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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새 안동 건설 앞장”… 市·지역 정치권 맞손

[안동] 새로운 안동 건설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안동시가 손을 잡았다.안동시는 13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역점시책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김형동 국회의원, 도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이 자리에서 안동시는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백신 저장·비축 시설인 국가 백신은행 구축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기관 유치 △제4차 문화도시 지정사업 △안동역사부지 개발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 △안동·임하댐 수자원 활용한 물산업 등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국·도비 확보방안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특히, 중부내륙선과 연결되는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과 영주 평은∼도산 간 도로개설, 안동∼도청(송현∼회곡) 간 도로 건설 등 SOC 사업도 경북 내륙지역 접근성과 관광객 유입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인구감소 위기를 딛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와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미래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형동 국회의원도 “안동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현안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09-12

안동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공적 지위 얻었다

[안동] 안동시가 3대문화권 선도사업의 하나로 건립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7일 안동시에 따르면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비교전시를 통해 동아시아 유교문화권의 문화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발견하고, 미래 상생·조화의 길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건립한 라키비움 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상 2층~지하 2층, 총면적 4천641㎡의 규모로, 상설전시 공간인 유교정신관·유교문명관·유교미래관과 미디어아트타워, 어린이전시관, 기획전시실, 그 외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5월부터 경북도 관계부서와 사전협의 후, 시·도 관계자 및 관련 분야 교수·전문가가 참여한 요건 검토, 심도 있는 현장 조사와 종합적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지난 1일 자로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임순옥 유교문화권사업과장은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으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공립 박물관으로서 공식적 지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요건을 충족했다”며 “앞으로 민간위탁사업자와 협력해 박물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및 활성화에 주력해 3대문화권 선도사업의 내실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31일 개관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중국 취푸시로부터 기증받은 공자상을 비롯해 국내·외 유교 문화유산을 디지털 방식으로 정리한 유교지식디지털아카이브 등 다량의 유·무형적 자료, 유교문화·인문 교양 관련 도서를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박물관 이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방식으로 유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전시·체험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9-07

안동 태풍 피해농가 복구작업 ‘구슬땀’

[안동] 안동시는 7일 태풍 ‘힌남노’로 농업 피해를 입은 풍산읍 죽전리 일대 농가에 직원 130명을 투입해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지난 6일 역대 최대 중심 기압으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안동 예안면 일대 최대 순간 풍속 13.6㎧, 시 전역 평균 강우량 33.6㎜(최고 길안 40.5㎜)를 기록하며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다.이번 태풍으로 풍산읍 등 안동시 관내의 사과나무가 쓰러지고(1ha) 사과낙과(34ha)가 발생하는 등 총 60농가에 약 35ha의 피해가 발생했다.권 시장은 6일 관련 부서장 대책회의를 열어 ‘힌남노’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우선 추석을 코앞에 두고 태풍으로 쓰러진 농심을 일으켜 세우는 게 급선무”라며 “피해 농가의 응급복구를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긴급 투입해 상황을 정리하고, 이후 농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피해 현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합당한 농작물 피해 구제대책을 세워 적기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에 안동시는 농가주 단독으로 조치하기 힘든 과수 도복 복구 작업을 현장 지원해 피해복구를 앞당기고 농가경영 정상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우선 긴급 가용한 시청 직원 130명과 덤프트럭 등 장비를 7일 오전 풍산읍 죽전리 피해농가로 투입했다.투입인력들은 쓰러진 사과나무를 세우고, 지지대 설치 및 낙과 사과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농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농작물 피해 상황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영농 재개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작물과 면적에 따라 재난지수를 산정한 뒤 피해 농가에 농약대, 대파대 등의 직접지원과 농축산경영자금 상황연기 및 이자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등의 간접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9-07

‘힌남노’ 휩쓴 영주 과수낙과 피해 속출

[영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영주지역 과수농가가 낙과 피해를 입었다.7일 영주시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동안 태풍 힌남노의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로 166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피해규모는 사과 146㏊, 복숭아 20ha 등 모두 166㏊로 잠정 집계됐다.피해 지역은 부석면 70㏊, 순흥면 50㏊, 풍기읍 21㏊, 봉현면 20㏊, 단산면 5㏊ 등이다. 정밀조사 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 외의 농작물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농업인들이 태풍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시가 적극나서 행정적 지원과 병충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현장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피해 현장을 찾아 농장주를 위로하고 피해 농경지에 대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 당부했다.박남서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애써 키운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은 게 몹시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07

