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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위 나눔 행사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외롭게 추석 명절을 보내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공적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송편’을 전달함으로써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석적읍사무소에 모여 송편과 약밥, 약과, 과일 등을 꾸러미에 담아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 이웃 20가구를 직접방문해 전달했다. 김계화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십시일반 준비한 작은 정성이 명절에 외로울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어려운 시기 똘똘 뭉쳐 나눔을 실천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10

칠곡군, 올해 처음 개최한 ‘2024 칠곡꿀맥 페스타’ 성료

‘2024 칠곡꿀맥 페스타’가 1만여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칠곡농업기술센터(지선영 소장)와 수제맥주업체가 공동으로 꿀과 귀리를 배합·숙성해 개발한 칠곡꿀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소시지를 콜라보하해 특별한 미식을 선사했다. 또한 칠곡평화분수와 호국의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공연도 어우러졌다. 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찾아온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고, 이벤트 부스에서는 SNS인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라비타, 송미해 밴드, 비스타싸군의 흥겨운 공연과 마지막으로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와 DJ윈디가 ‘칠곡DJ파티’가 이어지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구)왜관터널에서는 이국적인 경관과 함께 ‘칠곡 리버프리마켓’도 진행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람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이뤄낸 결과로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칠곡의 관광브랜드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10

정희용 의원 고령·성주·칠곡군 신규 재해예방사업 선정

정희용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군)이 고령군 후암지구·성주군 철산지구·칠곡군 하빈지구가 행정안전부 소관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을 개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고령군 후암지구 350억원, 성주군 철산지구 495억원, 칠곡군 하빈지구 178억 9천만원이 투입된다. 정희용 의원은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 선정을 위해 고령군·성주군·칠곡군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12일에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정 의원은 “이들 지역은 태풍 등으로 인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며 “이번 신규 사업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앞으로도 침수 피해 발생지역 및 추가 피해 예상지역 등 재해위험지역을 발굴하고 사전 대비를 위한 입법 및 정책적 조치를 마련하겠다” 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해당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9

칠곡군,‘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칠곡군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이들 우수공원은 부서 및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최우수는 교육아동복지과 ‘임보람 주무관(행정7)’이 수상했다. 교육 기반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3년 지정)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연 최대 30억을 확보해 공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우수로 선정된 투자유치과 ‘김순미 팀장(행정6)’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전문적인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하여 국가직접사업인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장려상을 받은 일자리경제과 ‘배상은 주무관(공업9)’은 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연료전지발전소 2개소를 유치했다. 칠곡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 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근무 성적 가점 등 인사 특전과 1인당 20~50만 원 포상금도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8

칠곡군 평화분수에서 ‘2024 칠곡꿀맥 페스타’열린다

칠곡군이 오는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2024 칠곡꿀맥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품인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분도소시지를 콜라보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이색축제이다. 행사장에는 꿀 수제맥주와 독일식 소시지 등 다양한 안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 DJ윈디가 출연하는 ‘칠곡DJ파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또 △맥주빨리마시기대회 △소시지 반띵 대회 △비어퐁 게임 등 유쾌한 체험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곳곳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 주변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긴 폭염에 지친 군민 그리고 방문객들 위해 재미있고 알차게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잠시 무더위를 잊고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3

칠곡군, 7950억원 규모‘2024년 2회 추경예산’편성

칠곡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액 7610억 원보다 340억 원(4.5%)이 증가한 7950억 원 규모이다. 군은 이번 예산 편성에서 국·도비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재해·재난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및 민선8기 공약사업 등 필수적인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뒀다. 재난 및 안전 관련 예산으로 △집중호우(7.9.∼7.10.) 수해복구비 69억원 △지하차도(교동, 동안복성 등)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3억 2천만원 △신남원지 원격계측정보시스템 구축사업 3억 2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35억원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사업 부지매입 12억원 △인평리 다목적광장 조성 30억원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 6억원 등을 배정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 선제적 재난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각종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활력 넘치는 칠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2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칠곡군이 중장기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1일 공감마루에서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칠곡군의 투자 여건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투자유치위원회’위원인 오종열 칠곡군의회 의원, 구윤철 전국무조정실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 상무이사, 전창록 대구대 교수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기업체 유치를 위해 필요한 관내 개발 가용지 발굴 및 입지 분석, 투자의향기업에 대한 수요조사, 중단기 유치활동 대상 기업 발굴 등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전략이 제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서 칠곡군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기틀을 마련한 것 같다. 이에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우리군을 잘 아는 우리의 몫이므로 앞으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전력을 쏟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칠곡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1

