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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예천군은 자주재원 확보와 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오는 5월 2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전화 및 문자로 납부를 독려하는 등 자진 납부를 우선 유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군민 중심의 세정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반면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반복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에 대한 법적 체납처분을 병행하고, 1년 경과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는 명단 공개 사전 안내 등 강도 높은 행정 절차를 추진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6월 30일까지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조세 회피를 차단하고 건전한 납부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운영은 납세자 상황을 면밀히 진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징수에 중점을 뒀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군민들의 성실한 납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2

되풀이 되는 포도 저온 피해 철저히 대비해야

해마다 반복되다시피 하는 포도 저온 피해로 인해 이맘때쯤이면 포도 주산지인 상주지역 재배농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약 1주일 전에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가 발표되자 포도 농가들이 많은 우려를 했지만 다행히 아직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역시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도 발아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면서 4월 하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저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4월 또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돼 포도 생육이 전반적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신초 생장이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하락할 경우 신초가 고사하거나 생육이 위축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과원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포도 비가림 시설 측창을 개방해 시설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토양 멀칭비닐 설치 시기를 늦춰야 한다. 아울러 강수가 부족하다 판단되면 주기적인 관수를 하는 등 생육과 재배 환경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나 극한 상황 도래 시 일반적인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어 스마트팜 등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야 하지만 영세한 농가 사정으로 여의치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화동면에서 10년 넘게 포도 농사를 짓고 있는 A씨(71)는 “봄철만 되면 저온 피해 걱정으로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궁리를 해봐도 뾰족한 대책이 없어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김인수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는 3월부터 기온이 높아 포도 발아 및 신초 생장이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저온에 대비한 생육 및 시설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의 포도재배 면적은 3623호에 2030ha이며, 지난해 저온 피해 면적은 19호에 9ha로 1348만여 원의 피해보상이 이뤄졌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2

상주시, 의회청사 승용차 5부제 시행

상주시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공영·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민간 5부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홀짝제) 시행에 들어갔다. 자원 안보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조치로 자원 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민간 부문 승용차 5부제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이 대상으로, 시청사 부설주차장(상산로 223)과 보건소(의회청사) 부설주차장(중앙로 111) 2곳이다. 무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임시 공영주차장 등은 시행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는 공공기관 임직원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승용차와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공용 승용차가 대상이다.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짝수일에는 짝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대상 차량은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로 차량번호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주차장 입차가 제한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장애인(동승 포함)과 국가유공자, 임산부, 미취학 유아 동승 차량과 전기차와 수소차 등은 5부제에서 제외된다. 다만 상주시가 운영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전통시장 인근 중앙시장(주차타워) 공영주차장(남성동 110-1)은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로 이번 민간 부문 승용차 5부제 시행에서 제외됐다. 민간에 위탁 운영하는 풍물시장 옆 유료주차장(남성동 85-36)도 동일한 이유로 시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 부문 승용차 5부제는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일부 공영·부설 유료주차장을 대상으로 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적용 대상과 제외 대상 주차장을 미리 확인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2

상주공고, 경북기능경기대회 6명 입상

공무원 사관학교로 통하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희수)가 기능 실력까지 명문고임을 입증했다. 상주공고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상주시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2개 직종, 6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프로토타입모델링 부문에서 기계시스템과 박현수(금메달)·황정관(은메달)·전슬찬(동메달)·문수인(장려상) 학생이 금·은·동·장려를 모두 휩쓸며 기능 명문의 저력을 과시했다. 산업제어 부문에서는 전기시스템과 김동현(은메달)·백승리(장려상) 학생이 나란히 입상했다. 특히 출전 부문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둔 데는 최근 신축한 미래융복합교육관이 큰 역할을 했다. 한층 강화된 교육 인프라에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부여받아, 전국 무대에서의 선전도 기대된다. 류희수 교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수 기능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2

