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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김제덕 선수, 아시안게임 대표 최종 선발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가 2026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 최종 평가전을 통과하며, 오는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로 확정되었다. 이번 최종 평가전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으로, 1, 2, 3차 선발전을 거친 남녀 최정상급 선수 각 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달 전북 오수에서 펼쳐진 최종 1차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차 평가전에서도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3위를 기록했다. 최종 합산 결과, 김우진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함으로써 아시안게임 참가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제덕 선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예천군민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종 선발된 남녀 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 양궁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선발전과 평가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다가올 양궁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대한민국 양궁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청년리더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다진 도깨비곳간 협동조합에서는 이번 대회 직후 ‘예천 양궁빵’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전달해 예천을 찾은 선수 및 임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9

“불법 이륜차 운행 근절”…경주시, 13건 적발·행정처분

경주시가 무등록 이륜자동차 불법 운행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여 다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6일 외동읍 일원에서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무등록 이륜자동차 불법 운행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외동읍 지역 내 무등록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단속에는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를 비롯해 외동읍 행정복지센터, 경주경찰서,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단속 결과 무등록 이륜자동차 불법 운행 13건이 적발됐다. 경주시는 이 가운데 9명에 대해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확인된 불법체류 외국인 4명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 조치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무등록 운행의 위험성과 관련 법규, 처벌 사항 등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무등록 이륜차 운행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19

경주경찰서, 금융기관 42곳과 협약…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

경주경찰서가 지역 금융기관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과 범죄 예방에 나섰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지역 농협과 신협 등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회복 안심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동농협, 경주농협, 내남농협, 동경주농협, 불국사농협, 신경주농협, 안강농협, 양남농협, 외동농협, 현곡농협, 경주축협 등 농협 11개소와 서라벌신협, 감포신협 등 신협 2개소를 포함해 지점 기준 총 42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민 가운데 1000만 원 이상 보이스피싱 피해자와 범죄 예방 신고자를 대상으로 대출 금리는 최대 0.3% 인하, 예·적금 금리는 최대 0.2%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경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조직화·지능화되면서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 신고를 활성화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시행된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피해 규모가 큰 중대한 범죄”라며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19

에코프로, 장애인의 날 맞아 포항·청주서 나눔 실천

에코프로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포항과 청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눴다. 에코프로는 지난 17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북부에서, 함께라면’ 행사에 참여해 특식 배식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기부받은 라면을 장애인 봉사자들이 포항 지역 장애인 단체와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에게 점심 특식을 제공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에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이 이어졌다. 에코프로는 충북장애인체육회에 기부금 2500만원을 전달해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도왔다. 이어 2019년 2월 충북 기업 최초로 창단한 회사 산하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서로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4-19

상주시, 교통문화지수 전국 으뜸

상주시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중소도시 중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6일 상주 교통 안전체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대표적 교통문화 의식 지표다. 지자체의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에 대한 객관적 조사를 통해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분석·평가한다. 상주시는 지난 2022년 38위, 2023년 14위로 B등급을 받았고 2024년 3위로 A등급을 받는 등 꾸준히 내실을 다져왔다. 마침내 2025년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49개 지자체 중 경북도 내 1위, 전국 1위로 부상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상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마을 앞 실버 안전길 조성사업을 시행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국비공모사업으로 2024년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하는 등 지역 내 도로의 기능보강 및 교통 흐름 개선과 운전 안전성 향상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노력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시민의식 개선 등 민·관·경이 하나 돼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상주시 관계자는“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수상은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으로 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9

