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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현포항 방파제 20대 추락…울릉119안전센터 출동 구조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7-09 13:15 게재일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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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북면 현포리 현포항 방파제 TTP(테트라포드·시멘트 삼발 구조물)사이에 20대가 추락 울릉119안전센터가 출동 구조했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40분께 관광객 A씨(남·27·서울 거주)가 현포항 방파제에서 친구들과 연날리기 중 부주의로 테트라포드 아래에 추락,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수 m 아래 추락한 A씨를 구조장비 이용, 안전구조 후 119구급대 차량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 했다. A씨는 다행히 외견상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진 센터장 “방파제 TTP사이에 빠지면 다치지 않아도 장비없이 자력으로 올라오기는 불가능하다”며“방파제 TTP 주변 가까이 접근하지 말 것”과 주의를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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