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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 1% 나눔재단`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활동`을 위해 설립된 `포스코 1% 나눔재단`이 지난해 12월 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은 지난해 11월 12일 설립된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1년 10월부터 포스코패밀리 임원 및 부장급 직책보임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나누기 시작해 전체 임직원으로 확대된 점이 인정돼 설립허가가 난 당해에 지정될 수 있었다.포스코 1% 나눔재단이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재단에 기부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정산에서 세제혜택을 받게 된다.재단 사무국은 패밀리 임직원의 편의를 위해 기부 사실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반영되도록 관련 정보를 국세청 정보와 연동시킬 계획이다. 기부한 임직원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열리는 즉시 자신의 기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포스코는 그동안 1% 급여 나눔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2013년 가정에서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쉼터인 `해피스틸하우스`를 설립했으며, 전국 다문화센터에 언어영재교실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을 이중언어강사로 양성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나라 말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이런 포스코패밀리의 1% 나눔활동은 대외적으로도 높이 평가돼 지난해 10월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에 등록된 비영리법인 중 사업 시행 2년이 지난 법인을 대상으로 공익성 여부를 평가해 매분기 말 지정기부금 단체를 선정한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4-01-09

포스코건설, 건설사 취업인기 5위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취업인기 순위에서 5위에 랭크됐다. 1위는 삼성물산, 2위 대우건설, 3위 현대건설, 4위 GS건설이 이름을 올렸다.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올해 1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건설워커 랭킹)에서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 정상에 올랐고, 포스코건설이 5위에 랭크됐다고 7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웅남(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가 부문별 1위를 유지했다.종합건설 부문에서는 포스코건설 다음으로 대림산업이 6위, SK건설 7위, 롯데건설 8위, 현대엠코 9위, 한화건설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 한진중공업, 두산건설, 두산중공업, 계룡건설산업, 금호건설(워크아웃),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경남기업(워크아웃), 동부건설이 상위 20위에 포함됐다.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포스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한국종합기술, 삼안, 건화, 선진엔지니어링이 `톱 10`에 들었다. 건축설계 부문 `톱 10`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법정관리) 등이다.전문건설 부문에선 웅남, 특수건설, 구산토건, 삼보이엔씨, 현대스틸산업, 동아지질, 흥우산업, 광혁건설, 삼호개발, 우원개발이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 직접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합산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4-01-08

포항제철소 `안전한 일터` 한마당행사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6일 `안전한 일터 구현`의 의지와 밑거름을 다지기 위한 `Safety 한마당`행사를 열었다.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외주파트너사 안전관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초청강연과 `불안전한 관행` 개선사례 발표대회, 시상식,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초청강연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교육원 김충현 겸임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안전사고로부터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경각심과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불안전한 관행 개선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진행된 `불안전한 관행`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제선 출선구 수작업 및 위험요소 개선`, `전기강판 제품 용접부 검사시 니어미스(Near Miss) 개선`, `파이넥스 유동로 사이클론 클리닝 장비 개발` 등 3건이 발표됐다.참석자들은 발표를 들으며 발표자들이 관행적인 행동절차에서의 재해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한 노력과 성과를 자신들의 작업 절차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살피는 등 작업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침체된 철강경기 속에서 수익력을 극대화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고 행복한 제철소 구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업”이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직원과 가족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4-01-07

