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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공인시험기관 우수성 인정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6-13 02:01 게재일 2014-06-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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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자원부장관 최우수 표창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사진)가 지난 11일 제7회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국제공인시험기관에 수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우표창을 수상했다.

12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국내 800여 시험기관이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포항제철소 공인시험기관(품질기술부 재질시험과·화학시험과)이 최우수 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

이날 포항제철소 나채봉 품질기술부장은 서울 건설회관 기념행사장에서 400여명의 KOLAS 운영기관 평가사들에게 `포항제철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운영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포항제철소는 2000년 최초 공인시험기관 인정 후 지속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인정 표준수를 117개 규격으로 확대해 고객으로부터 시험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했고, 국외 표준규격 인정수 61개 규격으로 해외수출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제철소 공인시험기관은 국제시험소인정기구협력체(ILAC) 산하 아시아태평양시험소인정협력체(APLAC)에 속한 한국인정기구(KOLAS)의 인증을 받아 포스코의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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