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이달 23일까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은 영주시의회 이상근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및 행정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5명이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예산집행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는 효율적 집행여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 기간 중 2023회계연도에 추진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 및 공정성, 사업추진 성과도 확인한다.
시는 이번 결산검사 종료 후 6월에 실시하는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7월 초 결산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과 성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