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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HP봉사단, 무료급식소 지원으로 지역 상생 실천

포스코와 우수 공급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PHP봉사단이 포항 지역 무료급식소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포스코PHP봉사단은 8일 대한적십자사 포항동부봉사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포스코 스테인리스(STS) 소재로 제작된 식기 세트와 급식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동부봉사관 무료급식소는 포항철강관리공단 회원사들의 후원과 적십자 봉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지역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로 후원이 줄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지원은 포스코의 STS 소재를 활용해 고객사와 공급사,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동반성장 모델로 추진됐다. 봉사단은 10년 이상 사용해 노후화된 식판과 수저, 물컵을 포스코 STS 소재로 제작한 최신형 식판 240세트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식기 제작에 참여한 고객사의 매출 증대는 물론 급식소 환경 개선 효과도 거뒀다. 여기에 최근 식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급식소 운영을 돕기 위해 급식비 500만원도 함께 기부했다. 이승기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급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PHP봉사단은 포스코 우수 공급사(PHP·POSCO Honored Partner)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다.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 올해도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6-08

훈련소에서도 청년미래적금 든다...軍 장병 최대 4000만원 목돈 마련

금융당국이 입영 직후 기초군사훈련 중인 청년들도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훈련소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으로 가입 기회를 놓치는 사례를 막겠다는 취지로, 기존 장병내일준비적금과 함께 가입할 경우 최대 4000만원 수준의 목돈 마련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국방부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 기간과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의 계좌 개설 기간 동안 훈련소 내에서도 장교·부사관·병이 비대면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모바일앱 기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정책 적금상품이다. 가입 신청·본인 인증·계좌 개설 등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지만, 입영 직후 기초군사훈련 기간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제한돼 사실상 가입이 어려웠다. 이에 금융위와 국방부는 훈련소 내에서 청년미래적금 가입에 한해 스마트폰 사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입 대상은 지난해 과세 대상 소득 또는 군 장병 급여 등 일부 비과세 소득이 있는 장병 가운데 소득 요건을 충족한 청년이다. 일반형의 경우 총급여 6000만원 이하 청년은 정부기여금 6%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우대형은 최대 12% 매칭 혜택이 제공된다. 금융위는 원활한 가입을 위해 입영 전 미리 가입 희망 은행의 모바일앱 설치와 회원가입·입출금계좌 개설 등을 마쳐둘 것을 권고했다. 특히 장병내일준비적금과 청년미래적금을 함께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병 월급을 활용해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월 최대 한도인 55만원을 납입하면서 청년미래적금에도 가입하면 약 3891만원의 만기 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입영 전 저축액 등을 더해 최대 한도로 납입할 경우 수령액은 약 4074만원까지 늘어난다. 다만 청년미래적금은 만기가 3년인 만큼 제대 이후에도 납입을 이어가야 한다. 금융위와 관계기관은 가입 관련 정보를 지속 안내할 예정이며, 청년미래적금 관련 상담은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콜센터(1397)에서 가능하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6-08

칠곡군, 경북도민체전 군부 종합 2위 해단식 개최

칠곡군이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2위를 차지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해단식을 열고 내년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리베라웨딩 2층에서 김재욱 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기 반환을 시작으로 종합 2위 시상기 및 시상컵 전달, 대회 경과보고, 감사패·공로패 수여, 시상금 전달, 내빈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41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3위 입상 종목을 다수 배출하는 등 고른 성적을 거두며 군부 종합 2위에 올랐다.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은 “칠곡군의 명예를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 영주시·봉화군에서 열리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군부 1위 탈환을 목표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개최지 가산점이라는 변수로 아쉽게 종합 2위에 머물렀지만 경기력만큼은 칠곡군이 최고였음을 확인한 대회였다”며 “승패를 떠나 열정과 투혼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단 모두가 군민의 자랑”이라고 격려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고, 내년 대회에서 군부 정상 탈환에 나설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6-08