안동 농·축·특산물, 추석 명절 판매 ‘불티’

[안동] 안동 청정 자연의 신선한 숨결을 머금은 농·축·특산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청탁 금지법이 일부 개정돼 명절 전후 30일간 농축산물에 한해 20만 원까지 선물이 가능해지며 선물세트 판매에 탄력이 붙었다는 분석이다.올해 추석을 앞두고 안동농협(9월 6일 기준, 파머스 마켓 집계)에서는 지난 2주간 백진주쌀, 한우, 문어 등이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안동 사이버장터에서는 머스크 메론, 학가산 김치, 안동사과, 홍로사과, 안동간고등어, 한우불고기 등의 순으로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학가산 김치는 명절 때마다 품절사태가 발생하고, 버버리찰떡은 최근 SBS생활의달인에 방영되며 주문 폭주로 재료가 소진되기도 했다.안동사과, 안동산약,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 백진주쌀 등 안동 대표 상품들이 집중적인 판매고를 올렸다.이외에도 안동문어, 생강진액, 안동김치, 친정나들이 잡곡세트, 버버리찰떡, 메론 등이 약진하는 추세다. 이외에도 하회탈빵, 참마보리빵, 국화차, 곶감, 우엉, 상황버섯, 동충하초, 국화차 등 다양한 상품들이 할인가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안동시 대표 농·축 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는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63개 업체 입점, 등록상품은 3천926개에 이른다. 특히 2021년 연매출 10억7천만 원 달성, 현재 7억3천400만 원 및 누적 매출액이 92억여 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한 매출 증대로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9-07

문경시, 역대 최대 9천560억 추경 편성

[문경] 문경시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공약사업의 신속 추진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민생안정을 중심으로 제3회 추경 예산안을 9천56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제2회 추경 대비 9.8% 늘어난 850억 원이다. 일반회계가 800억 원 증가한 8천460억 원, 특별회계는 50억 원 늘어난 1천100억 원이다.주요 공약 사업 및 현안사업으로 △공약사업 및 국도비 확보 등 신규 사업 발굴 용역 3억 원 △케이블카 조성 실시설계 및 인허가 용역 등 4억3천만 원 △농·축산 분야 확대 지원 83억2천만 원 △지역상품권 운영 지원 4억 8천만 원 △인구증가시책 지원사업 7억 8천만 원 △문경대학교 기숙사 건립지원 14억 원 △출산장려금 11억 원 등을 반영해, 인구감소 대응과 농촌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또한, 지난 7월 한 달간 실시한 읍·면·동 간담회에서 건의된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비 38억2천만 원을 반영해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약속을 이행한다.코로나19 극복과 시민안정을 위한 사업은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16억2천만 원 △코로나19 격리치료비(재택치료) 29억7천만 원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34억9천만 원 △소상공인 등 재난지원금 추가 7억 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17억2천만 원 △일반택시 기사 한시지원 4억1천만 원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4억4천만 원 등이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며 “민생 안정에 보탬이 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문경시의회 정례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9-06

영주시, 납폐기물 제련공장 설립 ‘불승인’

영주시는 지난 3일 (주)바이원이 적서동에 건설중인 납폐기물제련공장본지 6월 3일자 8면 보도에 대해 공장신설 승인 신청을 불승인 했다.이에대해 (주)바이원측은 법적 대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영주납폐기물제련공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영주시에 접수한 민원 문건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달 18일자로 영주시에 접수된 대책위의 ‘납공장 관련, 불승인 사유 검토의견’ 제하의 문건에는 영주시가 (주)바이원의 공장설립 승인 신청에 대한 검토 과정에서 불승인 조건과 관련한 3가지 사항을 불허결정 이유로 한다며 이를 대책위 측에 검토를 의뢰했다고 적시 돼 있다.이에대해 대책위 측은 변호사 검토의견 등을 담은 3쪽 분량의 문건을 영주시에 접수했다. 문서에 따르면 시는 대책위에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대한 관한 법률 절차 위반 △건축법 공작물 축조 미신고 △폐기물관리법 폐기물처리업 사업계획 부여 조건 미이행(법규 미준수, 민원발생 미해결) 등 3개 조항에 검토를 의뢰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시 관계자는 “대책위에 검토 등에 대해 통보한 적이 없다”며 “시는 이 건과 관련 2차례에 거친 정책 회의를 통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야 할 시가 불승인 검토 과정에서 불허결정을 하려 한다며 이에 대한 근거를 대책위에 전달해 검토를 의뢰했다는 문건 발생은 (주)바이원에 대한 불승인을 이미 결정하고 검토를 이어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다. 영주/김세동기자