철강업체 일제히 시무식 `갑오년 새해 힘찬 새출발` 다짐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체들은 2일 갑오년 새해를 맞아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철강업체 CEO들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세계 철강경기가 여전히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 어느 해보다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한다고 새삼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날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글로벌 No.1 경쟁력, No.1 수익력을 방어하기 위해 매진하자!`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이날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강한 기업체질을 만들려면 기본에 충실하자”고 강조했고,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도 이날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찬란한 6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재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정준양 포스코 회장글로벌 No 1 경쟁력 No 1 위해 매진정준양사진포스코 회장이 갑오년 신년을 맞아 `글로벌 No.1 경쟁력, No.1 수익력을 방어하기 위해 매진하자!`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정 회장은 2일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패밀리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양호한 경영성과를 거둔 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정 회장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포스코 첫 해외 일관제철소를 준공해 글로벌 포스코의 이정표를 세운 점, 종합 소재 및 에너지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여러 투자사업에서 진전을 이룬 것 등은 어려움 속에서도 차질없이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는 점에서 큰 보람으로 남는다”면서 “모두가 패밀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전심전력을 다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숨돌릴 틈도 없이 질주하라고 다그치는듯 하지만 객관적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자신감 있는 태도”라고 덧붙였다.정 회장은 또 “올해 패밀리 핵심과업은 수익성 기반 사업 추진, 글로벌 사업 리스크 관리에 만전, 그룹내 일류사업 조기 육성,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는 소프트 경쟁력을 확보하자”면서 “어려울 때 이기는 게 진짜 실력이다. 제시된 핵심과업을 치열하게 실행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제 구축박승하사진 현대제철 부회장이 갑오년 새해 경영 화두로 `기본`과 `변화`를 제시했다.박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강한 기업체질을 만들려면 기본에 충실한 성장을 하고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부회장은 우선 “안전, 판매, 생산, 구매를 포함한 전 부문이 기본으로 돌아가 핵심역량을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이 잘 갖춰진 기업만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지난 해 잇따랐던 생산현장 안전사고를 거론하며 “의식과 제도, 시스템 등 안전경영의 전 분야에 걸쳐 획기적 개선을 이뤄내 재해율 제로(0)에 도전하는 가장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또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읽고 이에 맞춰 우리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올 해 우리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과제는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경영 시너지를 이루어내는 것”이라며 “원활한 소통으로 서로를 변화시킬 때 진정한 통합을 이루고 일관제철사업의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초일류 철강회사로 거듭나는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남윤영 동국제강 사장강점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해 달라남윤영사진 동국제강 사장은 2일 갑오년 새해를 맞아 “강점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남 사장은 이날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2014년 시무식에서 “찬란한 6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재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동국제강은 최근 2년 동안 글로벌 불황 및 조선업 침체로 주력인 후판부문 매출이 축소되고 지난 2013년 2분기까지 만성적자에 시달려 왔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설비인 해양플랜트용 후판 개발 등 출구전략에 힘을 쏟는 상태다.남 사장은 “과거의 성공방식에 머물지 말고 일상적인 노력을 넘어 회사의 정제된 강점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제조업은 강점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할 때 새로운 힘이 생기고 경쟁력과 도약력이 생긴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등산을 하듯이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발을 내딛다보면 어느새 큰 성취를 거둘 수 있다”며 “물은 99도가 되도 끓지 않는다. 마지막 1도를 더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동국제강의 도전 문화를 되새겨 올해 각오를 새롭게 하자. 파도가 오면 두려워 말고 파도 타기를 즐겨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4-01-03

포스코건설, 울릉도 사동항 2단계공사 수주 유력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서 발주한 울릉도 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 설계평가에서 1위를 차지, 수주가 유력하다고 30일 밝혔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울릉도 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 사업은 기존 방파제에 640m 길이의 방파제를 신규 연장해 건설하는 것으로 포스코건설(65%), 현대엠코(18%), 새천년(7%), 위본(5%), 미래도시(5%) 등 4개 건설사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총 공사비는 1천588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이 방파제가 준공되면 6천t급 해군 함정 2척, 해경 함정 1척을 정박할 수 있는 해군ㆍ해양경찰청 전용부두와 5천t급 여객선 3척을 정박할 수 있는 여객부두가 조성된다.포스코건설이 이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올해 국내 토목환경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분야 수주 1위 달성이 확실시된다.포스코건설은 올해 토목환경 턴키분야에서 이 사업을 포함해 수주한 금액은 3천831억원으로 총 5건의 사업에 도전해 4건을 수주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수주 성공률 80%에 이르는 것으로 토목환경분야에서의 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했다.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토목 턴키분야 수주실적) 순위 5위에서 1위로 올라서게 되고, 1위였던 현대건설은 3위로, 2위였던 삼성물산은 5위로 떨어졌다. 또 대림산업이 4위에서 2위로, 대우건설은 3위에서 4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 한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참여사업을 선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3-12-31

