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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이웃에 희망 한아름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6-17 02:01 게재일 2014-06-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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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홀몸어르신 100세대에 침구류 전달
▲ 16일 이정식(전달판 왼쪽)포항제철소장이 침구류 100세트를 기쁨의 복지재단 조경래 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16일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포항지역 홀몸어르신 100세대에 침구류를 전달했다.

이날 포스코 본사에서 열린 침구류 전달식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기쁨의복지재단 조경래 관장, 독거노인 멘토 봉사자 40여명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침구류는 라텍스 매트, 베게 등으로 구성된 침구류 100 세트며 포스코패밀리 1%나눔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포스코패밀리 독거노인 멘토 봉사자들은 포항지역의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방문해 라텍스 침구류를 전달하고 집안 청소, 말벗 등의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 봉사자 김기수(54)씨는 “장마철 방습효과와 동절기 보온 및 쿠션효과가 뛰어난 라텍스 침구류로 멘티 어르신의 잠자리가 매우 편안해 질 것”이라며 “그분들께 우리의 작은 마음이 행복한 선물로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세계 52개국에서 7만6천여명의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둘째 날인 17일에는 클린오션봉사단 및 어촌주민 50여명이 참여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포항 동해면 입암2리에서 펼칠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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