한전MCS·경주시자원봉사센터, 가가호호 에너지 절약 홍보

한전MCS㈜ 경주지점이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에 나섰다. 전기 검침과 안전점검 과정에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절감 요령을 안내하며 생활 속 절전 문화 정착을 돕고 있다. 한전MCS㈜ 경주지점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6월부터 경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유가 지속과 글로벌 자원 안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법을 알리고 절전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전MCS㈜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위탁받아 전력량계 검침과 전기요금 고지서 송달, 체납 관리, 현장 고객 응대 등 전력 서비스를 수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인 전기 검침과 안전점검 과정에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력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에너지 절감 홍보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가정 방문 시 누전 위험 등 전기설비의 안전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한편,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민우 한전MCS 경주지점장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 특성과 전문성을 살린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근 자원 안보 위기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시민 안전을 지키고 에너지 절감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8

포항상의, 원산지증명 실무역량 강화 교육 개최

포항상공회의소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의 원산지증명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16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원산지증명 완전정복 온라인 교육’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와 수출입 통관 절차에서 원산지증명서의 정확한 발급·관리가 중요해지면서 기업들의 원산지판정 및 증빙서류 작성 역량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원산지증명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실무자부터 원산지관리 담당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실시간 화상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원산지증명제도 이해 △원산지증빙서류 확인 및 작성 △원산지판정 및 서류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화상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원산지판정과 증빙서류 작성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원산지증명은 FTA 활용과 관세 혜택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수출입기업의 실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포항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6-08

울릉군, “도서지역 생필품 해상운송비 투명성 높인다”... 해수부·경북도 합동 점검

울릉군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직결되는 ‘도서 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 경제교통정책실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해양수산부, 경북도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해상운송비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상 육지보다 높게 형성되는 물가를 안정시키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 1명, 경북도 1명, 군 관계자 2명 등 총 4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울릉도 내 주요 가스 판매업체(울릉 에너지협동조합, 울릉 가스 토피아, 우산 가스) 3곳과 물류의 중심지인 사동항 일대다. 합동 점검반은 사동항 현장에서 생필품 하역 작업 및 실제 물량을 철저하게 교차 확인하고, 국·도비 보조금의 교부 및 집행 절차가 관련 규정에 맞게 투명하게 처리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스 판매업체 등 현장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해상운송비 지원과 관련한 상황을 점검한다. 군은 이 과정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제도적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확보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정발 울릉군 경제교통정책실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지원금이 주민들의 실생활 물가 안정으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도출된 개선사항은 해수부 및 경북도와 협의해 신속히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 역시 “생필품 해상운송비 지원은 육지와 단절된 도서 지역 특성상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높은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민생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광역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해 생필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겪고 있는 물류 불평등을 해소하고, 차별 없는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6-08

평양 순안공항에 레드카펫… 시진핑, 7년 만에 평양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평양을 찾아 1박2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며, 북중 정상의 대면 회동은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이징 방문 이후 9개월 만이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정오께(현지시간) 전용기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등 주요 수행단과 함께 베이징을 출발했다. 중국 신화통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전용기가 레드카펫이 깔린 순안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는 북한 인공기와 중국 오성홍기가 함께 게양됐으며, 한국어와 중국어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불패의 친선단결 만세” 등의 환영 문구가 내걸렸다. 또 흰색 오토바이를 탄 북한 호위 병력과 북한군 의장대가 도열해 국빈을 맞았다. 중국 매체들은 시 주석 도착 당시 영접 인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북중 정상 외교 관례를 고려할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공항에 나와 시 주석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 함께 평양 시내 김일성광장으로 이동해 공식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중 관계 강화와 경제협력 확대, 한반도 정세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양국은 최근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방안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2026-06-08

