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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 세상을 밝힌 아름다운 납세자…박언휘 종합내과의원 원장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7-11 14:00 게재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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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 기부천사 박언휘대구박언휘내과원장이 대구·경북에서 단 2명이 선정된 세상을 밝히는‘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받았다.

국세청은 10일 오후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사회공헌으로 빛낸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자 박언휘원장을 비롯해 배구여제 김연경·의리 남 김보성 들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박언휘종합내과의원 박언휘 원장은 고향을 기부 등 각종 기부활동은 물론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의료봉사와  장애인을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각종봉사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기부천사는 물론 ‘대구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다.

 ‘박언휘슈바이처 나눔재단’을 설립해 지난 20여 년간 노숙자와 불우이웃을 위해 무료병원, 농촌지역 순회 무료진료, 사회복지단체 의료봉사,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보내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국세청은 매년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해 상징 패를 수여하고, 국립조세박물관 홍보관에서 ‘아름다운 납세자’ 상의 선정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있다.

‘아름다운 납세자’ 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혜택과 공항출입국 우대심사대 및 전용 보안검색대 이용, 철도운임・콘도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국세청 측은 우리 사회의 빛이 되는 ‘아름다운 납세자’를 찾아 우대해 성실납세문화 정착과 더불어 나눔・연대의 사회적 가치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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