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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자립형마을 2곳 선정… 주민 주도 수익모델 본격 가동

의성군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자립형 농촌마을사업’ 대상지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의성군은 지난 2월 25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마을자치지원사업 자립형 마을 선정을 위한 대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신청 4개 마을 가운데 단촌면 후평리와 신평면 덕봉리를 사업대상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마을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평가위원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업 대상의 명확성 △주민 참여 구조 △보유 자원의 사업화 가능성 △운영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실현 가능성과 자립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단촌면 후평리는 마을장터와 공동식당 운영, 메주 숙성장 조성 등을 통해 주민 참여형 운영조직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전통 식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공동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마을 운영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평면 덕봉리는 참닥나무 육묘장 조성과 공동재배단지·작업장 조성을 주요 사업으로 내세웠다. 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단계별 수익모델을 제안하며 사업화 가능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12월에는 사업 정산과 성과 환류를 통해 운영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원(마을당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립형 마을사업은 단순한 시설 지원이 아니라 주민이 스스로 수익 구조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선정된 마을이 의성을 대표하는 자립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립형 마을 선정이 농촌 공동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3

의성군, 2026년 토양개량제 6455톤 공급

의성군이 지역 농경지의 지력 증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14억 3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규산질 4592톤, 석회질 1416톤, 패화석 447톤 등 총 6455톤(32만 2000포)을 농업경영체 등록 농경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거나 산성화된 농경지의 토양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살포 후 약 3년간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읍·면별 3년 1주기 방식으로 추진되며, 올해 공급 대상 지역은 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사곡면, 다인면이다. 군은 올해 1월까지 신청 및 보완 절차를 완료해 물량을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가 영농기 이전인 4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마을별 공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공동살포 방식’을 확대 운영한다. 읍·면별 공동살포 대행자를 구성하고, 마을 영농회 및 작목반 중심의 체계적인 작업을 추진해 살포 효율을 높인다. 공동살포 작업단에는 살포 실적에 따라 20kg 포대당 1000원의 비용을 지원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고 적기 살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토양개량제의 적기 공급과 공동살포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군·농협·농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3

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 SMR 소부장 허브로 조성”

박대기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3일 “포항을 대한민국 무탄소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라면서 “SMR(소형모듈원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허브로 조성해 미래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포항의 대표 산업인 철강에 수소, AI(인공지능)을 결합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탈탄소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고, 철강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무탄소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수소환원제철 전환 과정에서 기존 대비 5~6배에 달하는 전력이 필요하며, 이는 안정적이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원 확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역시 대규모 전력 수요를 동반하기 때문에 무탄소 전력 기반 확보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고 밝혔다. 그는 SMR을 단순한 발전 설비가 아닌 ‘고부가가치 제조 산업’으로 규정했다. 특수강, 특수합금, 압력용기, 배관, 열교환기 등 고난도 제조 기술이 집약되는 산업 구조를 고려하면 기존 산업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갖춘 포항이 최적지라는 설명이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은 최고의 SMR기술력을 갖춘 포스코이앤씨, 최고의 원자력 연 구력을 갖춘 포스텍, 수소환원제철 실증을 해야하는 포스코 제철소와 영일만항 등 수요처와 실증처를 동시에 가진 대한민국 유일의 SMR 테스트베드”라며 “2050년 1000조 원 시장이 열릴 차세대 먹거리 선점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SMR 소부장 허브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과제로 △SMR 특수강 고도화 △SMR 소부장 집적단지 조성 △SMR 소부장 연구센터 설립 △영일만항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화 △SMR 기반 수소환원제철 실증 △전문 인력 양성 트랙 신설 △동해안 SMR 광역 클러스터 구축 등 7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무탄소 제조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발표 공약을 ‘영일만회의’ 1호 안건으로 제시했다. 영일만회의는 포항의 미래를 기획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격 없는 원탁 테이블 회의 다. 그는 “취임 즉시 신성장 동력 추진에 시동을 걸겠다”며 “취임 1개월 내 영 일만회의를 발족하고 SMR 소부장 허브 조성을 1호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3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견본주택 오픈 5일간 1만 5000명 방문