경북도 ‘지역 성장 인재 양성 체계(앵커)’ 청년 취업 성과 가시화

경북도가 8일 ‘지역 성장 인재 양성 체계(앵커, 舊라이즈)’ 1차 연도(2025년 5월~2026년 2월)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대학 지원 앵커 체계를 통해 △지역 청년 취업·정주 △산학 기술이전 △현장 실무형 대학 교육 및 디지털 전환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강화 등 주요 분야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성과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28개 앵커 수행 대학 전문가 평가를 통해 도출됐다. 대학에서 배출된 지역 청년의 취업·정주자는 3602명으로 집계돼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대학 연구 성과를 기업에 이전한 실적도 눈에 띈다. 지난해 기술이전 297건을 달성했고 기술이전 수익은 28억 원에 달한다. 또한, 특허 출원 336건, 국내 학술지와 국제 인용색인(KCI-SCI급) 논문 241건 게재 등 산학협력의 중심에 대학이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영남대는 AI 서버 기반 산학협력 매칭 챗봇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고, 참여 학생 2명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며 인공지능 기반 산학협력 모델이 청년 정주로 이어졌다. 경일대는 글로벌 IP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식재산권 11건을 등록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금오공대는 국방혁신단(G-DIU)을 설립해 방산·반도체 기업 150개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신규 기업 6곳의 방산 시장 진입을 지원했다. 또한, 대구한의대는 ‘수요 조사–공동연구–시제품 제작–사업화’로 이어지는 R&D 4단계 지원체계를 운영해 기술이전 19건, 수익 1억6천만 원, 시장 출시 4건 등 성과를 냈다. 위덕대는 아동·장애인·노인·반려동물 분야를 연계한 통합 돌봄 융합 전공을 전국 최초로 신설해 학생 228명이 참여, 목표 대비 456%를 달성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XR 기반 교육을 통해 신규 교육과정 11건을 개발하고 취업 연계 43건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4만2500명이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략산업 공동 장비 120종 구축, 기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 202건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성과가 이어졌다. 박대현 경북도 앵커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대학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과 교육, 정주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속 가능한 국가 균형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인재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성과 창출 중심으로 지원하고 규제를 걷어내, 대학 진학이 기업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6-08

동양대 유아교육과, 유아교육 전문 인재 양성 주력

동양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유아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동양대 유아교육과는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유보이음 프로그램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해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에 걸맞은 예비 유아교사의 실무 역량과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기는 생애 주기 중 인지적·정서적·사회적 발달이 가장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결정적 시기로 이 시기의 교육을 담당할 교사의 전문성과 사명감은 미래 사회의 주역을 키워내는 핵심 동력이 된다. 동양대는 이러한 유아교육의 거시적 가치에 주목해 강의실 안의 이론에만 머무는 교육이 아닌 현장과 밀착된 생생한 실천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유아발달 교과목을 수강 중인 1학년 재학생 30명이 참여해 대학에서 배운 발달 이론과 교육 원리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에 참여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과 직접 소통하며 놀이를 지원했다. 특히 동양대 유아교육과가 보여준 노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의 유아교육 혁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대학은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유아교육기관 및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이 미래 교사에게 필수적인 소통 능력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고 있다. 정재은 동양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미래 유아교육을 이끌어갈 예비교사들에게 현장은 가장 살아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학생들이 유아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6-08

제76대 김덕환 칠곡경찰서장 취임…“군민 신뢰 넘어 감동치안 실현”

제76대 김덕환 칠곡경찰서장이 8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삶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군민의 신뢰를 넘어 ‘감동치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관계성 범죄와 이상동기 범죄, 보이스피싱 등으로 치안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경찰의 역할도 단순한 범죄 대응을 넘어 예방과 피해 회복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군민 중심 치안을 위해 △경청과 공감 △신속하고 단호한 현장 대응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또 조직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한 번 더 듣고, 한 걸음 더 다가가며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칠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서장은 2002년 경찰간부후보 5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청 경주서 수사과장, 경북청 제2부 수사2계장, 대구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을 역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6-08

1만 명 함께 달린 기부 레이스… 한수원 마인드마라톤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대규모 기부 마라톤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비 전액이 관련 비영리기관에 전달돼 미래세대 정신건강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7일 서울시청 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미래세대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기부 마라톤 행사인 ‘2026 마인드마라톤(Mind Marath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수원이 주최하고 더버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소셜혁신연구소가 후원했다. 행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마인드마라톤에는 전국 각지에서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하프코스와 10㎞, 5㎞ 코스를 달리며 미래세대의 마음건강 증진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는 ‘기부러닝(Running for Donation)’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한수원은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을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초록우산 등 21개 비영리기관에 전달했다. 해당 기관들은 연말까지 아동·청소년 심리상담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마음건강 인식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마음건강은 미래세대의 행복은 물론 사회의 지속가능성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마인드마라톤이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8