닫힌 문 앞에 놓인 온기···수녀들의 ‘기다림’이 청년을 깨운다

cpbc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이 자립지원청년과 은둔 청년을 향한 돌봄의 현장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두드림 기다림 도시락’(연출 송성한)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도시락을 매개로 청년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예수성심시녀회 청년사도직 수녀들의 일상을 따라간다. 카메라는 단순한 봉사 활동의 외형보다 ‘접촉의 방식’에 주목한다. 수녀들은 문을 두드리기보다 문고리에 도시락을 걸어두고 물러선다. ‘두드림’과 ‘기다림’이라는 제목의 언어는, 개입보다 시간을 택하는 이들의 태도를 설명한다. 관계 형성의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이자, 스스로 걸어 나오기를 기다리는 거리 두기다. 수녀들의 하루는 고되지만 사랑으로 가득하다. 오전 5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 9시부터 각자의 소임을 수행한 뒤,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요리에 나선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 식단은 청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선택이다. 오후 5시부터 배달을 시작해 밤 10시가 돼서야 수녀원으로 돌아온다. 긴 동선과 반복되는 일정 속에서도 메시지는 단순하다. “우리가 너희의 나무가 되어줄게”, “너는 소중한 존재야”, “그냥 너라서 좋다”는 말이 도시락과 함께 전달된다. 변화는 서서히 나타난다. 화면에는 “수녀님,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는 청년, 먼저 다가와 포옹을 건네는 청년의 장면이 담긴다. 보육원 출신 자립지원청년들을 수녀원으로 초대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자 하는 수녀들의 진심 어린 바람도 전해진다. 프로그램은 극적인 서사보다 관계의 축적을 통해 형성되는 신뢰를 보여주는 데 무게를 둔다. 올해 개국 30주년을 맞은 cpbc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은 라디오 중심에서 뉴미디어 플랫폼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까스통 신부의 갓소통’, ‘홍만사’, ‘뉴스플러스 대구경북’ 등 자체 콘텐츠를 통해 접점을 넓히는 흐름 속에서, 이번 다큐는 지역 기반 공익 콘텐츠의 한 축을 이룬다. ‘두드림 기다림 도시락’은 4월 21일 오후 3시 ‘cpbc 플러스’와 유튜브 ‘대구가톨릭평화방송’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4-19

상주 강창교 안전하고 튼튼한 명품으로 만들겠습니다

상주시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인 강창교 재가설을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현 강창교는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와 중동면 죽암리를 잇는 잠수교다. 이번에 총사업비 536억 원(국비 268, 도비 80, 시비 188)을 투입해 일반 교량으로 재가설한다. 현재 공사용 가설교량 설치가 약 90%까지 진행됐다. 상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 재난대책기간 동안 하천 내 공사가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우수기 이전에 주요 기초 공종을 완료하기 위해 공정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6일 시설(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기술견학에 나섰다. 대규모 교량 건설사업의 핵심 공정인 기초 시공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품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건설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견학의 요체는 낙동강의 깊은 암반층을 굴착하는 RCD(Reverse Circulation Drilling, 역순환 굴착) 공법 시연이었다. 참석자들은 가설 교량 위에서 교각(P6, P7) 구간의 대구경 기초말뚝 굴착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수중 시공 시 요구되는 수직도 확보, 슬라임 제거, 굴착 안정성 관리 등 고난도 시공 기술에 대한 실무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견학은 단순한 공법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품질을 확보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도로 성토부의 다짐 상태를 확인하는 현장밀도 시험과 콘크리트의 시공성을 점검하는 압축 및 슬럼프 시험, 공기량 측정 과정 등을 살펴봤다. 또한 설계기준에 적합한 자재 품질관리 방법과 불량 자재 발생 시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익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대형 건설 현장의 주요 공법과 품질 및 안전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이 각종 건설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9

“유류비 지원 문자 의심하세요”…경주시, 금융사기 경고

경주시가 고유가 관련 지원 정책을 사칭한 전자금융 사기 피해 예방에 나섰다. 경주시는 최근 유류비 지원 등 정부·지자체 대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틈을 노린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시도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유류비’, ‘주유 지원금’, ‘긴급자금’, ‘항공권 환불’, ‘방산주’ 등 관심 키워드를 활용한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악성 인터넷주소(URL) 클릭이나 피싱사이트 접속, 원격제어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원금 대상 조회’ 등 검색어를 악용한 피싱사이트가 검색 결과 상단이나 광고 형태로 노출될 수 있어, 관련 안내를 받을 경우 반드시 관계 기관의 공식 누리집이나 대표전화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의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전화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제공, 인증번호 입력, 앱 설치 등을 요구할 때 즉시 통화를 중단해야 한다. 아울러 스미싱 문자나 피싱 의심 사이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보호나라’ 카카오톡 채널에서 제공하는 ‘스미싱·피싱 확인서비스’를 통해 신고하거나 악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원금과 피해보상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를 노린 전자금융사기 시도가 예상된다”며 “문자나 전화 안내를 받더라도 링크 클릭이나 개인정보 입력에 앞서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19

