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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보호문화유산 2건 신규 지정

[문경] 문경시는 지난 24일 ‘문경새재아리랑’과 ‘문경 점촌동 침례교회’ 2건을 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지난 5월 20일 개최된 문경시 문화유산보호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된 후 지정예고 30일을 거쳐 최종 지정된 것이다.‘문경새재아리랑’은 ‘흥얼소리, 보리개떡소리, 잦은아리랑, 엮음아리랑, 긴아리랑(문경새재아리랑)’ 등 송옥자의 아리랑류 민요 다섯 곡이 지정됐다.‘흥얼소리’는 부녀자들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흥얼흥얼하는 소리, ‘보리개떡소리’는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방아타령’이라고도 불리는 매우 오래된 소리이다.이 두 소리는 ‘잦은아리랑’, ‘엮음아리랑’, ‘긴아리랑(문경새재아리랑)’의 원형 민요로 거론되고 있어 의미가 있다. 이로써 문경에서 전승되는 아리랑 소리를 모두 지정해 아리랑 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송옥자 선생은 오랜 기간 공연활동을 해오면서 보존·전승 단체를 구성해 문경 지역 아리랑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문경 지역의 토속민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존·전승하고 있어, ‘문경새재아리랑’ 보유자로 인정 받았다.‘문경 점촌동 침례교회’는 1909년 첫 예배를 시작으로 그 역사가 시작돼 1954년에 예배당을 준공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개신교의 불모지였던 문경에 자리 잡아 침례교리의 전파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해 온 역사 깊은 종교 시설이다.건축물은 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반으로 고딕양식을 차용해 건립한 흔치 않은 근대건축문화유산이다.1999년 내부 수선을 하면서 다소 변화하였으나, 건립 당시의 외관과 지붕 목조 트러스 구조는 고스란히 보존되고 있다.이번 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문경 기독교의 역사 문화적 위상 뿐 아니라 근대기 건축 역사적 맥락과 종교 건축양식의 실체를 잘 보여주는 실증적 사료로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2건을 포함해 시 보호문화유산이 총 6점이 됐으며, 앞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6-28

영주시,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영주] 영주시는 이달 28일부터 지역 저소득층 6천254가구에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지원금 28억 여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급대상은 올해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등 급여자격을 보유한 가구다.단, 대상가구가 1인 가구이면서 사망·실종·외국체류·교도소 수감 등 사유로 카드수령이 곤란한 가구와 카드수령을 거부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지급대상자가 확정된다.대상자는 이달 28일부터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해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지원금은 유흥·향락·사행·레저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카드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지원금액은 1회 한시지원이며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 지급된다.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1인가구 40만원부터 7인이상 145만원까지 지급된다.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가구는 1인 30만원부터 7인이상 109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보장시설수급자의 경우 1인 20만원 현금형식으로 7월 중 해당 보장시설장에게 보조금 형태로 교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8

내달 23일 예천 야외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예천] 예천군 체육문화센터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이 7월 23일 첫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쉼터를 위한 만반의 준비작업에 나서고 있다.군에서는 올해 1월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예천교 아래 한천 둔치에 2천19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 시설 설치 사업을 위한 공사에 착공 오는 7월 23일 준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예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23일 처음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문을 열고, 8월 23일까지 30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유아풀, 유스풀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물통, 튜뷰 등을 준비 무료 대여 한다.이용료는 4시간 기준 곤충축재기간에는 외지인을 상대로 곤충액스포 티켓을 매입한 지역외 거주자들에게 손목에 티켓 착용으로 입장 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하고 있다.또 물놀이장 옆에는 가족단위 방문객 등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고라, 예천교 밑 의자 설치 등 휴식처가 마련된다.예천군 시설물관리사업소는 물놀이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안전관리요원 1명, 간호사 1명과 안전관리요원 13명을 배치하고 자체 수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박근화 체육관리사업소장은 “물놀이장이 지역 또는 외지 방문객 어린이들의 안전한 무더위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질 안전 등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6-27

“시민행복 위해 쉼 없이 달렸다”

[안동]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안동시정을 이끌던 권영세사진 시장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안동시장 12년을 포함해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다.안동시 길안면 출신인 권 시장은 경북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후 1977년 21회 행정고시에 합격, 내무부와 영양군수, 대통령비서실, 안동부시장, 소방방재청,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한데 이어 2010년 민선5기 안동시장으로 당선돼 민선 7기까지 12년 동안 안동시정을 이끌었다.권 시장의 이임식은 평소 그의 지론대로 동료 공직자를 비롯해 가족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소박하게 치러진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안동시정 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오전 10시 30분 이임식장으로 이동한다.이임식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형동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고, 직원들과 가족들이 출연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권 시장의 이임사와 직원 송별사, 현관 앞 기념촬영을 통해 마지막 기록을 남긴 후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정문을 나서게 된다.권 시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12년 동안 시민과 함께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며 “그동안 시민이 행복한 삶이 시정 최우선 순위이자 원동력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시민과 함께 안동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2년을 뒤로하고 안동인의 한 사람이자 이웃으로 돌아가, 나날이 성장할 안동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6-27