영주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현장 방문

영주시의회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장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주 거점 세척 소독시설, 소백산별빛 캠핑장, 금성대군 신단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 거점 세척 소독시설에서는 시설 현황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계획과 상시방역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풍기읍 수철리 일원의 소백산별빛 캠핑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위탁 운영계획과 이용 활성화 방안, 안전관리 및 시설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또, 캠핑장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금성대군 신단 주변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병기 의장은 “주요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특히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검토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2

경북전문대, 일진그룹과 산학협력 기반 인재 양성

경북전문대학교가 소방안전공학과 및 전기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진그룹 ㈜베어링아트와 연계한 산학협력 기반 기업 설명회 및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의 K-U시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지역 주력 산업인 베어링 분야의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기업 홍보 차원을 넘어, 일진그룹의 실제 산업 현장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교육 내용은 베어링 산업의 전반적인 생산 공정과 핵심 기술 구조를 비롯해 직무별 요구 역량 및 구체적인 채용 프로세스 등 실무와 취업에 직결되는 정보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베어링아트 관계자가 직접 진행을 맡아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첨단 생산 시스템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취업 준비 전략과 진로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오가며 재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경북전문대학교는 ㈜베어링아트와의 공고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공동 운영, 현장 중심 실습 프로그램 강화, 전공 간 융합형 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 체계의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베어링아트를 포함한 지역 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직무 연계형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2

예천군, 희망택시 개편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이동권 강화

예천군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희망택시’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이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0일 예천군 희망택시 운영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을 공포함에 따라 지원 기준을 낮추고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500m였던 승강장 거리 기준이 300m로 완화되었으며, 버스 미운행 지역뿐만 아니라 농어촌버스가 하루 2회 이하로 운행되는 마을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군민의 이동권이 강화되었다. 이용 요금은 주민의 경우 1인당 1000원(1인 탑승 시 1500원)이며, 이번에 신설된 중·고등학생 요금은 1인당 100원으로 책정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군은 조례 공포 후 지난 6일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청소년 둥지배움터’ 참여 학생(풍양면·용궁면·감천면)들의 야간 귀가 지원 서비스를 우선 개시해 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또 현재 완화된 기준에 맞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규 마을을 발굴하기 위해 읍·면별 수요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와 현장 실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5월부터 전 지역에서 확대된 희망택시가 본격 운행될 예정이다. 앞서 예천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읍·면 마을 전수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조례 개정을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승강장까지의 거리 측정 방식을 현실화하고, 주택 밀집 지역의 은행지점을 추가 지정하는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주민 편의를 위한 세심함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조례 개정 이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 귀가 지원부터 선제적으로 시작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요 조사를 빈틈없이 마무리해 5월부터는 더 많은 군민이 편리해진 희망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2