구미시, 농식품 수출 다변화 위해 동유럽 시장 공략

구미시가 지역 농식품 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 시는 최근 중동지역 긴장 고조와 물류 환경 불확실성 등에 대응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20일부터 2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 ‘2026년 구미시 농식품 동유럽 해외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유망 농식품 기업 4개 사가 참여해 냉동 김밥, 떡볶이, 떡, 양념 주꾸미 등 인기 K-푸드를 중심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는 21일 부다페스트와 23일 빈에서 차례로 열리며, 현지 바이어와의 1: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기업 지원도 촘촘하게 마련했다. 시는 사전 시장성 평가와 맞춤형 바이어 발굴부터 통역까지 상담 전 과정을 지원하며, 항공료의 50%와 샘플 운송 초과 수화물 비용도 일부 보조한다. 또한 상담회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와 후속 지원을 이어가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은 구미시의 탄탄한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 구미시 식품 수출액은 7만3685000달러로 경북 수출액 4억 3671만 달러의 약 16.9%를 차지하며 경북 주요 수출 도시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유럽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다변화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그간 수출 기반 조성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지역 식품기업 63곳이 참여한 구미 농식품 기업협의체(G-푸드)를 결성하고, 민·관 원팀 농식품 판로개척단 파견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왔다. 수출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G-푸드(구미시 농식품) 통합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2억1000만원), △농식품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1억5000만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3000만원) 등 생선부터 수출까지 전(全)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동유럽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역 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새로운 시장 확대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9

경주시, 현업근로자 안전 강화…위험성 평가 10개월 추진

경주시가 현업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위험요인 관리에 나선다. 경주시는 20일 ‘2026년 경주시 위험성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장별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해 추진되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경주시 소속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과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등 37곳이다. 이는 전체 98개 사업장 가운데 우선 선정된 곳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22개 부서, 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했다 이번 평가는 안전·보건관리자와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사업장의 유해 요인을 조사·분석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유해 요인 저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평가 결과와 조치사항을 공유하는 보고회를 열어 개선 효과를 점검하고, 관리감독자와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평가 이후에도 정기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 점검과 개선을 통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19

경주시, 미래차 편의부품 평가기반 구축 선정…170억 투입

경주시가 미래자동차 산업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낸다.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자동차 탑승자 중심 편의부품 평가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70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주요 내용은 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 연구센터 건립을 비롯해 주행환경 변화 대응 장비 구축, 탑승자 편의·안전 핵심부품 개발 지원 등이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구어2산단)에는 이미 총사업비 851억 원이 투입돼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등 3개 연구 기반시설이 구축된 상태다. 여기에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 연구센터’가 추가로 조성되면 소재·부품·배터리 안전에 첨단 편의·안전 분야까지 더해지며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연구 기반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지역 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 설계 단계 기술 적용, 신뢰성 시험·평가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뒷받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주시 미래자동차 산업 기반 강화의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19

복합 문화거점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착착 진행

상주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문화 향유 거점이 될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가 속도전을 펼치며 착착 진행되고 있다. 2027년 11월 준공 예정인 상주 문화예술회관은 최근 지반을 다지는 파일 공사와 터파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계획된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만간 건물의 하중을 견고하게 지지할 첫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들어간다.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1990년 개관해 시설이 노후화되고 무대 공간 부족으로 대형 공연 유치에 한계를 보였던 기존 문화회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해 9월 복룡동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49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건축 연면적 6972㎡)로 조성하며, 65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전시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연장은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무대로 만들어진다. 가변형 전시 공간과 분장실, 의상실, 휴게 라운지, 수유실 등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최첨단 시설을 배치한다. 상주시는 이를 단순한 공연 시설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거점’이자 상주 문화의 정수를 담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서 이뤄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차질 없는 공사 추진과 수준 높은 콘텐츠 기획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9