책 읽고 공연 즐기고… 경주문화관 1918 ‘심야 책마당’ 운영

초여름 밤하늘 아래 책과 음악,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독서문화축제가 경주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독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심야 책마당’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음악, 체험, 이벤트가 어우러진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행사 기간 경주문화관 1918 잔디광장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심야 책광장’이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도심 속 문화공간에서 여유로운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경주지역 동네책방 7곳이 참여하는 ‘심야 책마켓’과 경주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바퀴달린 도서관’도 마련된다. 바퀴달린 도서관에서는 2300여 권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여름밤의 감성을 더하는 음악 공연 ‘책 풀리’를 비롯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책 스테이지’,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F&B존과 부대 전시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서 편의를 위한 무료 대여 서비스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심야 책마켓 참여 서점이 추천하는 북 큐레이션 도서와 바퀴달린 도서관의 도서를 현장에서 빌려 읽을 수 있으며, 돗자리와 독서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심야 책마당은 시민들이 도심 속 문화공간에서 책과 함께 여름밤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경주문화관 1918에서 특별한 독서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784)으로 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8

역대 최다 1137명 도전…DIMF 뮤지컬스타 대상은 이마음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가 지난 7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를 비롯해 중화권, 북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137명(1,085팀)이 지원해 역대 최다 지원 기록을 세웠다. 영상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4명의 파이널리스트가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단국대학교 뮤지컬전공 이마음(19)에게 돌아갔다. 이마음은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의 넘버 ‘모두 장님이니까’와 ‘앞을 보는 것’을 선보이며 시각장애인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정의 완급 조절과 밀도 있는 연기,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마음은 형 이믿음과 함께 파이널 무대에 올라 DIMF 뮤지컬스타 역사상 처음으로 친형제가 나란히 결선에 진출한 사례를 남겼다. 두 사람은 배우 이정용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우수상은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권은정(24)이 수상했다. 권은정은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의 ‘새로운 내일’과 ‘동대문’을 통해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우수상은 김해나, 이도연, 박예원이 수상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김해나(10)는 뮤지컬 ‘비틀쥬스’의 ‘Dead Mom’을 선보이며 뛰어난 표현력과 집중력을 인정받았다. 이도연(18)은 뮤지컬 ‘Last Five Years’의 넘버를 통해 밝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예원(22)은 우수상과 함께 관객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올해 DIMF 뮤지컬스타는 역대 최다 지원자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확장된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며 “파이널 무대에 오른 참가자 모두가 이미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4명의 파이널리스트가 펼친 경연 무대와 수상 장면은 오는 21일 낮 12시 채널A를 통해 12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6-08

6월 모평 ‘영어 지옥’ 재현, 국·수 변별력은 급락…“N수생 몰려 수능 예측 불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향방을 가늠할 6월 수능시험 모의평가(모평)가 최근 치러진 가운데 교육계가 깊은 혼란에 빠졌다.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된 영어 영역과 달리, 지난해 변별력을 갖췄던 국어와 수학 영역은 오히려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과목별 난이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N수생 지원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수험생들의 본수능 예측은 그 어느 해보다 불투명해졌다. 8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6월 모평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어 영역 1등급을 받는 수험생 비율은 3.5%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본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3.1%로 역대급 ‘불영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험의 난이도가 여전히 살벌했던 셈이다. 지난해 6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이 19.1%에 달한 후 본수능에서 급락했던 전례를 볼 때 올해도 영어 난이도의 널뛰기 현상은 반복될 조짐을 보인다. 반면 국어와 수학은 작년 본수능보다 훨씬 쉽게 출제되며 변별력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국어 영역 1등급 합격선(컷)은 언어와 매체 95점, 화법과 작문 97점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수능컷이 각각 85점, 90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수험생들이 체감한 난이도가 대폭 낮아졌다. 수학 역시 미적분 88점, 기하 89점, 확률과 통계 92점으로 전년 수능 대비 1등급 컷이 최대 5점까지 상승하며 변별력 약화가 현실화됐다. 가장 큰 문제는 수능 난이도 조절의 정밀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6월 모평에 접수한 N수생은 9만6931명으로 2011학년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입시업계는 6월 모평 이후 대학 휴학생 중심의 ‘반수생’이 추가 유입되면 본수능에는 N수생 규모가 약 10만 명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위권 N수생 대거 유입은 수능 출제당국의 난이도 설계를 한층 더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여기에 2027학년도 대입은 현행 수능 제도의 마지막 입시라는 상징성이 있다. 의대 증원에 따른 지역의사제 첫 선발 이슈, 이른바 ‘사탐런’ 최대 규모 형성 등이 맞물려 합격선 예측을 방해하는 대형 변수들이 산재해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당장 수시모집 지원 전략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모평 점수만 믿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낙관했다가는 본수능에서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변별력이 무너진 국·수 난이도가 9월 모평과 본수능에서 다시 급격히 수동 조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수능 점수 예측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렵다”라며 “수험생들은 난이도 예측을 속단하지 말고, 수능 기출문제의 고난도 문항 패턴과 까다로운 선지 구성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 대표는 “EBS 교재 연계율이 높은 만큼 철저한 EBS 학습으로 본수능 지문 이해도를 높이는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6-08

