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은 포항제철소의 시작과 함께 용광로 시공을 맡아 이 분야에서 설계, 제작, 시공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에 6천㎥ 크기의 세계 최대 용광로를 개수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철강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내외 비철, 석유화학, 복합 발전설비 등 전 산업분야의 플랜트 시공으로까지 사업범위를 넓혀왔다.
포스코켐텍은 내화물 시공 전문 인재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1974년부터 국내 유일의 내화물 축로 직업훈련원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모두 1천944명의 전문 기능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포스코켐텍 조봉래 사장은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더욱 혁신적인 공법과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