구미시, 20일부터 여권 사전 예약제 도입

구미시가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일부터 ‘여권 사전 예약제’를 도입한다. 민원실 이용 환경도 함께 개선해 대기시간과 이용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여권 신청을 위해 시청을 찾은 시민들은 긴 대기시간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예약제 도입으로 시민들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선택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방문하면 별도 대기 없이 바로 신청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시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민원실 내부 환경도 시민 중심으로 개편한다. 어려운 행정 용어 대신 색상으로 창구를 안내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번호표 발급기 버튼 색상과 해당 창구 의자 색상을 동일하게 맞춰,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고령자 등도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색상 기반 안내 체계는 민원 동선을 직관적으로 단순화해 창구 찾기 시간을 줄이고, 민원 처리 흐름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편리한 시스템과 공간의 변화가 시민들에게 여유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민원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9

“천년 고도에서 하나로” 동국대 1121 ROTC 동문 경주 집결

동국대학교 1121 ROTC 총동문회가 신라 천년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주에서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총동문회는 오는 25일 불국사와 석굴암 일원에서 동문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경주 문화유산 탐방’을 동문 간 화합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문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불국사 정문 주차장에서 참가자 집결과 기념품 배부로 시작된다. 이어 대웅전과 다보탑 등 불국사 경내 주요 문화재를 둘러보는 탐방이 진행되며, 정오에는 석굴암으로 이동해 본존불 등 석굴 사원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동문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통일대종 타종 행사에 참여해 문화적 의미를 되새긴 뒤, 감포읍에 위치한 바다회식당으로 이동해 오찬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 친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5시 불국사로 복귀한 뒤 해산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을 함께 탐방하며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19

문경시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문경’ 현장 연수

문경시가 신규 공무원들의 시정 이해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문경 알기’ 현장 연수를 마련했다. 문경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 중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산업 근대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시작으로, 세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문경 돌리네습지,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해 지역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은 가은아자개장터 외식 창업 테마파크,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문경 에코월드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는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문경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실질적인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규 공무원 김모 씨는 “그동안 자료와 보고서를 통해서만 접했던 사업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정책의 방향과 의미가 훨씬 선명하게 다가왔다”며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규 직원 이모 씨는 “동기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도 한층 높아졌다”며 “문경의 자원과 가능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임기홍 총무과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에 현장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은 물론,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19

이선희 청도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이선희 청도군수 예비후보가 18일 청도읍 청도신기길 88-7에서 선거사무소의 문을 열었다. 이선희 예비후보자는 “무너진 청도를 바로 세우고, 우리 군민의 자긍심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나섰다”며 “지금 우리 청도에 필요한 사람은 ‘쉬운 길’을 가는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내는 사람으로 앉아있는 행정이 아니라 중앙의 문을 수시로 두드리고 경북도와의 협력, 청도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로 막혔던 숙원사업들 시원하게 뚫겠다”고 밝혔다. 또 “한 자릿수 재정자립도를 반드시 두 자리로 끌어 올려 말로만 하는 변화가 아니라, 군민의 실질 소득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삶이 편안해지는 실질적인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 △소득 2배 프로젝트 완수 △청도경제 대전환 △체류형 관광 혁명 △군민의 삶 제고 △품격 군정 등 6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 실행으로 청도를 대구 20분 생활권으로 전환하고 청도의 먹거리를 단순 생산에서 첨단 기술과 수익 환원 모델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머물고 소비가 있는 관광으로 전환해 지역경제를 살린다. 재정 대시보드와 청렴 인증제를 도입해 예산 집행부터 공직 청렴도까지 군민이 실시간으로 감시해 신뢰하는 투명 행정 시스템을 완성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19

