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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건설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6-19 02:01 게재일 2014-06-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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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조봉래 포스코켐텍 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켐텍 조봉래 사장<사진>이 18일 `2014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포스코켐텍이 1963년 설립 이래 지난 40여년간 국내외 내화물 플랜트를 시공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포스코켐텍은 포항제철소의 시작과 함께 용광로 시공을 맡아 이 분야에서 설계, 제작, 시공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에 6천㎥ 크기의 세계 최대 용광로를 개수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철강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내외 비철, 석유화학, 복합 발전설비 등 전 산업분야의 플랜트 시공으로까지 사업범위를 넓혀왔다.

포스코켐텍은 내화물 시공 전문 인재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1974년부터 국내 유일의 내화물 축로 직업훈련원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모두 1천944명의 전문 기능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포스코켐텍 조봉래 사장은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더욱 혁신적인 공법과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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