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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대규모 투자사업 속도낸다…10억 원 이상 사업 추진점검회의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7-12 13:58 게재일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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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시행되는 사업 중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울릉군 투자 사업의 부진을 없애고자 투자사업 추진현황 점검이 진행됐다.

울릉군은 남한권 군수, 박상연 부군수 주재 아래 10억 원 이상 대규모투자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울릉군회의실에 개최 사업을 점검했다.

울릉군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투자사업의 부진 사유를 없애고, 집행률을 높여 이월사업을 줄이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자 7월부터 첫째, 넷째(월 2회)주마다 정기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보조·자체 투자사업 중 시설비 예산 10억이 넘는 총 40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담당 부서장 및 팀장은 이월 사업을 먼저 추진하여 당해연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문제를 인지하고 이런 악순환을 해결하고자 개최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도시지역 특수성과 부지확보가 어려워 사업 부서에서 업무 추진에 애로 사항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하지만 “울릉군의 재정 건전성 및 투명성을 위해 부진 사유를 해소하고 사전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등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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