고령군,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본격 추진

고령군이 대가야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고도(古都) 이미지 찾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도지정지구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지산리, 연조리 등)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대가야 도읍지로서의 역사문화경관을 회복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정지구 내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며, 주요 지원 내용은 △한옥 신축·증축 및 수선 △우수건축자산 정비 △담장·대문·간판 등 가로경관 개선 사업 등이다. 지원 규모는 항목별 총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되며, 한옥 신축의 경우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 절차도 주민 편의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가 군청과 사전협의를 거쳐 설계를 진행한 뒤, 고령군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공사 착수 이후 ‘한옥 지붕 공사’가 완료되면 전체 보조금의 50%를 선지급 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공사 완료 신고 및 준공 검사를 거쳐 나머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 전 ‘토지e음’ 사이트를 통해 해당 번지가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정지구 범위와 신청 방법, 지원 기준 등 세부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도 고령군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신청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으로 높아진 도시 위상에 걸맞은 역사 문화 경관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19

비자부터 기숙사까지…경주시, 외국인 인재 유치 총력

경주시가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경주시는 19일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 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E-7-4R 비자 추천 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자격 전환을 지원해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제도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총배정 인원은 약 100명 규모로, 4월 기준 37명이 이미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E-9, E-10, H-2 체류자격으로 2년 이상 국내에 체류한 외국인으로 △연봉 2600만 원 이상 △2년 이상 근로계약 유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2급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인력에게는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동반 초청, 배우자 취업 허용 등 비자 특례가 주어지며, 1인당 120만 원의 초기 정착비와 동반 가족 역량 강화 지원도 제공된다. 경주시는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숙사 시설 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비율이 20% 이상인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욕실·화장실·휴게실 등 공용시설 개선과 도배·장판 교체, 냉난방 및 안전시설 보강 등을 포함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은 지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비자 전환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19

IMF, “韓부채비율 너무 높다”...경제성장 속도보다 채무증가 속도 빨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경제성장 속도보다 빨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내년에 선진 비기축통화국 평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최근 발간한 ‘재정모니터(Fiscal Monitor)‘ 4월호에서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D2) 비율이 올해 54.4%에서 내년 56.6%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는 이 자료를 분석해 이 수치가 “비기축통화국 중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11개국(한국·체코·덴마크·홍콩·아이슬란드·이스라엘·뉴질랜드·노르웨이·싱가포르·스웨덴·안도라)의 내년 평균치(55.0%)를 웃돈다”고 19일 보도했다. IMF는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과 벨기에를 지목하며 ‘부채 비율의 상당한 증가(significant increases)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우리나라는 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경제성장률보다 월등히 높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명목 GDP는 2058조5000억원에서 2663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5.3%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앙·지방정부의 직접적인 빚을 의미하는 국가채무는 846조6000억원에서 1천304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9.0% 늘었다. 우리나라 부채비율은 2020년 이전까지 40%를 밑돌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상승했다. 향후 5년(2026∼2031년)간 우리나라 부채비율은 연평균 3.0%씩 올라, 11개 비기축통화국 중 홍콩(7.0%)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 상승폭(8.7%p) 기준으로는 가장 크다. 같은 기간 노르웨이(-17.4%p), 아이슬란드(-10.6%p), 안도라(-3.5%p), 뉴질랜드(-1.9%p), 스웨덴(-0.1%p) 등은 부채 비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 부채비율 전망치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7개국(G7) 평균(120∼130%대)보다 낮기는 하지만 기축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위험하다. 기축통화국이 아니면 대외 충격 시 자본 유출 및 환율 변동 리스크가 커 엄격한 재정 관리가 요구된다는 견해가 다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19

이 대통령,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 위해 오늘 출국...5박6일 일정

이재명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19일 출국한다. 이번 순방을 통해 인도·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첫 방문지인 인도로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를,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중동 전쟁으로 인해 국제적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여전한 가운데 공급망 안정과 핵심 광물 협력이 주요 회담 주제가 될 전망이다. 첫날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2박 3일 일정을 시작한다. 인도의 국빈 방문 관례에 따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간디 추모공원에 헌화하고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소인수회담, 확대회담을 하며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 별도 비즈니스 포럼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호혜적·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한·인도 간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조선·해양, 금융, AI(인공지능), 방산 등 전략 분야 신규 협력 사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공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을 다지고, 재외동포와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이 대통령은 21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22일 동포 오찬 간담회를 갖고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 뒤에는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 국빈만찬이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은 23일 베트남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 서열 3위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연속으로 회동한다. 같은 날 오후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까지 참석하면서 양국 간 전략적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럼 서기장과 베트남의 대표적 문화 유적인 탕롱 황성을 시찰하는 친교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4-19