내신 5등급제 무색…대구·경북 고교 학업중단자 속출

대구와 경북 지역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내신 5등급제’가 지난해 고1 신입생들에게 첫 적용됐으나, 상위권 진입에 실패한 학생들이 대거 학교를 떠나 검정고시와 정시 수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종로학원이 전국 1703개 일반고의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고교 학업중단자 수는 1만8661명으로 최근 7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고1 신입생 자퇴생은 1만450명으로 집계 이래 처음으로 1만 명 대를 돌파했다. 기존 내신 9등급제였던 직전 연도(9847명)와 비교하면 6.1%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고1 신입생 기준 지방 14개 시도 중 경북 지역의 학업중단자 수는 전년 대비 10.6% 급증하며 지방권 자퇴 행렬을 주도했다. 대구 역시 학업중단 규모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지역 교육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입시업계는 대입 제도 개편으로 내신이 5등급제로 완화됐음에도 학업중단이 늘어난 원인으로 ‘상위 등급 선점 실패’를 꼽는다. 5등급제 체제에서는 1등급(10%) 표준선에 들지 못하면 대구권 의대나 수도권 주요 대학 진학이 사실상 어려워진다는 판단에 학생들이 조기에 자퇴를 결심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학교를 떠난 학생들이 수능 정시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2026학년도 수능 검정고시 접수자는 2만2355명으로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치러질 2027학년도 수능에서도 검정고시 인원은 2만 명 대 이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내신 부담을 낮추겠다는 정책 의도와 달리 1등급 진입에 실패한 학생들이 학교에 남을 이유를 찾지 못하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라며 “학교 내신 상위권에서 벗어난 지역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안정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보완책과 입시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6-08

김천생명과학고, 선도농가 멘토링 운영… 미래 농업인 역량 강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2·3학년 청년리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농업계 특성화고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일환인 선도농가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정주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품목별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 선도농업인들로부터 영농 기술과 농업 경영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스마트팜 오이, 새송이버섯, 카라향 등 다양한 품목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작물 재배 환경과 관리 기술, 농업 경영 기법 등을 체험하며 미래 농업인으로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생명과학고는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농 정착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 농업 경영 능력을 갖춘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정해봉 교장은 “농업은 교실 수업만으로 배우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농업인들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08

경북교육청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및 호국길 걷기’ 행사 개최

경북교육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 영덕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일대에서 ‘작은 영웅의 용기에 피어난 오늘’을 주제로 ‘2026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및 호국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의 호국 역사를 현장에서 배우고,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전장에 나섰던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전몰 학도의용군을 추모하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호국길 걷기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나라사랑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남정초등학교에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비까지 약 2km 구간을 걸으며 학도의용군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된다. 걷기 코스에는 장사상륙작전과 학도의용군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전시가 마련돼 학생들이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전승기념비 일원에서는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이 거행된다. 추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와 묵념, 추념사, 특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경북 학도의용군 생존자가 참석해 당시의 희생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념식 이후에는 나라사랑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이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록물 전시를 통해 보훈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전몰 학도의용군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추모하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이자 나라사랑교육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6-08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난독 치료 지원 사업’ 추진