호반건설이 경산시에 선보이는 ‘경산 상방공원 호반서만 1단지’가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많은 방문객으로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26일 문을 연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견본주택에 5일간 약 1만 5000명이 방문해 지역 내 대규모 공원 특례사업 주거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실제 방문 수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한다. 견본주택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내부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 공간 활용도 등을 꼼꼼히 살피고 상담석도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청약자들로 북적였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은 경산 첫 민간 공원 특례사업인 상방공원에 조성되는 총 2105세대(1·2단지)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상방공원은 약 64만㎡ 규모의 경산 최대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 내에서는 ‘경산의 센트럴파크’로 불리고 있다. 2029년 1월 입주 예정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74~99㎡ 총 1004가구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공간 여유를 더한 중대형 타입까지 고루 갖췄다. 최근 주거 선택의 핵심을 기준으로 ‘쾌적성’이 부상하면서 대규모 공원과 맞닿은 아파트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대단지 공동주택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청약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7일로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10만 원으로 계약금 500만 원(1차),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의 분양 혜택이 제공된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는 복합문화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으며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 학교, 관공서가 인접해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 등 높은 공간 활용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 367-3번지에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03

조홍철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에코브리지 설치 공약 1호 발표

조홍철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와룡산과 궁산을 잇는 에코브리지 설치를 공약 1호로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와룡산과 궁산이 도로와 도시개발로 인해 생태·보행 축이 단절돼 있다”며 “두 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리지(생태연결교)를 설치해 단절된 녹지축을 복원하고, 달서 서부권을 대구 최고의 녹색 힐링벨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주민들이 산림 자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과 위험을 겪고 있다”며 “에코브리지 설치는 단순한 교량 건설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달서구의 도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연결 통로를 넘어 복합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사람과 동물의 통로를 철저히 분리하고 △시각·소음 차단벽(생태 울타리)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하며 △식생 복원과 먹이 식물 배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생태축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달성습지까지 이어지는 광역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심 생태 연결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성서권과 서부 생활권 주민들이 차량 통행으로 단절된 구간을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걷기·등산 네트워크를 동물과 마주치는 불안감 없이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 예비후보는 “에코브리지는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녹색 SOC”라며 “국비와 시비 확보를 병행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와룡산–궁산 그린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달서 서부 전역에 도시숲과 녹색보행축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며 “달서를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사람이 머물고 싶은 친환경 힐링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2022년 국민의힘 달서구청장 최종 경선 후보자였으며,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과거 제7대 대구시의원과 제6대 달서구의원을 역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3

두류은빛복지관, 정월대보름 맞아 ‘윷놀이 한마당’ 개최

두류은빛복지관(관장 김진홍)은 지난달 27일 복지관 평생학습실에서 지역주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주민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 정창근 달서구의회 부의장, 윤재옥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덕담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였다. 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속에서 착안한 이번 퍼포먼스는 묵은 액운을 떨쳐내고 새해의 복을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럼 깨져 액운 가고”, “박 터져 복이 오고”, “달 밝아 소원 이루니”, “운수대통, 만사형통”을 함께 외치며 2026년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기념식 이후 김세화 소리마당 풍물단이 신명나는 가락과 함께 무대에 입장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본격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윷놀이 한마당에서는 ‘윷이야’, ‘모야’ 하는 흥겨운 추임새와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홍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웃고 소망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가까이 소통하며 활력 있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유병길 시민기자

2026-03-03

금오공대, AI 첨단산업 부트캠프 선정…K-방산 인재 5년간 집중 양성

교육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국립금오공대가 선정되면서, 경북도가 방산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방산 인공지능 분야에 선정돼 2026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국비 71억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금오공대는 기존 전자·컴퓨터·기계공학 기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유도무기체계용 임베디드 AI 전문가, 유무인 복합체계용 통신 AI 전문가 등 방산 핵심 분야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실시간 추론과 다중센서 융합 기술 구현을 위한 시뮬레이션 서버와 탑재형 실습 장비도 구축해 실전형 교육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구조도 마련했다. 금오공대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 방산 기업과 함께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교육 우수자에게는 현장 실습과 인턴십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산학 프로젝트와 해커톤 성과를 실제 채용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방위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방위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부트캠프 사업이 기존 산업 기반과 결합해 지역 방산 생태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방위산업에서 무기체계의 첨단화와 무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실무형 인재 확보가 관건”이라며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해 방산 인공지능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3

