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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서 자연보호 세미나개최…(사)자연보호 대구시 협의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7-10 19:40 게재일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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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울릉도·독도에서 (사)자연보호 대구시협의회(협의회장 박노경)가 자연보호 세미나 및 정화활동을 펼치고 독도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협의회는 8~10일까지 3일간 울릉도·독도에서 박노경 협의회장, 김용덕 중앙연맹사무총장, 박상연 울릉부군수 및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보호 세미나, 울릉도 해변 정화활동, 독도 탐방 등을 진행했다.

자연보호세미나 행사는 ‘청정자연을 품은 울릉도·독도’ 및 ‘울릉도·독도 바다와 해양 영토의 가치’ 주제로 울릉도·독도의 중요성 및 생태적 가치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는 백경룡 울릉군 환경위생과장과 김윤배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이 나서 울릉도 자연보호 및 자연보호를 통한 저탄소녹생성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 대구시협의회와 동해 유일한 청정 섬인 울릉군 자연보호협의회는 환경보호 상호협력 협약식도 함께 했다.

자연보호 대구시협의회는 울릉도 독도 세미나를 마치고 울릉도 해안쓰레기 정화활동 및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독도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박노경 자연보호 대구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최동단 울릉도·독도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회원들이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자연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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