94억 가로챈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 운영 일당’16명 검거… 총책 등 5명 구속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 운영하며 94억 가로챈 사기 일당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경찰서는 1일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로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A씨는 가족·친구들과 공모, 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한 것처럼 꾸민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21년 2월 개설한 뒤 24년 4월까지 콜센터를 통해 지원금을 주거나 최대 15배의 레버리지 상품을 제공할 것처럼 속여 회원가입을 유도했다. 또 가짜사이트 화면에 허위의 주식거래가 표시되도록 조작하는 방법으로 실제 주식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속여 투자금을 유치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총 650여명이 94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하고 추가 피해자 및 공범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현금 5500만원을 압수하고, 이들이 범죄로 취득한 수익을 특정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또 이들 소유 자동차·부동산 등 5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보전 인용결정을 받았다. 칠곡경찰서 은승호 수사과장은 “추가 공범과 여죄를 면밀히 수사하여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 등을 이용한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과장은 특히 “스마트폰·인터넷의 화면은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고, 고수익을 제공한다며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사기 등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1

“꿈인 것 같아요”…데뷔 1주년 칠곡할매래퍼‘수니와 칠공주’

세계 주요 외신을 통해‘K-할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수니와 칠공주는 지난 28일 마을회관에서 이웃 주민들과 1주년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랩 실력을 뽐내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수니와 칠공주의 데뷔 일주년이 알려지자, 래퍼 할머니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연예인과 셀럽들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칠곡군 왜관읍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한재홍씨는 이른 아침부터 2단 대형 케이크를 만들어 래퍼 할머니들과 기쁨을 나눴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의 여덟 명의 할머니가 모여 지난해 8월 가수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래퍼 할머니들은 인생의 애환이 담겨있는 직접 쓴 시로 랩 가사를 만들었고, 창단 초기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이름이 알려지자 회원 150명이 활동하는 팬클럽까지 결성됐다. 특히, KBS 인간극장과 아침마당 등 시청률 상위권 프로그램을 비롯해 70회에 걸쳐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지면과 인터넷 등의 언론에서 1500회 이상 기사로 다뤄졌다. 이 밖에도 신한금융지주와 한국저작권협회 등 많은 기업과 기관의 요청으로 상업 광고를 촬영하고 국가보훈부, 국무총리실 등 정책홍보를 위한 캠페인 영상에도 출연했다. 이들의 열정에 로이터 통신, AP, CCTV, NHK 등 세계 주요 외신들은 할머니들을 찾아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치며 k-할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고, 주한폴란드대사관은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로부터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연구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부터 공연 요청이 이어지며 30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라 흥과 끼를 발산했다. 수니와 칠공주의 영향을 받아 칠곡군에서는 여섯 개의 할매래퍼 그룹이 결성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 브랜드‘건강 담은 칠곡할매’가 만들어졌다. 칠곡군은 앞으로 할매문화관을 건립하고 할매시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수니와 칠공주를 비롯한 실버세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우리 할머니들은 마지막 숨을 내쉬는 순간까지 랩을 하기로 새끼손가락을 걸고 엄지손가락으로 도장을 찍고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랩을 통해 치매도 예방하고 용돈도 벌며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역발상으로 접근해 할머니들을 지역 홍보 대사로 내세우자 세계가 칠곡군을 주목했다.”며 “실버세대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9

칠곡군, 해외 새마을운동 지원·전파 위해 라오스 방문

칠곡군이 25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구’를 방문해 캄문 티엥타랏 시장과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칠곡군 지원 시범마을인 농사이마을을 둘러봤다. 농사이마을은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연1억5천만원, 총7억 5천만원을 지원해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30가구 700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앞서 칠곡군은 이 지역에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마을회관 건축, 관개수로 정비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했고, 버섯재배 시범사업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캄문 티엥타랏 빡음구 시장과 농사이마을 숨붐 부타봉 이장은 “새마을정신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해 만들어낸 그 동안의 성과가 우리 지역을 바꿔 놓았다”면서 “이를 토대로 농사이마을의 새마을운동 정신이 인근 마을까지 퍼져 지역사회와 라오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는 “해외 새마을운동은 단순히 농촌개발사업이 아니라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정신을 전파하는 운동이다. 칠곡군에서도 라오스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7

칠곡경찰서, ‘교통안전·범죄안전’ 교육 호평

칠곡경찰서는 칠곡문화원에서 선비교육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교육내용은 도내 보행자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이 64.7%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유형별 교통사고사례 중심의 영상시청을 통해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보행자 도로 횡단 시 3가지 원칙‘서다·보다·걷다’를 생활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점점 더 교묘해져가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최근 수법과 사례를 설명하고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코난’ 어플을 수강생들 눈높이에서 교육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또, 교육대상자가 60-70대 어르신인 점에 착안해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박수 타임’도 진행했다. 교육 강사로 나선 칠곡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강용규 과장의 깜짝 이벤트로 신나는 트로트를 불러 수강생들에게 앵콜 환호를 받는 등 ‘라이브뮤직 타임’코너도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과 범죄예방교육이 도움이 되었고, 특히 노래하는 경찰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칠곡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강 과장은 “앞으로도 범죄와 교통이 안전한 도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