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명예군민 일본계 한국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11일 오후 3시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독도를 지키는 울릉도 군민을 대상으로 독도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독도특강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를 지키는 울릉주민들을 위해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1회 LOVE DOKDO 페스티벌 2일 차에 호사카 교수가 본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제1회 LOVE DOKDO 페스티벌 2일 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울릉도를 방문하는 호사카 유지 교수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으로 본 독도’를 주제로 독도를 지키는 울릉군민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 전달은 물론 독도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일 관계 전문가로 여러 방송에 출연해 알려진 일본계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역사 전문가이면서 독도 문제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결론 내고 이에 따라 여러 주장과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특강은 울릉군민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문의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 02-521-4900으로 하면 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