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 관계 강화를 통해 경북관광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4-18

울릉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 만든다…농협 및 농민단체가 영농폐기물 처리

청정지역 깨끗한 울릉도에 걸맞게 농촌도 철저한 영농폐기물 처리로 깨끗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청정지역 농촌으로 가꿔 가고 있다. 이 같이 깨끗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이 앞장서고 있다. 울릉농협은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지부장 전진혁),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순옥)이 ’영농後, 환경愛’를 주제로 영농쓰레기 수거에 함께 했다. 이들은 울릉도 봄철 최고의 나물 명이 절임 및 우산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에 사용하고 버려진 식초 및 간장 동, 고로쇠 채취 작업 비닐 등을 수거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울릉도는 봄철에 생산되는 명이는 절임을 만들기 때문에 간장 및 식초 통 등이 대량으로 버려지고, 고로쇠 수액 채취도 우산고로쇠나무에 대롱과 비닐을 이용 수액을 모으기 때문이다. 이 같은 폐기물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양이 어마어마하다. 따라서 농가에서 처리하기는 역부족이다, 또한 일손도 턱없이 부족해 작업할 때에는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여력이 없다. 따라서 농협 등 농가단체들이 나서 지원함에 따라 바람에 날려 버려지거나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게 수거해 농가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농사일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정종학 조합장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농촌사회 맑고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은 물론 농가 일손을 들어주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울릉농협이 힘껏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8

울릉독도사랑 미용업계도 동참…G20코스메틱협동조합, 독도사업지원

미용재료 코스메틱 라코하 브랜드인 G20코스메틱협동조합 (이사장 황태곤)이 울릉독도탐방 및 홍보 등 사업을 지원하는 등 울릉독도홍보에 나선다. G20코스메틱협동조합은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라코하 독도굿즈 출시와 울릉독도사랑 동참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코하 미용 굿즈 출시 및 기부, 독도후원기업 가입, 울릉독도탐방 등 홍보사업 동참, 독도굿즈 해외 진출 홍보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이뤄졌다. 미국과 전국에 미용재료를 공급하는 도매업에 종사하는 조합원들로 구성된 G20 코스메틱협동조합은 자체 생산하는 라코하 코스메틱 제품에 독도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굿즈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전국 미용실, 실습학생, 소비자 등에게 공급함으로써 울릉독도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알리는데 함께 하게 된다. 황태곤 이사장은“지이십코스메틱협동조합 조합원 21명의 대표들은 대한민국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 이사장은 또 “국내 미용업계의 홍보 파급력은 굉장히 하다”며“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독도사랑운동본부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울릉독도를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8

‘2023년 섬의날’은 울릉도서

울릉도서 오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가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제4회 섬의 날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섬의 날 행사는 매년 8월 8일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울릉도에서 법정 기념일 행사를 비롯해 국가가 주최하는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울릉군은 울릉도와 독도 등 부속도서로 구성돼 있는데, 기념행사는 울릉도에서 개최된다. 행안부는 지난 1~2월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행사 개최지를 선정했다.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군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지”라며 “섬과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울릉군은 8월 8일 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8월 15일 광복절까지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개최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작년 울릉크루즈 출항에 이어 대형 여객·화물겸용선(카페리)과 쾌속 여객선이 잇따라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섬의 날 행사는 2019년 1회 행사 때 전남 신안군에서 열렸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다. 작년 2회 행사는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됐다. 3회째인 올해 행사는 전북 군산시에서 오는 8월 8~14일 개최된다. 기념식이 열리고 기념관이 운영되는 새만금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여러 섬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7