수문은 내팽개치고 사업은 챙겼다… 농어촌공사, 셀프 감리·부실 논란에 ‘감사원 감사’ 요구 확산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를 둘러싼 논란이 수문 관리 포기에서 시작해 대규모 사업 운영 전반으로 확산되며 지역사회 전반의 신뢰를 흔들고 있다. (본지 3월24일, 29일, 4월6일 9면 보도) 공사가 농업 기반 시설 관리라는 본연의 기능은 외면한 채, 사업 추진과 수수료 확보에는 집중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 ‘셀프 설계·감리’ 의혹까지 더해지며 사안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고령지사는 전체 55개 농업용 수문 중 24개를 ‘인력 부족’을 이유로 고령군에 반납했다. 그러나 정작 수백억 원 규모의 각종 개발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에서 “책임은 회피하고 이익 구조만 유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화지 생태공원 조성사업(2023 준공)은 이러한 논란의 핵심 사례로 떠올랐다. 총사업비 98억 원 가운데 6억 원이 넘는 감리비가 집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은 과거 고령군의회로부터 부실 시공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막대한 감리비가 투입됐음에도 실제 관리·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셀프 감리’ 구조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고령군은 이러한 논란이 반복되자 농어촌공사와의 사업 추진에 대해 사실상 선을 긋는 입장을 내놓았다. 군 관계자는 “반복적인 문제 제기와 신뢰 훼손이 이어진 만큼 향후 농어촌공사와 관련된 사업은 추진하지 않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양 기관 간 협력 관계에도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과거 개진면 진촌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총사업비 65억1000만 원) 부실 논란과도 맞닿아 있다. 당시에도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시설 활용도, 사후 평가 부재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지만, 유사한 구조의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제 개별 사업이나 특정 지사의 문제가 아닌, 조직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수문 관리 같은 핵심 업무는 포기하면서 수백억 원 규모 사업은 계속 추진하는 구조 자체가 문제”라며 “이 정도면 내부 점검이 아니라 외부 기관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 역시 유사한 견해를 내놓고 있다. 한 행정 전문가는 “감리의 독립성이 훼손되고, 공공기관이 본연의 기능보다 사업 수행에 치중하는 구조가 반복된다면 이는 단순한 운영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문제”라며 “객관적이고 강도 높은 외부 감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논란은 ‘수문 관리 포기’에서 시작됐지만, 예산 집행의 투명성, 사업 관리 구조, 공공기관의 역할 정립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더 이상 내부 해명만으로는 신뢰 회복이 어렵다”며 “감사원 차원의 전면적인 감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12

박권현 청도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문 열어

청도혁신과 희망 출발을 표어로 출마한 박권현 청도군수 예비후보가 11일 마디병원 앞 동바리해장국 2층에 선거사무소 문을 열었다. 박권현 예비후보는 “1998년 군의원으로 시작해 도의원 3선에 이르기까지 24년간 오직 청도의 이익과 발전만을 위해 뛰었고 그동안 쌓은 실력과 인맥을 이제 청도 대변혁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만난 군민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멈춰버린 청도의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며 “막힌 곳은 시원하게 뚫고, 부족한 예산은 확실히 챙겨와서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청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청도 대변혁 5대 약속’을 발표했다. 5대 약속은 △민생 경제 대변혁 △사통팔달 교통망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 △따뜻한 상생 동행 △행정 쇄신 등으로 군민 평생 연금 시대와 대구 20분 생활권 실현,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군수 직통 신문고 운영과 민원 처리 기간 50% 단축을 실현한다. 특히 청도의 자연 자원으로 얻은 이익을 군민에게 직접 돌려드리는 ‘햇빛·바람 연금’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박권현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기점으로 8개 읍면을 순회하는 현장 밀착형 행보를 이어간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12

경주서 주말 사고 잇따라… 차량 추락·공장 사고로 5명 숨져

주말인 11일 경주시에서 차량 추락 사고와 산업 현장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모두 5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께 경주시 동천동에서 벤츠 승용차가 주행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약 5m 아래 하천 고수부지 자전거도로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차량 외부에서 발견된 탑승자 4명은 모두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희생자는 모두 6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의료지도를 거쳐 소생술 유보 결정을 내린 뒤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산업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30분께 경주시 서면 한 공장에서 크레인을 점검하던 60대 노동자 A씨가 약 4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해당 사고를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12

