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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 귀농·귀촌인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고령】 고령군이 지난 8월 안전행정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지방3.0선도과제에 `지역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귀농·귀촌 서비스 제공`이란 제목으로 응모한 것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최근 고령군은 귀농인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지방3.0선도과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1억원을 귀농·귀촌 예정자들에게 모바일 용 앱 컨텐츠 개발로 맟춤??귀농·귀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알렸다.지방 3.0 선도과제는 공공기관의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관이나 부서간 또는 이해당사자간 칸막이를 없애 상호 소통·협력함으로써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한편 정부 3.0의 중점 추진과제로는 첫째,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둘째,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셋째,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세부과제로는 공공정보 적극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민·관 협치 강화, 정부 내 칸막이 해소, 협업·소통지원을 위한 정부운영 시스템 개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구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 창업 및 기업활동 원스톱 지원강화, 정보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창출로 총 10개 과제로 구성되어있다.김길수 고령군농업지원과장은 “정부운영 패러다임의 변화 방향과 행정의 능동적인 역할론을 주제로 정부 3.0을 설명했고, 고령군의 선도과제인 `지역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귀농귀촌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재 712만명으로 추정되는 베이비부머세대를 고령으로 적극 유치해 인구증가를 통한 농촌의 활력화를 귀농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0-15

고령·성주, 국·도비 확보 파란불

【고령·성주】 고령군과 성주군이 2014년 일반농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고령군은 2014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신청에서 다산면 노곡리(경관개선부분)와 우곡면 봉산리(기타아이디어부분)가 사업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어 2014~2015년까지 각각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다산면 노곡리는 `마을 이야기를 따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경관 창조`라는 비전 아래 낙동강변 재방 원두막길 조성, 바람의 언덕 소공원 조성, 할매동산 산책로 정비, 마을길거리 축제장 조성 등 4개 전략 목표와 12개 추진전략으로 예비계획을 공모했다.우곡면 봉산리는 `농촌인성교육의 1번지 봉산마을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마을 앞 늪을 복원해 생태학교조성과 지역 특산물인 수박을 이용한 사이버 먹거리 학습원 조성, 마을 내 서원을 이용한 전통 인성학교 조성 등 4개 전략 목표와 9개 추진전략으로 공모해 선정됐다.성주군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가천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외 5건이 선정되어 210억원의 예산확보를 했다.2014년 가천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외 5건에 210억원을 신청해 100% 선정되어 경북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과 예산을 확보했다. 2014년 인센티브로 국비 2억5천700만원을 추가 지급받는 성과를 거뒀다.세부사업내용으로 가천면 및 초전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에 2014년부터 4년간 각 70억씩 140억을 투입하여 기초생활환경개선와 경관개선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며, 금수강산권역 종합정비사업으로 금수면 광산리내 2014부터 4년간 30억을 투입하여 금수문화마을을 중심으로 지역경관개선과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아울러 지역창의아이디어 사업으로 아름다운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초전면 용성지구 및 대가면 옥련지구에 2014년부터 3년간 20억씩 40억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4년부터 지역역량강화사업비로 5천만원을 활용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리더 및 관계공무원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09-12

이스탄불서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을 알린다

【고령·경산】경북지역 일선 지자체들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에 참석해 지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령군은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에 부스를 운영하며 고령군을 홍보하고 있다.고령군은 첫날부터 아야소피아 광장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고령관광 홍보물과 특산물을 전시하고 기념품을 나눠주는 한편 가야금전시, 가야금 체험과, 딸기잼·토마토잼의 시식 행사를 가졌다.터키 현지인들은 딸기잼과 토마토잼 시식행사에서 딸기잼은 터키보다 더 맛있다는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토마토잼은 터키에는 없어 더욱 신기한 반응이었다.특히 가야금 체험과 포토존 운영은 터키 현지인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가야금은 드라마에서 봤다며 대부분 알고 있어 가야금 연주 체험에 열을 올렸으며 포토존에서는 너도나도 사진 찍기에 바쁜 모습이었다.터키 카이세리에 있는 에리지예스 대학 1학년 메르베(21세, 여)양은 “가야금을 예전부터 알고 있어 너무 좋아한다”고 했으며 내년에 한국에 방문해 꼭 가야금을 배우기를 희망했다.곽용환 군수, 김희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도 개막식날 고령군 홍보부스에서 딸기잼, 토마토잼 시식행사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딸기잼과 토마토잼을 나눠 주고 가야금과 결정유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고령군 홍보에 열을 올렸다.경산시도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에 참가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에 홍보한다.이스탄불의 교통·상업·관광의 중심지이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탁심광장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9일부터 17일까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자인팔광대놀이를 공연한다.홍보부스에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대추와 대추가공식품, 천연 한방화장품, 실크 스카프 등 지역상품을 전시 홍보하며 지역의 문화와 유·무형 문화재, 관광명소를 홍보한다.최영조 경산시장도 지난달 31일부터 현지에서 활동하며 한국전쟁 터키 참전용사 감사행사와 한·터키 수출농업 세미나 등에 참석해 다양한 문화·경제 교류활동을 펼쳤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3-09-03

고령지역 중·고등생 40명 中·日서 청소년 국제교류

【고령】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으로 관내 중·고생 40명을 선발해 26~31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일본으로 떠났다.이번 청소년국제교류사업에 김상운 고령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내 중학생과 인솔자 24명이 중국 치박시 임치구를 방문하고, 박현자 고령군 주무관이 책임인솔자로 일본나라현과 큐슈일원에 고등학생 24명이 방문해 문화유적 탐방, 홈스테이 추진으로 중국과 일본의 문화체험을 하면서 대가야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한다.청소년국제교류사업은 지난 2010년 9월 중국 임치구와 고령군간의 우호교류 협력과 청소년교류 협약을 체결한 사업의 결실로 고령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전년도에 이어 세번째로 일본까지 확대추진하고있다.또한, 상호교류형식으로 내달 5~10일까지는 중국 치박시 임치구 학생과 인솔자 26명이 대가야의 고도 고령을 방문, 홈스테이를 시작으로 경주, 포항, 서울을 차례로 방문 견학하며 한국문화와 역사를 체험한다.곽용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령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