2022-09-06

안동시, ‘걸어서 시민 속으로’ 첫 운영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이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걸어서 시민 속으로’라는 신규 시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걸어서 시민 속으로’는 기존의 정형화된 소통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자 선정이나 사전 약속 없이 전통시장과 등산로, 강변둔치 등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고자 하는 권기창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긴 시민 소통 사업이다.권 시장은 첫 번째 행보로 지난 2일 장날을 맞아 중앙 신시장을 방문해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지역화폐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시장 상인들은 권 시장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며 신시장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수리 요청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시는 주말 간 야간 작업을 실시해 버스정보시스템을 긴급 복구하는 등 건의된 사항들을 검토해 신속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권 시장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미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며 위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평, 안동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시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다가가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9-06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1월 6일까지 ‘견생조각전’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6일부터 11월 6일까지 국내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12점이 전시된다.6일 안동시에 따르면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조각을 보면 생명이 생긴다)’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 공헌사업의 하나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아트밸리 주관, 크라운 해태 후원으로 가을 산책에 나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경험으로 감수성을 깨우고 즐거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2016년 10월 서울 광장을 시작으로 이번 67번째 안동에서 전시를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 작가들과 대구·경북 특히 안동대학교 출신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가을과 가족을 주제로 전시된 야외조각전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문화예술의전당 입구에 설치된 어머니의 보석지갑은 화폐와 지갑이 사라지는 현대 사회에서 지갑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웅부홀 앞에 설치된 김원근 작가의 엔젤맨은 선선한 가을날 커피를 들고 기다리는 순수의 이미지를 느껴볼 수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기획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2-09-06