“금요일은 경북으로”…경북문화관광공사 ‘TGIF 관광전략’ 본격 시동

경북 관광이 ‘금요일 출발·주말 체류’로 판을 바꾼다.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는 여행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9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POST APEC 관광활성화 현안회의’를 열고, 체류형 관광을 핵심으로 한 ‘TGIF 경북’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22개 시·군 관광 담당자들이 참석해 APEC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경북 방문의 해’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은 ‘금요일 경북으로 떠나자(Thank God It’s Friday)’라는 슬로건이다. 유연근무와 워케이션 확산 등 생활 패턴 변화에 맞춰, 주말까지 머무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계산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트레킹(T)·미식(G)·섬(I)·팜스테이(F)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 상품을 재편한다. 먼저 트레킹 분야에서는 백두대간 자원을 활용한 ‘트레일 6 챌린지’를 이어가고, 자연과 인문을 결합한 ‘인문산수 트레일’로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마을과 연계한 ‘경북 12선 둘레길’도 조성해 걷기 여행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미식 관광은 지역 종가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종가 다이닝’을 전면에 내세운다. 종부와의 차담, 전통 레시피 체험 등을 결합해 경험형 콘텐츠로 확장한다. 여기에 월별 제철 음식을 소개하는 ‘M.E.T.I.’ 캠페인과 철도 연계 ‘경북맛로드’를 더해 접근성을 높인다. 섬 관광은 울릉공항 개항을 겨냥한 선제 대응 성격이 짙다. 독도와 울진 왕돌초 등을 포함한 ‘수중 비경 10선’을 발굴해 다이빙 관광을 활성화하고, 일과 휴식을 결합한 ‘섬케이션’ 상품도 고도화한다. 농촌 체류형 상품도 강화한다. 고택과 농가를 활용한 ‘촌캉스’, ‘논멍·밭멍’ 등 감성 숙박을 통해 장기 체류를 유도하고, 인접 시·도와 연계한 광역 관광벨트로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금요일 퇴근길 팜파티’ 같은 패키지도 검토 대상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TGIF 전략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경북 관광을 지역민의 삶 속으로 확장하는 실행 계획”이라며 “경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관광은 이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경북 방문객은 내국인 703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고, 외국인은 24만여 명으로 20% 늘었다. 공사는 이 흐름을 ‘체류형 소비’로 연결해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12

경주시, 385억 투입 하수도 확충… 현곡 8개리 수질 개선 나선다

경주시가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12일 현곡면 일대 하수 처리 기반을 확충하는 ‘현곡 소현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현곡면 8개 리를 대상으로 하수 처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사업비 38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1년 시작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하수관로 52㎞ 정비와 중계펌프장 22개소 설치, 1293가구 배수설비 개선 등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23년 총괄공사를 발주해 1차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4년에는 2차 공사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병행했다. 이어 지난해 3차 공사에 들어갔고, 올해는 4차 마무리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생활하수의 체계적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주민 주거환경과 위생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공공하수도 확충은 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12

은값 급등에 밀수 급증···1분기 적발액 작년의 2.7배

국제 은 가격 급등을 틈탄 밀수가 급증하면서 관세청이 고강도 단속에 나섰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은 올해 1분기 은 밀수 적발액이 45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적발액의 2.7배를 넘어섰다. 최근 은 시세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 투자 수요가 몰리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초 온스당 30달러 수준이던 가격은 올해 초 114.88달러까지 올라 전년 대비 232% 상승했다. 이처럼 가격이 오르면서 관세(3%)와 부가가치세(10%)를 회피하려는 밀수 유인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밀수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수법은 △여행자가 은 그래뉼을 가방에 숨겨 반입하는 방식 △목걸이·반지 등으로 위장한 특송화물 밀수 등이다. 실제 적발 사례를 보면 조직적 범죄 양상이 뚜렷하다. 한 일당은 은 그래뉼을 5kg 단위로 나눠 여행객에게 운반시키는 방식으로 총 567kg(시가 34억원)을 밀수하다 적발됐다. 또 특송화물을 이용해 은 액세서리 20만여 점(12억원 상당)을 개인용품으로 속여 반입하거나, 제품 수량·가격을 축소 신고하는 방식도 확인됐다. 관세청은 은 밀수가 탈세뿐 아니라 범죄자금 세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항만 검사 강화, 엑스레이 정밀검색 확대, 유통망 추적 수사 등을 통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은 시세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밀수와 연계된 유통망까지 수사를 확대해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4-12