경북교육청이 학습과 정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2026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계선 지능과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읍·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전문 기관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교육 격차 해소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125명으로, 학생 개별 특성과 지원 필요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제공된다. 학생들은 전문 기관과 연계해 인지·언어·읽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심리·정서 지원을 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21일 20개 위탁기관을 지정하고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어 5월 28일에는 담임교사와 위탁기관 대표가 참여하는 온라인 협의회를 열어 학생별 특성과 학교 현장의 지원 상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6월부터는 위탁기관이 학생을 직접 찾아가는 치료 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문 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읍·면 지역 학생들도 보다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계선 지능과 난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으로 인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6-08

재해취약지역 저소득층 보험료 전액 지원… 경주시 풍수해보험 운영

기후변화로 태풍과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경주시가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재해취약지역 저소득층에는 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재난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자연 재난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 등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사업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 9000만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도비 4500만 원과 시비 45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이다. 보험 계약기간은 기본 1년이며 일반 주택과 소상공인의 경우 2~3년 장기계약도 가능하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재해취약지역 거주자 등에 대해 보험료 지원 비율을 확대해 가입 부담을 낮추고 있다. 특히 재해취약지역 저소득층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자연 재난에 대한 경제적 대비책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 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지정 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풍수해보험이 자연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 지원 수단으로 작용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 위기로 자연 재난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은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더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활용해 재난 발생 이후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8

2026 경산자인단오제, 서울 종로구 인사동서 사전 홍보 행사

경산시가 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열린 ‘단오, 단 하나가 되다 in 인사동’ 행사에서 ‘2026 경산자인단오제’를 홍보했다. ‘단오, 단 하나가 되다 in 인사동’ 행사는 단오제연합회(경산자인단오제, 강릉단오제, 광주사직단오제)가 주관한 행사로 우리나라 대표 전통명절인‘단오’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지역의 특색있는 단오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여 전통문화 확산과 단오 축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인사동을 찾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은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는 국가 무형유산인 여원무와 자인팔광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특히 3m 높이의 화관을 쓰고 추는 여원무의 화려하고 우아한 춤사위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자인팔광대는 익살스러운 연기와 해학으로 공연장에 웃음과 흥을 더했다. 또 창포 머리 감기 시연, 단오부채 가훈 써주기, 오미자차 시음, 떡메치기 체험, 수리취떡 시식 등 다양한 단오 세시풍속 체험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단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을 되었다.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최재해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단오 축제들이 함께 모여 단오 문화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많은 관람객이 경산자인단오제에 관심을 갖고 축제장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산자인단오제는 13일 남천 둔치 야외공연장의 홍보 기획 공연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자인 계정 숲 일원에서 ‘시민을 품고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6-08

경주시, 민간 건축물 내진 성능평가 비용 최대 3000만 원 지원

경주시가 지진에 대비한 건축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민간 건축물 내진성능 평가 비용 지원에 나선다. 건축물 1개소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해 건물 소유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사회의 지진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2027년 내진성능 평가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진성능 평가는 건축물이 지진 발생 시 구조적으로 안전한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향후 내진 보강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건축물의 내진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주지역 내 민간 건축물 가운데 내진성능 평가를 희망하는 건축물이다. 다만 무허가 건축물과 불법 증·개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건축물 1개소당 최대 3000만 원이다. 내진성능 평가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경주시 안전정책과 자연 재난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paul1818@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7월 중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사업 필요성과 계획의 적정성, 사업비 산정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내진성능 평가 비용은 행정안전부의 ‘내진 보강사업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산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안전정책과 자연 재난팀(054-760-2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건축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와 시민 안전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8

예천군, 봄철 산불 발생 ‘0건’ 달성 산불예방 우수 읍·면 시상

예천군이 올해 봄철 산불 발생 제로화를 달성한 가운데 산불예방 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읍·면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군은 8일 2026년 봄철 산불예방 추진 읍·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산불진화, 산불대응태세 등 전반적인 분야를 종합 점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호명읍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용문면과 감천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효자면, 용궁면, 풍양면이 각각 수상했다. 군은 이외 6개 읍·면에도 격려금을 지급하며 봄철 산불예방에 기여한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 공무원 책임담당제를 운영하고 담당 마을별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소각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며 산불예방 의식 확산에 힘썼다. 이와 함께 지능형 통합동보방송 시스템을 활용한 마을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불감시원을 산림 연접지역과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감시 활동을 강화했다.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총 32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초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군은 자체 모의훈련과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산림 취약지역에는 송전탑을 활용한 산불감시카메라 설치사업을 추진해 감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이 같은 선제적 예방활동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입어 예천군은 올해 봄철 산불 발생 0건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안홍모 산림녹지과장은 “읍·면 직원과 산불감시원,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한 결과 봄철 산불 발생 제로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감시체계와 신속한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6-08