풍성한 가을농심 품은 추석 선물로 마음 전하세요

영주시 농특산물이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영주시는 지난달 15일 홈플러스와 농축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6일 칠곡점에 ‘The 영주’ 1호점 오픈에 이어 이달 1일 영주점에 2호점이 문을 열었다.홈플러스 측은 이달 1일 납품업체 20여 곳에 대한 실사 및 제품 평가를 완료했다.올 추석은 홈플러스를 통해 영주농특산품이 소비자들을 찾아가게 됐다. 전국 주요 매장에 오픈 계획을 가진 The 영주는 영주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홈플러스의 기업 이미지를 더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한층 높여 나가게 됐다.2023년부터는 영주 농특산물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전망이다.풍성한 가을 농심을 품은 영주 농특산물은 올해도 추석명절을 맞아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소비자들을 찾아가게 된다. 풍기 인삼 500여 년 재배 역사 가진 '풍기인삼'국내 최초 재배삼의 시효지인 영주 풍기 지역은 500여 년의 재배인삼 역사를 통해 우수한 삼을 생산하고 있다.500여 년 재배 역사 가진 ‘풍기인삼’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은 타지방 생산 인삼에 비해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특히, 다양한 홍삼제품은 웰빙건강 식품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인삼은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식용증진,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선물용으로는 수삼, 홍삼농축액, 홍삼스틱, 홍삼파우치, 홍삼정과, 홍삼절편과 어린이용 홍삼가공류가 인기다.풍기인삼의 특징은 육질이 탄탄하여 중량이 무겁고 약효가 뛰어나며 같은 분량을 달여도 다른 인삼보다 훨씬 진하다. 약탕기에 끊여 재탕, 삼탕을 해도 물렁하게 풀어지지 않고 피로를 빨리 회복하고 식욕을 돋구어 주며 적혈구 증가 등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준다.문의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054)638-2304풍기인삼협동조합 054)636-2714 12년 연속 웰빙 인증 ‘영주 한우’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맛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한우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12년 연속 웰빙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2007년부터 14년 연속 선정돼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고 있다.일교차가 큰 영주시의 지리적 여건과 소백산의 맑은 공기와 청정한 물이 한우 사육과 육질의 고소한 맛과 깊은 맛을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영주한우의 맛과 풍미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영주한우는 최신시설의 도축장에서 위생적으로 처리한 순수한 우리 한우로 축협서울공판장에서 전국에서 육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판정을 받은 한우고기다. 영주한우 취급점에서는 부위별 포장 택배가 가능하다.영주한우는 부루세라병 등의 악성가축전염병을 완전차단과 축산물의 위생·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사육 ·도축·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2006년부터 시범 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문의 영주축협본점직판장 054)645-4342 전국 유일한 별사과 생산 ‘영주 사과’ 산록지대를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생산 되는 영주사과는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숙기에 밤낮 기온차가 심해 사과향과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영주시는 전국 사과 생산의 14.7%를 차지하는 사과 최대 생산지역이다. 사과는 피로회복, 피부미용, 위장장애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주시에서만 생산되는 별 사과가 선물용으로 인기다. 포장 단위는 5㎏, 10㎏, 15㎏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출하가격은 작황 및 계절적 변동요인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저장시설의 현대화로 연중 질 좋은 사과를 출하하고 있다.문의 영주농협공판장 054)636-8594풍기농협공판장 054)636-3209 단산포도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단산포도’ 단산포도는 간이비가림으로 재배한 저농약 고품질의 특산물로 호맥재배로 유기물 생산품이며 점적관수시설로 고품질로 생산된다.특히 미숙과는 출하하지 않고 적정량을 착과시켜 제품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 효소를 균형 시비하며 선과와 포장에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포도생육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기후조건과 비옥한 토양에서 유기농업으로 재배하는 단산포도는 육질이 조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단산포도작목회 120명의 회원들이 생산하는 단산포도는 선별기준 통일을 위해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마을별 자율검사원의 철저한 출하심사를 거쳐 규격품만 출하하고 있다.포장단위는 4kg, 5kg, 10kg다.단산포도작목회(054)631-1138어르신들에 좋은 효도상품 ‘풍기인견’영주지역의 특산품으로 주원료는 정제된 낙엽송의 목재 펄프와 면 씨앗에서 분리한 잔털의 린터(길이가 짧은 면섬유)가 쓰이며 셀로로오스 섬유를 원료로 해 제조한 섬유다.풍기인견은 펄프(나무)에서 추출한 요사(실)로 만든 순수 천연 섬유로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며 착용시 촉감이 상쾌하다. 땀 흡수력이 탁월하며 정전기가 전혀 없는 ‘냉장고 섬유, 에어컨 섬유’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식물성 자연섬유로 피부가 여린 갓난아기에서부터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 좋은 섬유로 알려졌고 연로하신 노인 분들에게는 좋은 효도 상품이 되고 있다.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등록과 한국능률협회인증원 6년 연속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받았다.풍기인견 제품은 가볍고 얇아서 여름 실내복, 반바지, 잠옷, 침구류, 천연염색을 한 외출복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이 밖에도 영주사과로 만든 100% 순수 천연제품으로 설탕과 알코올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상떼마루 와인, 영주지역의 특산품인 인삼, 마, 하수오 및 자연 식품인 쑥, 솔잎 등을 이용해 생산한 영주한과, 친환경인증, GAP, 이력추진제인증을 획득한 영주 선비숨결 영주쌀, 소백산 청정약수, 우리 쌀, 우리 밀로 만든 누룩,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로 빚어 만든 전통 명주 소백산 오정주, 한국 전통음식 조리법을 대표하는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든 순흥기지떡, 100% 국내산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 영주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찹쌀을 주원료로 사용해 생산된 정도너츠, 과실이 크고, 육질이 연하며 과즙이 많고 당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A와 팩틴이 풍부한 순흥복숭아 등이 추석 선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05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이름 찾아요