중동發 공급망 위기 대응···화학물질 등록 특례 시행

정부가 중동 전쟁 여파로 확산되는 원료 수급 불안에 대응해 화학물질 등록 절차를 대폭 완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0일부터 수급 위기 화학물질에 대해 등록 절차 특례를 조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적극행정 심의를 거쳐 시행되는 것으로, 기업의 원료 확보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글로벌 공급망 병목이 심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기존 공급처를 대체하거나 원료를 직접 수입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화학물질은 수입 전 반드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고, 유해성 시험자료 확보에 통상 3개월 이상이 소요돼 긴급 대응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급 위기 화학물질에 한해 등록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유해성 시험자료를 ‘시험계획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기업은 우선 등록을 마친 뒤 정해진 기간 내에 관련 시험자료를 사후 제출하면 된다. 특례 적용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의해 지정하며, 석유화학·도료·플라스틱 등 해외 원료 의존도가 높은 업종이 주요 수혜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제도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에 반영돼 이달 내 시행될 예정이다. 특례는 전쟁, 국제분쟁, 무역 제한 등으로 공급 차질이 발생한 경우에 한해 2027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기업의 대체 공급망 확보를 앞당기고 생산 차질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비상 경제 상황에서 기업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법령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4-12

지방 미분양 5000호 매입···“건설·주거 동시 지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 5000호를 매입해 건설경기 회복과 노동자 주거지원을 동시에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차 매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총 5000호로, 신청은 4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6주간 LH 청약플러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를 떠받치는 동시에 지역 노동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3차 공고에서는 매입 대상과 방식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준공된 미분양 주택만 매입했지만, 앞으로는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준공 예정 아파트까지 포함된다. 또 단지 전체를 사들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일부 세대만 매입하는 ‘부분 매입’도 허용해 사업자 참여 문턱을 낮췄다. 접수 기간도 기존 4주에서 6주로 늘리고,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매입한 주택을 지역 일자리와 연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사례처럼 산업단지 인근 미분양 주택을 노동자 주거로 공급하는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 미분양 매입이 건설경기 회복뿐 아니라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앙·지방정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4-12

미-이란 자정 넘기면서 마라톤 협상...호르무즈 견해차 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회담이 11일(현지시간) 자정을 넘은 시간까지 마라톤 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양국은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휴식했다가 대화를 재개했다고 주요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파키스탄이 중재자로 참여한 가운데 예상대로 최대 쟁점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전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1979년 양국 외교 관계가 단절된 이후 47년만의 최고위급 회담인 동시에 지난 2015년 이란 핵협상 타결 후 처음으로 열리는 양국 공식 대면 협상이다. 양국 대표단은 이날 낮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를 각각 만나 회담 의제와 방식 등을 논의한 뒤 본격 협상에 돌입했다. 회담 장소는 시내 최고급인 세레나 호텔로 전해졌다. 이 호텔 일반 투숙객은 모두 퇴실 조치됐으며 주변 지역은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슬라마바드 전역에 군경을 대거 배치했다. IRNA, 타스님, 메흐르 등 이란 매체는 파키스탄 시간 기준으로 11일 오후 5시30분쯤 “이란과 미국 측 협상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이날 회담 시작 전 이란 대표단이 샤리프 총리에게 △호르무즈에 대한 통제권리 인정 △전쟁 피해 배상 △이란의 해외 동결자산 해제 △중동 전역에서 교전 중단 등 4가지 ‘레드라인‘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협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란이 해협을 미국과 함께 통제하자는 방안을 거부하고 단독으로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협상 상황을 잘 아는 복수의 이란 고위 당국자를 인용,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인 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이란은 최종합의가 타결된 후에야 해협을 개방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알자디드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합의에 레바논을 포함할지가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바논도 꼭 휴전 대상이 돼야 한다는 이란 요구를 미국이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란은 또 합의에 도달하면 이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보장받아 이스라엘의 예기치 못한 행동을 방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12