포스코ICT, LED조명 中합자법인 설립

포스코ICT(대표 조봉래)가 조강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2위 규모인 중국 허베이강철그룹 내 탕산강철과 LED조명 사업을 위한 합자법인을 설립했다.포스코ICT는 자회사인 포스코LED와 탕산강철이 각각 50%씩 투자해 중국 현지에서 합자법인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자본금은 5천만 위안(한화 약 87억원) 규모로 법인명을 탕강포항신형광원유한공사로 정하고, 탕산시에 본사를 뒀다.합자법인은 탕산시에 9개 생산라인을 두고, 연간 40만개의 조명을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산업용 조명인 베이라이트(공장등)를 비롯해 가로등, LED 반도체 램프, 패널라이트(면조명), 튜브 등이다.초기에는 포스코LED에서 생산한 반제품(모듈)을 공급받아 중국 현지 공장에서 조립해 완성품을 생산하고, 향후에는 개별 부품을 공급받아 조립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포스코LED는 중국 내 다양한 공급망을 구축해 제조원가를 대폭 낮춰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주력 제품인 공장등의 경우 허베이 철강그룹의 탕산강철, 청더강철, 쉬엔화강철, 한단강철, 허베이광업 등 5개 계열 기업의 생산현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등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을 확보하고 있어 초기 시장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허베이성 주력 국영기업인 탕산강철과 함께 지역내 가로등 교체 사업을 비롯한 관급공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탕산강철, 허베이성 과학기술청과 함께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이달 초에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제거하는 전기집진기, 마이크로 펄스하전장치(MPS)에 대한 수출 계약(140억원 규모)을 체결하는 한편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 비율을 낮추는 플라즈마(Plasma) 방식의 탈황탈질 설비에 대한 공급도 진행하고 있다.포스코ICT 관계자는 “탕산강철과 LED 조명 사업을 위한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하는 등 모두 9개 분야에 대해서 광범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ICT가 확보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중국 현지 시장으로 수출하는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3-12-27

철강업계 `내우외환 2013` 결산

철강업계가 올 한해 나라 안팎으로 심한 내우외환에 시달렸다.그야말로 악재의 연속이었다. 불황의 터널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고 각종 안전사고 등 악몽같은 한 해를 보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갑오년 새해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점이다.□빅3 수익성 곤두박질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이른바 `빅3`모두 지난 2012년에 이어 올해도 수익성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특히 포스코의 경우 전세계적인 철강수요 하락으로 4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클럽 진입에 실패했다.지난해부터 적자에 시달리던 동국제강은 3분기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으나 주력인 후판사업 부문이 갈수록 침체되면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9.4% 줄었다.전기로업체인 현대제철은 한 해 전기료만 7천억원이 빠진다. 연간 영업이익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수준이다. 자가발전율이 70%가 넘는 포스코조차 1년 전기료로 5천억원을 낸다.업종 특성상 철강업계의 경우 전기요금이 1% 인상되면 약 420억원의 추가부담이 생긴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기료 인상으로 2천688억원의 추가부담이 예상된다.□내년도 더 어렵다철강업계의 내년도 화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생존`이다.우선 철강업의 3대 수요산업인 자동차·조선·건설 중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자동차를 제외하면 수요를 받쳐줄 수 있는 곳이 없다. 특히 조선과 건설업의 몰락은 철강의 침체를 반영시켜 주고 있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조선업은 내년 건조량은 올해보다 10% 줄어든 1천211만CGT에 그칠 전망이다. 건설도 마찬가지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내년 공공수주액이 올해 35조4천억원보다 2% 줄어든 34조7천억원으로 내다봤다.중국의 저가 물량공세도 고민거리다. 최근 한 연구기관이 발표한`2014년 철강산업 전망`보고서를 보면 현재 중국 일평균 조강 생산량은 213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높은 수준이다.결국 빅3사는 탈출전략으로 해양플랜트용 강재를 개발, 시장 잠재성이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의 공략을 꾀하고 있다.철강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신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와 중남미를 공략한는 것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수출 부양책 등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3-12-26

철강수출 4년만에 감소… 작년보다 4.3%↓

우리나라의 철강 수출이 국제 금융위기 이후 4년 만에 감소하고 내수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수출이 2천920만t으로 작년보다 4.3%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25일 밝혔다.철강 수출은 국제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8년 2천80만t에서 2009년 2천50만t으로 감소했다가 2010년 2천490만t, 2011년 2천910만t, 2012년 3천50만t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올해 감소세로 돌아서는 것은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한국산 철강에 대한 무역규제 확산 우려, 세계적인 공급 과잉, 엔저 현상 등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올해 철강 생산은 6천900만t으로 작년보다 4.2%, 내수는 5천160만t으로 4.6%가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생산과 내수는 2012년 각각 -0.3%, -4.1%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된다.철강협회는 내년 철강 생산이 올해와 비교해 3.8%, 내수는 1.4%, 수출은 4.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철강 수요과 관련, 건설 쪽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으로 공공부문 중심의 부진을 전망했다. 기계·가전 생산은 소폭 증가하겠지만 자동차 생산과 선박 건조는 올해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수출은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 상존, 경쟁 심화, 무역규제 움직임 확산 등 불안 요인이 있지만 올해 부진에 따른 반작용과 지속적인 해외 공급 등으로 2012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추정했다./연합뉴스