[예천] 예천군은 오는 26일까지 2023년 개관 예정인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명칭 공모전을 통해 신도시의 특색과 이미지를 드러내고 기억하기 쉬운 간결하면서도 창의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 신청은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재무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군은 상징성, 창의성, 함축성 등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 예천사랑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수여된다.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신도시 특색과 시설의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 일원에 356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연면적 1만816㎡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하 1층 공동육아나눔터 △지상 1층 가족센터 사무실, 상담실,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지상 2층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교육실, 청소년 문화의 집 강의실, 북카페 △지상 3층 청소년 문화의 집 방과 후 아카데미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상4층 다목적강당, 체육관, 음악실, 옥상정원 등이 조성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9-05

예천군의회 15일까지 정례회… 2회 추경 심사

[예천]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11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를 심사하기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향순 의원, 간사 강영구 의원)를 구성했다.또한 예천군수가 제출한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예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예천 미집행 군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의견제시의 건 △예천군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최병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안사업과 주민 건의 사업이 예산에 잘 반영되었는지, 일회성·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심사해 달라”며 “예천군의 잠재적 성장을 견인하는 진정한 힘은 6만 군민의 화합과 주인 의식인 만큼 군정 추진과 의정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예천군의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열린 시·군의회 합동 의정연수 참가로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조사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였다. /정안진기자

2022-09-05

안동시, ‘메타버스 K-콘텐츠’ 육성 온힘

[안동] 안동시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경북도의 메타버스 수도 선언과 연계한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5일 안동시에 따르면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유교책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 등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을 육성할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하회별신굿탈놀이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훈민정음 제작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해례본을 500년간 간직해 온 도시이기도 하다. 한글뿐 아니라 한복, 한식, 고택 등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한국국학진흥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과 함께 24개의 문화콘텐츠 창작기업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문화 자원과 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해 메타버스 K-콘텐츠 미래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경쟁력에서 앞서있다는 평이다.안동시의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은 이미 현실화를 걷고 있다. 과기정통부 주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99억을 들여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 구축사업이 진행됐으며, 문체부 주관 ‘2022년 지역연계 첨단 CT실증사업’ 공모도 선정, 교랜드에 2년간 48억 원을 들여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AI메타휴먼, LED 스마트미러, 버츄얼 인플루언서를 제작하고 있다.특히, 29일부터 열리는 ‘2022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메타버스와 함께한다. 축제 현장에서 40대의 VR기기를 통해 가상현실세계에 들어가 탈춤공연을 비롯한 탈전시, 체험,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하고, NFT 기반의 콘텐츠를 소장할 수 있다.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제페토와 로블록스 플랫폼을 활용한 공모전도 진행한다. 탈춤축제 메타버스를 응원하는 서포터즈도 만들어질 만큼 인기다.안동시는 좀 더 체계적인 메타버스 산업 육성방안도 마련한다. 5천만 원을 들여 ‘메타버스 콘텐츠 거점화 기본구상 및 거점기관 설립·운영’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민간이 주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산·학·연 통합 메타버스 추진사업단을 서둘러 구성 중이다.안동시는 지난달 26일 추진단 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참석한 메타버스 콘텐츠 세미나를 가졌다. 콘텐츠 장르 간 협업을 넘어 타 산업과 융합, 지역 간 협력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관계 법령과 유치전략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세부실행 계획도 마련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를 가꾸어온 안동이 경북도와 함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무대의 한국 대표 콘텐츠 리딩 지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2022-09-05

최명희 씨 ‘올해의 경북 여성상’ 수상

[안동] 안동제비원전통식품(주) 최명희(崔明姬·사진) 대표가 2일 개최된 ‘2022년 경북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제16회 경북 여성상’ 올해의 경북여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서 우리나라 전통식품 기술자산 보존에 기여해 왔으며, 1998년 전통 장류업체를 설립한 이후 2001년부터 전통식품업체 최초로 5개 제품 11개 생산품목에 대해 국내우수식품인증인 전통식품품질인증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교급식, 대형마트, 백화점 등과의 유통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경북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경북여성상에 역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성 인재 발굴로 그 정신과 뜻을 계승하고 여성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 여성상은 경북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62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최고상인 올해의 경북여성,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대상자를 선정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