대구FC, 수원원정에서 2대 2 무승부⋯4경기 연속 무승

대구 FC가 수원 원정에서 비기며 4경기 연속 무승 흐름을 끊지 못했다. 대구FC는 11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대구는 4-3-3 포메이션으로 박기현, 데커스,세라핌이 전방에서 수원FC의 골문을 노렸고, 김주공, 김대우,손승민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황인택, 김형진, 김강산, 황재원이 수비 라인을 한태희가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대구는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수원 김정환의 슈팅을 한태희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하정우가 마무리하며 실점했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전반 18분 손승민의 파울로 페널티킥까지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프리조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점수는 0대 2으로 벌어졌다. 끌려가던 대구는 전반 막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형진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뒤 이어진 공격에서 박기현이 득점에 성공했다. 경합 과정에서 대구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 취소되는 듯 했지만, 비디오판독(VAR)끝에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후 양팀은 추가 득점없이 1대 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구는 박기현을 빼고부상에서 복귀한 세징야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경기 막판 대구가 결국 균형을 맞췄다. 후반 43분 에드가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18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천안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11

‘미-이란 종전회담’ 시작...파키스탄 포함 ‘3자 회의 형식’으로 진행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11일(현지시간) 종전 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에는 파키스탄이 중재자로 참여하는 중이며, 회담 장소는 시내 최고급인 세레나 호텔로 전해졌다. 이 호텔 일반 투숙객은 모두 퇴실 조치됐으며 주변 지역은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슬라마바드 전역에 군경을 대거 배치했다. IRNA, 타스님, 메흐르 등 이란 매체는 파키스탄 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이란과 미국 측 협상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타스님은 “양국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집중적인 협의와 진전, 이스라엘의 베이루트∼레바논 남부 공격 자제, 미국 측의 이란 자산 동결 해제 수용 등을 고려해 협상을 시작해서 이 문제들을 최종 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TV는 이슬라마바드에 특파된 기자를 통해 이란, 파키스탄, 미국이 참여한 3자 회담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중동 소식 전문 매체인 알자지라 방송도 “소식통에 따르면 파키스탄 중재자가 동석한 가운데 양측이 직접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며 “극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1979년 양국 외교 관계가 단절된 이후 47년만의 최고위급 회담인 동시에 지난 2015년 이란 핵협상 타결 후 처음으로 열리는 양국 공식 대면 협상이다. 로이터 통신은 파키스탄 측 소식통을 인용, 미국과 이란에 파키스탄이 참여하는 ‘3자 회담‘이 개시됐다고 보도했다. CBS, 뉴스네이션 등 미국 매체 소속 언론인들도 협상 시작 소식을 알렸다. 뉴스네이션의 백악관 출입기자 켈리 메이어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협상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인지 물었더니 ‘그렇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회의 시작 후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회담이 전문가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이란 대표단의 경제, 군사, 법률, 핵 부문 위원들이 협상장에 투입됐다고 보도해 대화 진전 여부가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은 양국 대표단이 2시간가량 대화한 후 휴식을 위해 회담을 잠시 멈췄다고 전했다. 하지만 회담이 얼마나 걸릴지, 합의를 위해 몇번이나 더 열릴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에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키스탄 측에서도 합의 도달을 위해 밴스 부통령이 더 오래 현지에 머물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슬라마바드 회담이 며칠간 지속될 것이라는 소식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계획으로는 회담이 열린다면 하루 동안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선을 그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11

이란 대표단, 검은 정장에 초교 희생자들 영정사진 갖고 파키스탄行

파키스탄에서 11일(현지시간) 열리는 종전협상을 위해 현지에 도착한 이란 대표단이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초등학교 희생자의 유품과 영정사진을 기내 좌석에 싣고 이동했다. 이란 대표단들은 희생자 애도 표시로 모두 검은 정장을 착용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관리들이 예상대로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이동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NY)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을 인용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으로 구성된 이란 고위 대표단이 이란 민간항공사 메라즈 항공 여객기편으로 전날 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란 대표단이 최소 70명이라고 보도했고,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측 대표단이 71명이라고 전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탑승한 기내 좌석에 꽃, 그을린 책가방, 어린이들의 사진이 놓여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 설명으로 “이번 비행의 내 동반자들“이라고 쓴 뒤 ‘미나브168‘(Minab168)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미나브168은 미국의 이란 공습 초기 대규모 폭격으로 사망한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州) 미나브에 있는 샤자라 타이이바 초등학교 희생자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이란 대사관은 갈리바프 의장이 좌석에 놓인 아이들의 영정사진과 가방들을 살펴보고 있는 동영상을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하기도 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11

