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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빙상장 개장기념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성료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6-11 17:42 게재일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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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2빙상장 개장기념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경기 모습. /대구광역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대구 스포츠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대구2빙상장 개장을 기념해 열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2빙상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의 유소년 아이스하키 명문팀 38개 팀과 유치부 2개 팀 등 총 40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유소년 아이스하키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7일 열린 개회식에는 양승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과 김정태 대구광역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운대학교와 KW우디레의 초청 경기가 열려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대학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는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꿈과 목표를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 결과 U-9 A그룹과 U-12 A그룹에서는 대구 블랙나이츠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강릉 파인클로버스는 U-9 B/C그룹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U-12 B그룹에서는 어셈블이 동성초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U-12 C그룹은 썬더스, U-12 D그룹은 터틀스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구 연고 팀들의 선전도 돋보였다. HL대구는 U-9 A그룹 3위와 U-12 D그룹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스카이이글스는 U-9 B/C그룹 통합 준우승과 U-12 C그룹 3위에 오르며 홈 경기장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정태 대구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은 “새롭게 문을 연 대구2빙상장에서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의미가 컸다”며 “이번 대회가 대구는 물론 국내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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