늘푸른실버타운 신경용 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 늘푸른실버타운의 신경용 원장(사진)이 노인장기요양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노인복지 증진과 장기요양제도의 내실화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5일 개최됐다. 현장 지키며 서비스 질 향상을 주도한 신 원장은 지난 2009년 늘푸른실버타운을 설립한 이래, 약 17년간 장기요양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어르신을 섬기고 존중하는 돌봄’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 확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개선 ▲현장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모범적인 시설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인복지의 공공성을 강화한 신 원장은 현장 운영뿐만 아니라 제도적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노인요양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의 ‘사설 안내 표지판 설치 대상 확대’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기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 원장은 “이번 표창은 현장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직원과 함께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존엄성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인요양시설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종현 시민기자

2026-03-03

경북도, 제조산업 특화 AI 전문인력 5년간 집중 육성

경북도가 국내 테크 선도기업과 손잡고 지역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도는 대구대학교와 함께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인공지능 분야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71억 2500만원을 포함한 총 88억 7500만원을 2030년까지 5년간 투입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PACE 메이커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제조 공정·인공지능·클라우드·보안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체질을 스마트 제조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교육과정에는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선도기업인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티오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교과 설계와 강의에 직접 참여해 첨단 기술과 산업 현장 기반 노하우를 대학 정규 교과와 연계한다. 계절학기와 정규학기에는 기업 현직자가 참여하는 단기 몰입형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제조 현장 중심으로 구성된다. 로봇·센서 등 디바이스와 AI를 연동한 공정 제어·운영, 제조 지능화를 통한 품질검사와 예지보전, 클라우드 기반 제조 파이프라인과 디지털 트윈 공정 모니터링, OT 환경 보안과 사이버 위협 탐지·대응 등 스마트 제조 전환에 필요한 핵심 분야를 다룬다. 대학생과 청년에게는 포트폴리오 작성 컨설팅과 이론·현장실습을 결합한 단기 집중교육, 빅테크 기업 인턴십 등을 연계해 취업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다. 초·중·고교생과 도민을 대상으로는 AI 이해와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공유·개방형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기업이 직접 교과를 설계하고 참여하는 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신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3

이인선 국힘 대구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을더 이상 기만하지 말라”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은 3일 입장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의 통합된 의견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관련 특별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책임 있는 정당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국가적 구조 개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향방을 가르는 중대한 역사적 결단의 문제”라며 “지역의 미래와 국가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갈림길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양 시·도의회가 이미 여러 차례 통합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고 지역 정치권도 공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 역시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으로 통합을 확정한 만큼 더 이상 ‘합의 부족’을 이유로 법안 처리를 미룰 명분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이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는 신속한 처리 의지를 보이면서 대구·경북 특별법은 지연시키고 있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같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두고 왜 지역에 따라 기준과 속도가 달라지느냐”며 “이는 균형발전이 아니라 선택적 지원이고, 공정이 아니라 노골적인 지역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태도가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그는 “이미 확인된 지역 합의를 부정하고 여론을 왜곡하는 것은 지역을 분열시키는 행위”라며 “그 책임은 결국 정치가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끝까지 외면한다면 민주당이 말하는 국가균형발전은 공허한 선언에 그칠 것”이라며 “특정 지역만을 위한 전략이라면 그것은 균형이 아니라 편향”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국회를 향해 “즉각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상정·처리하고 본회의에서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는 국회의 책무이자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은 이 사안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3

경북소방본부, 5월까지 화재예방 집중…산불·취약시설 동시 점검

경북소방본부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산불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 예방대책에 들어간다. 경북소방본부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 야외활동 증가가 겹치는 봄철 특성을 고려해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매년 이 시기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을 운영해 왔다. 올해 대책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3대 전략과 7개 중점과제를 설정해 추진된다. 우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숙박시설과 요양원·요양병원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린다. 부처님오신날 등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화재 예방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지도 방문을 실시하고, 강풍·건조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산림지역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이와 함께 캠핑장 관계자 화재안전 컨설팅, 지역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아파트 관리소장 대상 화재안전교육 등 27개 세부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소방서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수시책도 병행해 봄철 화재 예방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봄철은 생활공간과 산림 전반에서 화재 위험이 동시에 높아지는 시기”라며 “선제적인 예방 중심 대책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3