박형준 시장, 국힘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일전

3선에 도전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치열했던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주진우 의원(해운대갑)을 꺾고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강력한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차기 시장 자리를 놓고 혈전을 벌이게 됐다.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오후 당사에서 진행된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에서 “부산시장 본경선 여론조사 개표 결과 박 시장이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는 부산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전선”이라며 “부산에서부터 나라를 구하자”고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박 시장은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다”며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것인지, 여기서 주저앉을 것인지를 가르는 운명의 분기점”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부터는 승리의 시간이다. 시의원·구청장·구·군의원까지 200명이 넘는 모든 국민의힘 후보의 야전사령관이자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법부·행정부·사법부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특정 세력에 의해 장악되는 순간, 이 나라는 견제 없는 일당 지배 국가가 될 것“이라며 “사즉생의 각오로 부산이 민주주의의 마지막 방파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11

황병직 영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황병직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위기에 빠진 영주를 구하기 위한 본격적인 정치 여정의 닻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지역민이 운집해 황 예비후보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탰으며 황 예비후보는 비장하고 강력한 어조로 영주 변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에서 현재 영주가 처한 현실을 적막강산과 소멸 위기로 규정했다. 15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9만 명 아래로 떨어진 현실을 언급하며 1966년 철도국 유치 당시의 활기를 잃어버린 고향의 모습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초라하게 무너지는 고향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마지막 정치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시장이 갖는 권력을 탐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게 부여된 권한을 오직 시민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성과 준비된 정책을 내세웠다. 2006년 시의원을 시작으로 도의원까지 16년간 단 한 순간도 시민의 곁을 떠나지 않았음을 역설했다. 특히 한 할머니의 고양이 포획 민원부터 도청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일까지 시민의 삶에 밀착된 행보를 걸어왔음을 상기시켰다. 그 결과 베스트 도의원 선정과 세 차례의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나 SK머티리얼즈의 투자 유치 실패에 대해서는 “시민들께 송구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그의 공약 준비 과정이었다. 황 예비후보는 영주의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1년간 전국 11개 도시, 15개 현장을 발로 뛰며 총 3000km를 이동했다는 것. “문전박대를 당하고 몇 시간을 기다리며 얻어낸 소중한 결과물들이 바로 제가 약속하는 50대 공약”이라며 정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 예비후보는 영주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공직 사회의 체질 개선을 꼽았다. 현재 영주시청 공무원들이 빠져 있는 무사안일과 패배주의의 원인은 직원의 능력이 아닌 리더의 책임이라고 단언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피 부서 가점제, 특별승진 제도 도입, 민원 3심제 및 민원 발굴 가산점 도입 등 파격적인 행정 개혁안을 제시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접받는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인사 마무리에서 황 예비후보는 다시 한번 시민 중심을 외쳤다. “영주의 주인은 시장도, 기득권층도 아닌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며“저 혼자 하는 정치가 아니라 공무원들과 밤을 새우며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영주의 미래를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영주를 다시 살리는 일은 저 황병직의 소명이자 운명”이라며“16년의 의정 경험과 3000km의 땀방울을 믿고 영주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함께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1