울진 미역 풍년… 어장마다 채취 한창

[울진] 따스한 봄날을 맞은 요즘, 울진군은 마을어장마다 자연산 미역 풍년을 맞아 채취 작업이 분주하다.각 어촌계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떨어지는 꽃잎과 함께 직접 관리·조성하고 있는 마을어장 내 바위에서 맛있는 자연산 미역을 채취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미역의 수확 시기는 3월에서 5월 사이로, 바다가 허락하는 날씨에 해녀들이 바다 속에 들어가 미역을 하나하나 채취해 실어 나른다.미역에는 칼슘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서 칼슘이 많이 필요한 산모에게 좋고,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하는 청소년에게도 좋은 식품이다.특히, 울진 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하여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울진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어촌계별로 매년 미역 포자가 바위에 착생하기 전인 가을철에는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을, 그리고 여름엔 잡식성인 불가사리·성게구제 사업 등의 노력으로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미역채취의 주된 역할을 하는 해녀의 부족 및 어촌인구 고령화로 갈수록 미역채취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역포장지와 건조기를 지원하고 미역을 연중 처리할 수 있는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4-17

한글 ‘독도’ 도메인 빼앗아간 일본…닷컴 주소창에 독도가 다케시마 홈피로

일본의 악랄하고 비열한 근성이 한글 독도를 빼앗아 갔다.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독도의 한극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면 일본 외무성 독도사이트로 연결된다. 17일 인터넷 주소창에 '독도닷컴'(독도.com)을 입력하면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외무성 사이트가 뜬다. 일본이 갈수록 노골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독도의 한글 인터넷 주소까지 선점한 것이다. 이 홈페이지는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안에 있는 다케시마 페이지로 '다케시마 영유권에 관한 일본국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또한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 점거는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가 없이 행해지는 불법 점거"며 "한국이 이런 불법 점거에 따라 다케시마에 대해 실시하는 그 어떤 조치도 법적인 정당성을 가지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 밖에도 '다케시마의 시마네현 편입' 역사를 비롯해 '한국의 경비대가 다케시마에 주둔하고 있는 것은 근거 없는 불법 점거에 용인될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 사이트에는 일본의 다케시마에 관한 입장 외에도 다양한 정보와 자료들을 한글을 포함한 12개국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도메인 정보 조회결과 독도.com은 미국에서 누군가 사들인 것으로 나오지만, 소유자정보가 가려져 있어 특정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 해당 도메인 사용 만료는 5월 27일이다. 하지만, 도메인 소유자가 서버를 바꾸지 않는 이상 독도.com이 다케시마 소개 페이지로 이동되는 것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7

울릉도 의료 환경개선 총력 다해…울릉군보건의료원장 등 관계자들 노력

울릉도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가 최근 새롭게 배치되면서 울릉군과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의 노력으로 17명의 공중보건의사를 확보하는 등 의료원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릉군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경북도에 의료 취약지 필수진료과목 전문이 배치를 지속적으로 건의 울릉도 필수 과목인 가정의학과와 외과 등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는 15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외과 등 전문의 10명을 포함한 신규공중보건의사 총 17명이 배치됐다. 울릉군은 지난해 지역의 의료를 책임진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전문의가 배치되지 않자, 울릉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및 보건의료원장을 역임한 김영헌 원장 삼고초려 끝에 모셨다. 울릉군의 의료현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김 의료원장이 부임하면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울릉도는 평지가 없고 오르막과 내리막길로 정형의사가 필요하지만, 공중보건의사를 배정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과감하게 지원을 약속하고 지역보건의료 대행의사 모집을 통해 (전)대구청원정형외과 권종국 원장을 정형외과 의사로 채용하기도 했다. 특히 김 원장은 취임 후 포항의료원과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협약’을 체결, 임산부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드는 등 주민들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릉도 유일의 의료기관인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울릉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관한 업무도 문제없이 해나갈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민의 아픔을 잘 아는 원장의 노력으로 의료진 확보와, 코로나19 방역체계에 따른 신속 대응 등 의료 여건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안정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7