‘다시 닫히는 호르무즈’...이란 재봉쇄·유조선 공격 vs 美 ‘백악관 상황실 회의’ 소집

주말쯤 종전협상이 재개되면서 실타래가 풀릴 것으로 기대됐던 이란전쟁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다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 해역 전체에 대한 역봉쇄를 풀지 않자 호르무즈 일시 개방을 선언했던 이란이 하루 만에 해협 재봉쇄와 함께 통항을 시도하던 유조선에 대한 잇단 총격을 가했다. 이에 맞서 미국은 토요일인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밴스 부통령, 관련 부처 장관, 백악관 참모들이 참석하는 ‘백악관 상황실 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호르무즈 재봉쇄 나선 이란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8일(현지시간) ‘이란군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의 드론이 미국과 시온주의 범죄자(이스라엘)들을 향해 번개처럼 타격을 가하듯, 용맹한 해군 역시 적들에게 새로운 쓰라린 패배를 안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은 이전 상태로 다시 돌아갔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군의 관리와 통제 아래 있다고 말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재봉쇄의 이유로 지목했다. 이란이 선의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했는데도 미국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려는 민간 선박에 대해 공격을 재개했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IRGC와 연계된 고속정 2척이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1척을 공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오만 북동부 25해리 해상에서도 컨테이너선 1척이 미확인 발사체에 공격당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미 백악관 상황실 회의 소집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다시 시작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그들은 해협을 다시 폐쇄하길 원했다“며 “그들은 오랫동안 그래왔지만, 우리를 협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꽤 잘 풀리고 있고, 실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지켜볼 것이지만 오늘 중으로 몇몇 정보(some information)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다가 결국 그는 백악관 상황실 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협상 상황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로 실제 종전협상 중재자로 나선 파키스탄 측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물밑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SNSC)는 이날 사무총장 명의 성명에서 최근 중재자로 테헤란을 방문한 파키스탄 군사령관이 미국이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다면서 “이란은 이를 검토 중이며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이번 협상의 ‘키맨‘으로 불리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등 파키스탄 대표단이 지난 15일 이란을 방문해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군부 등과 회담에서 전달된 미국의 제안 및 2차 협상을 위한 계획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19

민주·국힘 지선서 지방의원 80명 늘려··· 경북도의원 4석 늘어 64명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에서 광주에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도입하고, 광역의원 중 비례대표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양당이 합의,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2022년 정원 대비로는 광역의원(지역구 및 비례) 55명, 기초의원(지역구 및 비례) 25명 등 모두 80명이 증가하게 됐다. 경북의 경우 광역의원(도의원) 선거구가 경주와 경산에서 각각 1개씩 늘었다. 경북 광역의원은 비례대표 비율도 상향되면서 2명 더 자리를 배정받았다. 이렇게 되면 경북도의회 전체 의원 정수는 현행 60석에서 4석이 증원돼 총 64석이 된다. 경북에서 새로 생기는 도의원 선거구는 경주 5선거구(건천읍, 내냠면, 산내면, 서면, 황남동, 선도동)와 경산 5선거구(중방동, 중앙동, 동부동)로 법안이 통과됐다. 인구 미달에 따라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폐지 가능성이 제기됐던 경북 울릉군 도의원 선거구와 영양군 도의원 선거구는 단순한 인구 기준을 넘어 지역 대표성과 행정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 현행대로 유지키로 가닥이 잡혔다. 민주당과 국힘은 또 지난 2022년 지선 기초의원 선거에서 전국 11곳(국회의원 선거구 기준)에 시범 도입된 중대선거구제는 이번에 16곳을 추가해 모두 27곳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대선거구제는 2등이나 3등도 당선될 수 있는 제도다. 대구에서는 동구군위갑 국회의원선거구와 수성을 국회의원선거구, 경북은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선거구가 여기에 포함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또한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인사도 정당의 지역 하부조직 사무소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두 당은 이번 입법을 정치선진화와 지방자치 측면에서의 변화된 진전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진보 4당은 본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은 끝내 정치개혁 대신 기득권 수호를 위한 밀실 야합을 선택했다“고 반발했다. 별도의 공론화 없이 결과적으로 지방의원 숫자가 늘어난 부분과 원외 위원장에게 정당의 지역 하부조직 사무소를 둘 수 있도록 한 데 대해서도 “지구당 부활“이라고 비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18