국힘 등 보수야권 이 대통령에 일제히 “사과와 절제” 요구

이재명 대통령이 가자지구 내 인권 침해 의혹 영상을 SNS에 공유한 것을 두고 이스라엘 정부가 반발하는 가운데 보수성향 야권이 총공세를 벌이며 사과와 절제를 요구했다. 일단 사안의 본질을 알려면 왜 이 대통령의 글이 논란이 됐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이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SNS인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와 다를 바가 없다”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무장 군인들이 건물 옥상에서 사람을 떨어뜨리는 장면이 담겼는데 이 대통령이 이를 언급한 것이다. 그러자 이스라엘 정부가 이 영상이 이번 전쟁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2024년 9월 가자지구 상황이라면서 반발했고, 다시 이 대통령과 우리 외교부까지 나서 재반박하면서 확정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타국 정부와의 불필요한 감정적 갈등을 멈춰야 한다. 아무리 옳은 말씀이라도 적절한 시기와 장소, 방법이 있는 법“이라며 “지혜로운 외교적 수습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야당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타국 정부로부터 규탄을 듣는 것이 결코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며 “검토 없이 작성하는 즉흥적 SNS 포스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과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각각 논평을 내고 “외교적 자해 행위“, ”국제적인 망신“이라며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 외교관 출신의 김건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언어는 외교적 고려와 함께 품격을 갖춰야 한다“고 썼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은 ‘여기도 셰셰, 저기도 셰셰‘ 외교 철학을 가진 분이니, 이스라엘과의 외교 충돌 발언을 계속하는 것은 외교라기보다 선거용, 국내용으로 보인다“며 “피해는 국민과 국가 경제로 돌아간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SNS 글에서 “애초에 대통령께서 이것을 목적하셨다면 모를까, 외교적으로 대한민국이 크게 얻을 것이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며 “외교적으로 늦지 않게 바로 잡고 대통령의 온라인 소통방식을 고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11

이 대통령, 이스라엘 반발에 “반인권적·반국제법적 행동 돌아볼 만한데 실망”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 정부를 작심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에, 이스라엘 외무부가 전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 반발한 내용을 소개한 기사를 올리고 “끊임없는 반인권적·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의 지적을 한 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아프면 타인도 그만큼 아프다”며 “나의 필요 때문에 누군가 고통받으면 미안한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아무 잘못 없는 우리 국민들께서 뜬금없이 겪고 있는 이 엄청난 고통과 국가적 어려움을 지켜보는 마음이 매우 불편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보편적 인권과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더 열심히 찾아봐야겠다”고 난국을 파헤칠 각오를 다졌다. 우리 외교부도 이스라엘 외무부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며 올린 X 글에 대해 이날 공식 계정을 통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공식 X에 “우리는 이스라엘 외교부가 대통령께서 특정사안에 대한 의견이 아닌 보편적 인권에 대한 신념을 표명한 글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고 이를 반박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올렸다. 이 대통령은 10일 X에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뒤 옥상에서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썼다. 해당 영상은 2024년 9월 IDF가 팔레스타인인의 시신을 떨어뜨리는 장면이 촬영된 것으로, 이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한다“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의 글을 두고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날 오전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 대통령이 홀로코스트 추모일을 앞두고 유대인 학살을 경시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받아들일 수 없고 강력한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또 “글을 게시하기 전에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해당 사건이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작전 중에 발생했다. 2년 전 철저히 조사됐고 조치됐다. 우리는 이 대통령으로부터 최근 이란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가한 테러에 대해 어떤 말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4-11

집에 가둔 시츄 50마리 굶겨 2마리 폐사⋯2심서 집행유예 감형

경북 포항 한 빌라에서 시츄 수십 마리를 방치해 폐사에 이르게 한 사건의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2-3부(이상균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한 빌라에 시츄 50마리를 가둬두고 먹이와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 2마리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장에서는 나머지 48마리 가운데 47마리가 결막염·치주염·피부염 등 상해를 입은 상태로 발견됐고, 1마리는 유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당시 악취와 소음 민원으로 드러났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집 안에서 방치된 개들을 확인했고, 48마리는 구조돼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벌금형 외 중한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1심은 반려견을 대량 방치해 폐사에 이르게 한 점과 수사 과정에서 도주한 정황 등을 이유로 징역 6개월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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