국립경국대 1603명 입학…안동캠퍼스서 힘찬 출발

국립경국대학교가 3일 안동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학부 신입생 1603명의 새 출발을 알렸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안동캠퍼스 체육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 대표로는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최승우 학생이 단상에 올라 선서를 진행했다. 최승우 학생은 “바른 됨됨이로 꿈을 실현하는 경국대인이 돼 사회에 필요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학은 올해 학사 운영의 방향을 역량 중심 체계 강화에 두고 있다. 졸업역량인증제를 추진해 전공 역량과 기초 소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생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100% 자유전과제도도 시행 중이다. 학업과 비교과 활동을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 주도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퍼스 환경 개선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교육문화복합관 내 카페와 체력단련장 조성, 도서관 리모델링, 캠퍼스 정비 사업 등을 통해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정태주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학습과 도전, 낭만이 어우러진 대학 생활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3

대구·경북 위인 50인, 웹툰 귀인옥으로 다시 만난다

경북도가 지역 인물사를 웹툰으로 풀어낸 ‘귀인옥’을 선보이며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의 삶과 도전 정신을 대중 콘텐츠로 확장했다. 도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작한 웹툰 ‘귀인옥’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경북도가 선정한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연구자료를 토대로 인물들의 업적과 시대적 의미를 정리하고, 이를 웹툰이라는 형식으로 재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귀인옥’은 단순한 인물 소개를 넘어 각 위인의 도전과 선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되, 인물의 내면과 갈등을 서사적으로 풀어내 공감대를 넓혔다. 여기에 판타지 액션 요소를 더해 흥미를 높이면서도 교육적 의미를 놓치지 않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개분에는 위인 50인 가운데 신돌석, 원효 등 15명의 이야기를 담은 7화가 포함됐다.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영어·중국어·일본어 번역을 통해 국내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다루지 않은 인물들에 대한 웹툰도 순차적으로 제작해 연계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을 웹툰으로 제작한 것은 위인들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작품을 통해 지역 인물의 의미를 다시 조명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3

[6·3 지선 출마합니다] 남영숙 전 경북도의원 상주시장 출마

남영숙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재선)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상주시 삼백로 92)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지방선거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먼저 제5.6.7대 상주시의원으로 최초 여성 의장을, 제11, 12대 경북도의원으로 최초 여성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오로지 상주 발전을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주는 행정통합과 인구감소라는 시대적 변화의 길에 서 있는 만큼 변화의 흐름을 읽고 과감하게 결단할 수 있는 리더십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꿈꾸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사는 복지 도시, 우리의 자식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고 싶은 상주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특히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맞춤형 전략을 세워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서 농업 및 농식품, 스마트팜.농산물 유통 등의 공공기관을 집중 타깃으로 삼겠다고 했다. 공공기관 하나는 상주의 인구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스마트 농업 메카의 위상을 확실히 하겠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고도화 하고 이를 문화, 관광과 융복합화 해 머무르는 관광도시를 실현하면서 가공, 유통, 판매를 행정기관이 책임지는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강소기업 유치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가 직접 첨단전략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참여해 기업의 자금지원,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한 빠른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공공시설이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체계와 민원 처리가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불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상주시 시설사업소’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천명했다. 소아전문 응급의료 체계를 마련하고, 임신과 출산, 산후조리비 지원과 함께 기존의 유치원, 초, 중, 고 교육경비 지원을 과감히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끝으로 남영숙 전 경북도의원은 “과감한 추진력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는 시장,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시장이 되어 보다 나은 상주의 내일을 시민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03

경북도, 산사태 예방에 622억 투입…피해 제로 목표

경북도가 극한 호우와 대형 산불로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피해 제로’를 내걸고 사방 인프라 확충 등 선제 대응에 착수했다. 경북도는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총 622억 원(국비 436억 원, 도비 131억 원, 시군비 55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사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름철 장마 이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망을 조기에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은 사방댐 100개소 설치를 비롯해 계류보전 60㎞, 산지사방 24㏊, 산림유역관리 18개소 조성 등이다. 도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준설을 병행해 시설이 상시 제 기능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하드웨어 구축과 함께 취약지역 관리도 병행한다. 도는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정·관리하고, 현장에 표지판을 설치해 주민에게 위험 정보를 제공한다.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산사태 발생 징후와 대피소 위치, 대피 요령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산림재난방지법’은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이 되고 있다. 관리 범위가 산림뿐 아니라 경계로부터 50m 이내 인접 지역까지 확대돼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가 가능해졌다. 또 산사태 피해지 복구 과정에서 토지소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동의를 거부할 경우 별도 동의 없이도 복구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도는 기존 사방시설의 방재 효과가 입증된 데다 법 시행으로 관리 대상이 확대된 만큼,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방사업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 내 위험도에 따라 우선 선정되며, 사업 신청은 각 시·군 산림 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은 예방과 대비”라며 “기상특보와 산림재난 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 징후가 보이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3