美·이란 2차 협상 ‘안갯속’···호르무즈 긴장 재고조

미국과 이란 간 2차 핵 협상이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에 대한 발포 신고까지 나오면서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양상이다. 이란 외무부의 사이드 하티브자데 차관은 1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외교포럼(ADF)에서 “합의의 틀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기 전까지 2차 협상 날짜를 잡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합의의 기본 틀을 확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실패가 예상되는 협상으로 긴장을 높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란 측은 미국의 요구 수준을 문제 삼으며 협상 재개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란 강경 성향 매체 타스님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해상 봉쇄와 과도한 요구 때문에 이란이 다음 협상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요구를 완화하지 않으면 협상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이 같은 메시지는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미국 측에서는 협상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20일 파키스탄에서 2차 협상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협상 교착과 맞물려 해상 긴장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영국해사무역기구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고속정 2척이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에 경고 없이 발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박과 승무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또 일부 상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폐쇄됐다”는 이란 해군의 무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봉쇄 일시 해제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통행 통제가 이뤄진 것이다. 미·이란 협상이 방향을 잡지 못한 가운데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해상 물류에 미칠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4-18

대구FC, 수적 열세 속 후반 추가시간 와르르⋯천안에 1대2 역전패

대구FC가 홈에서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대구FC는 18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천안F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경기로 대구는 3승 2무 3패(승점 11)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 3연승 이후 5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는 4-4-2 포메이션으로 김주공, 세징야가 전방에서 천안FC의 골문을 노렸고, 세라핌, 황재원,류재문, 박지현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이림, 김형진, 김강산, 황인택이 수비 라인을 한태희가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 흐름은 대구가 주도했다. 대구는 세징야와 세라핌을 앞세운 공격진을 활용해 천안의 왼쪽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기회를 노렸다. 결국 선제골까지 만들어내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29분 박기현이 골망을 흔들었고,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1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변수도 있었다. 후반 6분 이림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수비수 이림이 천안 공격수 안창민과 경합하는 과정에서 아킬레스건 부위를 축구화 스터드로 밟는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VAR(비디오판독) 끝에 이림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대구는 끝까지 1대 0 리드를 지키는 듯했다. 하지만 수적 우위를 점한 천안 FC는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높였고, 결국 대구는 경기 막판에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이준호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4분 뒤 사르자니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결국 1대 2로 패배했다. 눈앞에 뒀던 승리를 놓친 대구는 아쉬운 역전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구는 다음달 3일 대구iM뱅크PARK에서 경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18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확정···“서울 내주면 민주주의 위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며 5선 도전에 나섰다. 오 시장은 “서울을 내주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제동장치가 사라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시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통상의 지방선거가 아니라 법치주의 회복과 민주주의 균형을 위한 최후의 전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보수 대개조의 선봉에 서 파부침주의 각오로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여당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오 시장은 “현재의 부동산 대란은 과거 민주당 정권의 정책 실패에서 비롯됐다”며 “재개발·재건축을 억제한 지난 10년간 서울의 주택 공급이 크게 위축됐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향후 시정 비전으로 △함께 성장하는 서울 △집 있는 서울 △이동권 격차 없는 서울 △건강 도시 서울 △관광 산업을 강화한 ‘서울투어노믹스’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정원오에 대해서는 “행정 철학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견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연두색 넥타이를 착용한 오 시장은 “서울을 정원 도시로 만들어온 데 대한 상징적 의미”라며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색채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내 상황과 관련해서는 방미 중인 장동혁을 향해 “중요한 시기에 장기간 해외 체류는 결과적으로 후보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일대에서 배현진 등과 만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젊은 세대가 많이 참여하는 선대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 시장이 당내 경선에서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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