2013-12-26

“안전수칙 준수” 새로운 각오 다져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지난 24일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포항제철소 협력사 CEO를 초청해 제철소 현장의 안전관리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토론회`를 실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포항제철소 임원 및 직책보임자들을 비롯해 포스코계열사, 포스코외주파트너사, 용역사, 운송사, 하도사 등 190여개 회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 200여명이 참여했다.토론회는 국내외 제철산업 중심의 최근 안전관리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포항제철소 내 안전관리 현황과 추진계획을 리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또 안전벨트 착용, 고소작업 안전조치, 작업대 규격품 사용 등 불안전한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사례로 소개해 안전관리의 습관화와 중요성을 다같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국민행복시대의 기본은 안전이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누구의 행복도 보장할 수 없다”며 “안전 불감증은 티끌만큼도 용납되지 않도록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철저한 안전의식과 근무자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지역·조직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직영과 외주파트너사뿐만아니라 계열사 등 법적책임이 없는 모든 업체에 대해서도 안전보건관리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3-12-26

포스코건설, 우즈벡서 `현대판 실크로드` 건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산하 로드펀드(Road Fund)가 발주한 1억7천500만 달러(한화 약 1천860억원) 규모의 CAREC A380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CAREC A380 고속도로는 2007년부터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10개국이 추진중에 있는 현대판 실크로드 재건 사업이다.포스코건설은 CAREC 고속도로 전체구간 중 키실락(Kishlak)지역부터 가질(Gazil)지역까지 약 85Km구간을 24개월동안 왕복 4차선으로 건설할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유럽, 터키, 중국 등 13개 건설사들과 열띤 경합을 펼친 끝에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것으로 중앙아시아지역에서의 포스코건설의 입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최용석 포스코건설 상무는 “이번 수주는 우즈벡에서의 도로공사 수행경험을 통한 현지화 전략과 더불어 40도의 일교차를 넘나드는 열악한 기후 속에서도 공기준수 및 우수한 시공품질을 확보해 우즈벡 정부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2010년 5월에 이 고속도로의 메샤클(Meshakul)에서 투르쿨(Turtkul)까지 연장길이 91km 구간을 수주해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포스코건설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CIS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3-12-26

31일 현대하이스코 합병완료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을 계기로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23일 현대제철은 내달 20일 3년물과 5년물, 7년물로 나눠 총 3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업계에서는 계열사인 현대하이스코로부터 냉연사업 부문을 통합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번 회사채 발행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 맡았다.조달한 자금은 내년 1월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차환하는 데 쓰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총 3천5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의 만기를 맞는다.현대제철은 최근 현대하이스코로부터 연 600만t 규모의 냉연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사업부를 넘겨받았다. 이 사업부는 수익성이 좋아 한 해 약 4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이달 31일부로 합병이 완료되면 현대제철은 매출 20조원 규모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거듭나게 된다. 조강생산능력은 연 3천만t에 이르게 된다.전문가들은 확대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현대제철이 중ㆍ장기적으로 차입금 상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합병 후 현대제철의 부채와 차입금은 각각 16조780억원과 12조8천364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합병에 따라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점쳐지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한편,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은 `AA`다. 지난 20일 기준 3년물의 개별민평금리는 3.277%, 5년물과 7년물은 각각 3.664%, 3.968%였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3-12-24

포스코휴먼스 윤상원 근로자대표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위드플러스부문 윤상원사진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가 올해 노사상생협력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노사상생협력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모범 기업 및 노사 대표에게 주어진다.윤상원 근로자대표는 장애인사업장 특성에 맞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간 신뢰를 구축하고 노사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지난 2008년 회사 출범이래 지금까지 노사간 자율과 평화적으로 무분규, 무교섭 임금조정 타결에 기여했고, `단시간 근로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해 중증장애직원의 업무편의와 채용기회를 확대했다. 또 고충처리 프로세스, 장애인보장구 지원제도 개선 등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윤상원 대표는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직원들이 즐겁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부문은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이외에도 지난 5월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