울릉도·울산시 행정일선 자매결연…울릉읍, 울산 삼산동 협약체결협의

울릉군 울릉읍(읍장 최하규)과 울산시 남구 삼산동이 자매결연을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시, 농어촌 간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릉읍과 울산 남구 삼산동은 최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병철 울릅읍 부읍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자매결연 협약식 일정을 오는 6월로 잠정 협의했다. 특히 이날 울릉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농산물 수확체험의 상호교류와 다양한 문화체험 등 상생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울릉읍 실무협의 추진단은 삼산동 복지 분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시설 및 복지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방문해 문화시설을 탐방했다. 조대웅 삼산동장은 “앞으로 울릉읍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양 지역의 문화교류와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도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 복지시설 벤치마킹, 울릉도 청정농산물 직거래는 물론 울릉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울릉도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남구는 경북 울릉군과 지난 1월 13일 울릉군청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삼산동은 지난 2월 울릉읍에 자매결연을 제안했고, 울릉읍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7

울릉도 2023년 섬의 날 개최…국가주최 행사 울릉도 개척이래 처음

울릉도서 오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가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제4회 섬의 날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섬의 날 행사는 매년 8월 8일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울릉도에서 법정 기념일 행사는 물론 국가가 주최하는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섬의 날 행사는 제1회 2019년 신안(목포), 2021년 제2회 남해 통영시, 올해 3회 서해 군산(선유도)에서 개최되면서 내년에는 울릉도 차례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서·남해 전라도, 경남이 모두 개최했고 울릉도는 강원도, 경상북도는 물론 동해 유일한 섬으로 다음 차례는 반드시 울릉도에서 개최돼야 한다는 것이 울릉군의 입장이었다.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울릉도 개척 이래 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로는 처음이다. 울릉군은 울릉도와 죽도·독도 등 부속도서로 구성돼 있다. 기념행사는 울릉도 본섬에서 개최된다. 행안부는 지난 1~2월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행사 개최지를 선정했다. 하지만, 섬의 대표성, 지역의 대표성, 섬의 규모, 의미를 볼 때 반드시 울릉도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서·남해 많은 섬 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치를 위해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쳤다. 행안부는 실사단을 파견하는 등 공정한 검정을 거쳐 울릉도를 선정했다. 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군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지"라며 "섬과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개최지로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울릉군은 8월 8일 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8월 15일 광복절까지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개최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울릉크루즈 출항에 이어 대형 여객·화물겸용선(카페리)과 쾌속 여객선이 잇따라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회째인 올해 행사는 전북 군산시에서 오는 8월 8~14일 개최된다. 기념식이 열리고 기념관이 운영되는 새만금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여러 섬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서는 비대 면으로 섬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된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는 우리나라 국민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섬 1, 2위로 조사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019년 7월 국민 1천23명을 대상으로 ‘국민 섬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국민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섬(복수응답)으로 울릉도(67.1%)와 독도(65.2%)가 1, 2위로 꼽혔다. 울릉도와 독도는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대표 섬으로 기억했다. 특히 3위인 거제도(23.1%)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울릉도와 독도는 국민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백령도(12.1%), 완도(9.1%), 흑산도·완도(각 7.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특별자치도로 국가의 섬 정책 대상이 아닌 제주도는 제외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따라서 내년 섬의 날 행사 울릉도 유치를 통해 국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7

울릉크루즈·KTX 타고 부산서 울릉도 가자…‘KTX·크루즈 레일쉽’ 상품 판매

부산역에서 울릉도까지 논스톱 여행이 가능해졌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역에서 출발, 울릉도를 여행할 수 있는 ‘KTX·크루즈 레일쉽’ 상품을 18일부터 판매한다. 상품은 자유상품, 패키지 상품 2가지로 자유상품은 부산역∼포항역 KTX 왕복 승차권과 울릉도 크루즈( 4인실 바다 전망) 왕복 승선권을 결합한 것으로 개별 구매보다 최대 30% 저렴하다.  패키지 상품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추천되는 상품으로 KTX 왕복 승차권,  울릉도 크루즈 왕복선(6인실 바다 전망이 아님), 독도 여객선 및 육로 관광 차량, 현지 숙박과 울릉도 특선 3식이 모두 포함된다. 페키지 6인실은 바다를 조망할 수 없지만 포항~울릉도 들어갈 때는 야간이기 때문에 구태여 전망이 필요 없고 울릉도에서 낮 시간에 출발하지만, 여객선 갑판에서 바다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따라서 바다를 조망하는 객실과 큰 차이가 없다. 자유상품 선택 관광객은 울릉도∼독도 여객선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레일쉽 상품에 투입되는 ‘신독도진주호’는 여객선은 1만 9천998t급으로 승객은 1천200명, 화물은 차량을 포함해 7천500t을 운송할 수 있는 초대형 크루즈선이다. 편의점, 식당, 오락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산역 관계자는 “부산에서도 KTX를 타고 울릉도까지 가는 길이 생겼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15