‘학교 밖의 학교’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문 연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제73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하고, 이에 앞서 9일부터 12일까지 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주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10세에서 12세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 해당)로,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운영 73년째를 맞는다. ‘학교 밖의 학교’로 불리며 국내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7월 26일~9월 4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3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관찰을 출발점으로 하는 탐구형 교육으로 구성되며, 박물관 전시 관람과 경주 지역 문화유산 답사를 연계한 ‘어린이 해설사 과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스스로 이해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설명하며 표현하는 경험을 쌓도록 한다는 것이 박물관 측의 설명이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를 스스로 탐구하며 사고력과 의사소통, 공감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경주시, 여성 1인 가구 대상 ‘안전도어지킴이’ 지원

경주시가 여성 1인 가구와 범죄 피해 우려가 큰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현관 도어카메라와 SOS 비상 버튼 설치를 비롯해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화재·도난·파손·택배 도난 피해 보상 등을 포함한 가정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시중가 월 1만8750원 상당의 서비스를 협약을 통해 월 1만3000원으로 낮춰 제공하고, 해당 이용료를 최대 1년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협약가로 자부담 이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여성 1인 가구 임차 주택 거주자 △법정 한부모가정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범죄 피해자 등 총 50세대다. 신청 방법과 세부 요건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보안업체의 현장 방문을 통해 장비 설치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신청자는 경주경찰서가 추진 중인 ‘여성 1인 가구 대상 방범 시설물 지원사업’과 연계 신청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주낙영 경주시장 “청소년 무료버스, 시의회와 적극 협의해 추진”

주낙영 경주시장이 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정책을 비롯한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정책의 추진 상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주시는 당초 올해 3월 시행을 목표로 정책을 준비해 왔으나, 지난달 열린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안건 처리가 보류된 상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에게만 혜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결제 시스템 구축과 정부 승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29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과 공공기여 원칙도 재확인됐다. 주 시장은 보문관광단지 복합시설지구 용도 변경과 관련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되, 개발이익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환원되는지가 핵심”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적정한 환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외동 부영아파트 3·4단지 사업과 관련해서도 “구 7번 국도 일부 구간을 확장해 기부채납 받는 방식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개발이익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의 인구 흐름 변화도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860명의 인구 순유입을 기록하며 4년 만에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를 넘어섰다. 그는 “출산 증가와 청년 임대주택 공급, 저출생 대응 정책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러한 흐름이 일시적 반등에 그치지 않도록 산업·주거·돌봄이 연계된 정주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경주를 ‘일하러 오는 도시’를 넘어 진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안동시, 고교생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3월부터 운영

안동시가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진로 목표를 반영한 밀착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대입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별 전형 요소가 다양해지고 수시·정시 전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컨설팅은 대입 전략 수립을 중심으로 수시·정시 지원 가능성 진단,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안, 면접 대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학생별 학업 성취도와 활동 이력, 희망 전공 등을 종합 분석해 구체적인 입시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담 대상은 안동 지역 고등학생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안동시 퇴계학당에서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전형 변화와 대학별 전형 요소 다양화로 대입 환경이 더욱 복잡해졌다”며 “학생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스스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3

경주경찰서, 신설 화천초 개교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경주경찰서가 3일 새 학기 개학일을 맞아 경주시 건천읍에 신설된 화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화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새로운 통학로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등교 시간대 학교 정문과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에서 차량의 서행 운행과 일시 정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섰다. 특히 경찰은 도로교통법 제27조 제7항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운전자가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운전자들의 법규 준수를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횡단보도 신호 준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신설 학교는 통학로 여건이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안동시, 농업 구조 전환 본격화…스마트농업·청년농 두 축으로 재편