영주시, 제33회 소백예술제 개최…지역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

영주시민의 삶에 깊숙이 녹아든 지역 대표 종합예술제 ‘제33회 소백예술제’가 12일부터 21일까지 영주시민회관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 특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동시에 시민과 예술가가 격의 없이 만나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지역민 화합의 장으로서의 공간적 의미를 전면에 내세운다. 올해 소백예술제는 무용, 연극, 국악, 음악, 연예예술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지닌 고유한 예술적 색채와 역동성을 극대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대 위 예술가들의 몸짓과 소리가 객석의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며 축제 공간 전체를 거대한 공감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영주 출신 가수 송수영의 식전 공연에 이어 색소폰 김민재, 팝 소프라노 김예은,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트로트 가수 정혜린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펼쳐져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포문을 연다. 본 공연들은 각 단체의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13일 무용협회의 선과 역동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영주무용페스티벌이 무대에 오르며, 14일 연극협회가 인간 삶의 깊은 여운을 담아낸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하게 된다. 17일에는 전통의 멋과 신명이 어우러진 국악협회의 풍류, 19일 음악협회의 애창곡의 밤이 이어지며 21일에는 연예예술인협회의 행복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영주시민회관과 서천둔치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열정과 시민의 문화적 향유가 하나로 맞물리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기능한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서천둔치에서는 문인협회의 거리 시화전이 열려 시민들의 일상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미술협회 회원전과 사진작가협회 회원전이 열려 시각적 풍요로움을 더한다. 이번 소백예술제는 각 장르의 특성을 살린 흡인력 있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높은 경지를 증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6-08

청도군, 각종 자연 재난에서 군민의 안전 최우선

청도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무더위 등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18개소)과 산사태 위험지역(8개소), 급경사지(82개소) 등 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전수 조사하고 책임자를 지정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배수펌프장(1개소)과 우수저류조(2개소), 저수지(267개소)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특히 침수 위험이 큰 지하차도 4개소는 공무원·경찰·민간인으로 구성된 4인 1조 전담반이 배치돼 상시 현장 관리와 교통 통제를 수행한다. 여름철 무더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그늘막(12개소)과 무더위 쉼터(249)를 운영 중이며 도심 도로 살수차 운영, 온열질환 예방 물품 배부 등 무더위 대응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자연 재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80건은 7월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다겸 안전총괄과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자연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제 대비와 예방으로 상시 대응체계와 촘촘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단 한 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6-08

대구가톨릭대, 경북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과 RISE 평생교육체제혁신사업단은 지난 5월 27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국내 체류와 지역사회 정착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취업 및 정주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과 외국인 유학생 대상 비자 전환 및 체류 제도, 지역특화형 취업 연계 정책, 지역 정착 및 생활 지원 프로그램, 취업·체류 관련 상담 안내 등이 소개됐다. 특히 경산시가족센터 관계자가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유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석자들은 비자 전환 절차를 비롯해 지역 내 취업 연계 방안, 정착 지원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구가톨릭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친 뒤에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취업과 정주를 연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6-08

조지연 국회의원, 발달장애인법 개정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 위원장)이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질병이나 입원,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긴급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현행법에는 명확한 근거 규정이 없는 상황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예산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보호자가 입원·치료,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으로 돌봄이 어려우면 최대 7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개정안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의 개념을 명확히 했다. 긴급돌봄센터의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센터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지연 의원은 지난달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 위원장으로서 전국 긴급돌봄센터장과 간담회에서 △긴급돌봄센터 운영비 및 인건비 등 예산의 안정적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의 편입 △종사자의 시간외근무수당과 휴일수당 등 정당한 보상체계 마련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사업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사업의 통합 운영을 통한 돌봄 인력의 효율적 배치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이번 개정안 발의를 계기로 긴급돌봄센터가 사회복지시설로 인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전국 긴급돌봄센터장과 지속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조지연 의원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긴급돌봄서비스와 센터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의 사회복지시설 편입,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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