울릉도 독도박물관 다양한 독도홍보…일상회복 앞둔 전 국민 독도교육

울릉군독도박물관(관장 한광열)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 독도뉴스카드 형식의 독도박물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비대면 독도교육을 시행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앞두고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5월 2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영유권 강화 및 올바른 독도 인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도박물관은 ‘전 국민 독도 무상 교육 시행’을 교육목표로 정하고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중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독도  체험교육’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도심화교육’을 신규 독도교육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어린이독도체험교육은 만 6세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울릉독도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또한,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체험교육지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독도를 보다 친숙하게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독도심화교육은 만 20세 이상 성인 대상, 전문 독도 교육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야외독도박물관, 독도박물관, 약수 공원 지구 일대에 있는 울릉도 및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현장 교육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울릉도 및 독도에 대한 전문적이고 폭넓은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독도체험교육은 주 3회 회당 12명 이하, 독도심화교육은 주 2회 회당 10명 이하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신청은 2022년 4월 18일부터 독도박물관 홈페이지 교육 및 행사 탭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독도박물관은 “코로나19의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했던 독도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성화로 많은 국민이 독도를 바르게 이해, 독도영유권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독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신규교육들은 남녀노소를 아울러 국민이 보다 독도를 깊이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교육이기 때문에 많은 국민의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15

울릉도 유아 조상이 지킨 독도체험…저동초유치원 독도를 마음에 담다

울릉도 선조가 지킨 독도를 체험하고자 울릉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정현)생들이 ‘찾아오는 독도 체험프로그램’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독도에 대해 알아보고 독도에 대한 주인의식을 유아의 시기부터 갖고 소중함을 느끼도록 ‘울릉 독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울릉독도의 동도 서도 외의 다양한 바위섬과 독도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독도경비대 등에 대해 알아보며 독도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울릉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또한‘내 손안의 독도’팝업북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독도 팝업북은 숫자로 보는 독도, 한국의 영토 독도, 독도의 바위섬, 독도의 육상 생태계(조류, 식물), 독도의 해양생태계(해조류, 여류) 등을 주제로 팝업북을 제작, 자연스럽게 유아들이 독도를 알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은 체험 중 독도의 강치 이야기에 관심을 뒀고 멸종한 강치의 이야기와 독도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의 시기부터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도를 수호하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교장은 또한“소중한 독도를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뜻깊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고 독도 사랑 의지 함양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15

경주시 최근 2주 동안 대규모 투자유치 MOU 맺어

【경주】주낙영 경주시장이 최근 2주 동안 지역 경제발전에 모든역량을 집중한 결과 기업 4곳, 1천250억 투자유치 MOU체결을 맺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본부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사업 박차를 지시했다.주 시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대창모터스와 상업용 전기차 및 배터리팩 생산시설 구축을 골자로 체결한 MOU 소식을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시했다.대창모터스는 오는 2026년까지 경주 안강읍 갑산농공단지 내 임대공장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이후 안강읍 일원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500억원이 투자되며 직접고용인원 또한 15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경주시는 대창모터스의 전기차공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2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1천200여명의 간접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향후 전기자동차 부품기업 등 협력사의 경주 이전도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어 △자동차 외장플라스틱 제조업체 신화에스엠지(주) △곡물가공·유통 전문기업 대구농산(주)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이엠이코리아와의 투자유치 MOU 체결을 차례로 언급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행정적 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하며 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대창모터스, 7일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이엠이코리아, 11일 자동차 외장플라스틱 제조업체 신화에스엠지(주), 12일 곡물가공·유통 전문기업 대구농산(주)등과 투자유치 MOU체결을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