안동시가 2026년을 ‘농업 구조 전환의 해’로 정하고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정착을 양대 축으로 한 미래형 농업도시 전환에 속도를 낸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감소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해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기술, 사람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로 정책 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조성된 61.5㏊ 규모의 노지 스마트농업 단지와 빅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영농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스마트농장 제어시스템 적용을 확대하고, 농가별 재배 데이터 수집·분석을 체계화해 맞춤형 영농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동형 비닐하우스 1000㎡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도 기술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실증 재배와 데이터 분석, 현장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병행해 스마트농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 딸기 LED 활용 생산성 향상 시범, 시설원예 스마트 무인방제, ICT 기술 활용 시범사업 등 노동 부담을 줄이고 품질 균일성을 확보하는 기술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청년농 정착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되는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를 통해 청년의 안정적 농업 진입을 돕는 동시에 지역 농업 전반의 기술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농 육성을 위해 신규 청년농업인 25명을 선발하고, 영농 초기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한다. 선도농가와 청년(예비) 농업인을 연결하는 현장실습 멘토링을 운영하고, 농지은행을 통한 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 일부를 지원해 초기 부담을 낮춘다. 농장·제품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과 단계별 경영 컨설팅도 병행해 전문 농업인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생산 기반 강화와 함께 부가가치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농업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형 시범사업을 통해 영농 애로를 해소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과 재배 기술 다양화를 추진한다. 농촌 자원을 활용한 가공·체험·치유 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업을 생산을 넘어 산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은 안동 농업이 경험과 기술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전환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데이터가 축적되는 농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3

한수원–싱가포르 EMA, SMR 협력 MOU 체결… 미래 에너지 협력 본격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수원은 지난 1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이 SMR 분야 공동 연구와 인력 양성, 기술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과 콕 키옹 푸아 EMA 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싱가포르 정부 기관이 한국 원전 기업과 체결한 첫 원자력 협력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교역과 투자 중심으로 이어져 온 한–싱가포르 경제 협력이 미래 에너지 기술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싱가포르 내 SMR 적용 가능성에 대한 공동 조사를 실시하고,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정보 및 모범 사례 공유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저탄소 전환 전략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콕 키옹 푸아 EMA 청장은 “에너지 자원이 제한적인 소규모 국가에 있어 저탄소 전환 과정에서 에너지 안보와 회복력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첨단 원자력 기술은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중요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수원과의 협력은 SMR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높이고, 원자력의 적합성을 엄격히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한수원의 원전 운영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EMA가 SMR 기술의 안전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과정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SMR 기술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인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양국은 이번 MOU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문경시보건소, 아기와의 설레는 만남 준비

문경시보건소(소장 권상명)는 지난달 27일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부교실’을 개강했다. 올해 임산부교실은 ‘맘포근 아기 이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모유수유 가이드 △임신 주기별 유의사항 및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돌봄 및 육아교실 △아기용품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경북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산부교실은 임신부와 출산모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회당 10~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문경시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54-550-8158)로 신청하면 된다. 첫 수업에 참여한 임신 24주 차 김모(33) 씨는 “초산이라 모르는 것이 많아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전문가 설명을 듣고 다른 임산부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며 “직접 아기 이불을 만들면서 태어날 아이를 떠올리니 설렘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이모(30) 씨는 “모유수유나 신생아 돌봄은 인터넷 정보만으로는 부족했는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남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느낌이라 좋다”고 말했다. 권상명 소장은 “임산부교실을 통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보건소의 이번 임산부교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예비 부모들이 서로 공감하고 응원하며 ‘아기와의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는 따뜻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3

예천군의회, 2026년 첫 회기 돌입 군민 복리 증진 위한 의정활동 본격화

예천군의회는 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 첫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간 진행되며, 각종 안건 처리와 함께 4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 및 각종 역점사업 추진으로 예천군의 2026년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시작했다”며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정과 의회는 서로 마주 보는 거울이자,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달리는 든든한 동반자로, 예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군정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민의 삶 속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금년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핵심사업과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와 정책 제안을 이어갈 예정이며, 특히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과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의사일정에 앞서 신향순 의원과 강경탁 의원은 각각 “예천군 생활형 스포츠를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 제안”과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안”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촉구했다. 예천군의회는 올해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3

예천군,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위한 최종 점검 돌입

예천군은 3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막 30일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부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준비 성과를 총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경기운영, 의전, 각종 부스, 숙박, 의료, 안전관리 등 각 추진반별로 현재까지의 준비 진행상황을 상세히 보고하고, 부서 간 업무 협조가 필요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경기장별 시설 점검 현황, 선수단 숙박 및 식사 배정, 교통 동선 계획, 안전관리 체계 등 대회 운영의 핵심 요소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대회 기간 중 예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학동 군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예천군의 역량을 도민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모든 부서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천을 찾아오는 모든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를 즐기고, ‘역시 예천이구나’하는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 편의시설, 환경정비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준비로 완벽한 대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