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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수적 열세 속 후반 추가시간 와르르⋯천안에 1대2 역전패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4-18 20:06 게재일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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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박기현이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홈에서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대구FC는 18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천안F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경기로 대구는 3승 2무 3패(승점 11)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 3연승 이후 5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는 4-4-2 포메이션으로 김주공, 세징야가 전방에서 천안FC의 골문을 노렸고, 세라핌, 황재원,류재문, 박지현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이림, 김형진, 김강산, 황인택이 수비 라인을 한태희가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 흐름은 대구가 주도했다. 대구는 세징야와 세라핌을 앞세운 공격진을 활용해 천안의 왼쪽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기회를 노렸다. 결국 선제골까지 만들어내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29분 박기현이 골망을 흔들었고,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1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변수도 있었다. 후반 6분 이림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수비수 이림이 천안 공격수 안창민과 경합하는 과정에서 아킬레스건 부위를 축구화 스터드로 밟는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VAR(비디오판독) 끝에 이림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대구는 끝까지 1대 0 리드를 지키는 듯했다. 하지만 수적 우위를 점한 천안 FC는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높였고, 결국 대구는 경기 막판에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이준호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4분 뒤 사르자니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결국 1대 2로 패배했다. 눈앞에 뒀던 승리를 놓친 대구는 아쉬운 역전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구는 다음달 3일 대구iM뱅크PARK에서 경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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