 영주시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인기몰이

【영주】영주시는 2022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의 자연과 명소, 관광지, 특산품 등 귀농1번지 영주 홍보에 적극 나섰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는 영주시와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가 참가했다.올해 8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140개 지방자치단체와 영농법인 등이 참가해 박람회를 찾는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특산물 판매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지역 알리기, 지자체·기관·단체·기업 간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귀농귀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농촌 인구증가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귀농귀촌 정책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영주시 참가단은 영주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에도 주력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더했다.또, 1대1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특산물인 인삼, 사과, 오미자 등을 전시 판매했다.이철희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힐링중심 영주 귀농인이 꿈꾸는 고향이란 비전을 내세워 많은 도시민에게 영주의 장점과 다양한 귀농정책들을 알렸다”며“영주시와 협력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귀농귀촌 1번지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7

봉화군,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봉화】 봉화군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9명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갔다.전광섭 소천면장, 김중덕 팀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며, 배중섭 팀장이 정년퇴직, 이금성 군민행복과장, 권정배 유통특작과장, 정정교 청량산도립공원관리소장, 이양재 봉성면장, 권창훈 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이금성 과장은 1988년도 석포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사회복지과, 보건소, 주민복지실 등에서 근무해왔다.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군민행복과장을 끝으로 34년 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권정배 과장은 1989년도 공직에 들어와 산업경제과,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했다.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유통특작과장을 끝으로 총 33년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정정교 소장은 1982년 춘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종합민원과장,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을 역임하면서 총 40년간의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세외수입 증대와 세정 발전 업무에 두각을 발휘해 행정자치부장관상, 내무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양재 면장은 1989년도 춘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업경제과, 기획감사실, 재정과,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두각을 발휘했다. 2018년 청소년센터소장으로 근무하다 2020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봉성면장을 끝으로 33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특히 공직에 대한 철학과 봉화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국무총리상, 행정자치부장관상, 내무부장관상, 농림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을 등 수많은 모범공적을 쌓았다.전광섭 면장은 1991년도 공직에 입문하여 내무과, 총무과, 미래전략과, 행정지원과를 거치며 봉화군의 전산개발 및 운영과 정보화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의회사무과 전문위원과 소천면장을 역임했다.금호섭 면장은 1989년도 봉성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건설과, 총무과, 새마을경제과, 안전건설과, 산림녹지과 등에서 근무하다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재산면장을 끝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엄태항 군수는 “그동안 봉화군 발전을 위해 긴세월 청춘을 바쳐 헌신적으로 일해온 공직자 여러분의 명예로운 마무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희망찬 제2의 인생 출발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사진설명:이금성 과장,권정배 과장, 정정교 소장, 이양재 면장,  전광섭 면장, 금호섭 면장/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27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 15팀, 문경에서 공연 펼쳐

【문경】문경시는 오는 7월 1일 문경새재도립공원과 7월 2일 문경에코랄라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기획형) 청춘 아리랑‘내일의 바람이 되다’공연이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예술가들의 공연기회를 마련해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특히, 청춘마이크(기획형) 청춘 아리랑 프로젝트는 아리랑을 주제로 아리랑 관련 장소에서 참여 아티스트(팀)만의 해석이 담긴 공연(자유곡+창작곡)을 진행하며 참여 아티스트들과 아리랑의 재해석을 통해 로컬콘텐츠(창작곡,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이 진행한다.오는 7월 1일 오후 1시부터 문경새재 입구광장에서는 이푸름 밴드, 오프스트리트(off Street), 실크앙상블, 재즈배리의 공연과 13시15분부터 문경새재 제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는 유스어스, 김한울, 힐금 등 총 7개팀의 공연이 진행된다.둘째 날인 7월 2일 오후 1시부터 문경에코랄라 야외공연장에서는 시점, 앙상블느루, 노래가야금야금, 해량의 공연과 에코타운에서는 이선명, 아트비타, EZY크루, 레브드집시 등 총 8팀의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된다.한편, 문경에코랄라는 경상북도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경에코랄라 청년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2022 랄라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어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문경새재아리랑의 고장 문경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청년예술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즐기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관광자원을 활성화하는데 청년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6-26

예천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개최

【예천】예천군은 25일 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강영구 군의회 부의장, 채운기 공군제16전투비행단장, 이학승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6·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6·25전쟁의 역사적 교훈과 의의를 되새길 수 있도록 6·25전쟁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모범 유공자 표창, 김학동 군수 기념사, 이홍구 6·25참전자의 ‘참전용사 잠들지 않는 이야기’ 회고록에 이어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홍구 참전자는 백마고지, 현리전투, 화천전투 등 각종 전투에서 빛나는 업적을 세워 1951년 7월 4일 은성화랑무공훈장과 1953년 6월 25일 무성화랑무공훈장을 국방부로부터 수여 받았다.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가지고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당당히 살아온 6·25 참전유공자회 이창우 회원 외 7명 회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김학동 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평화, 민주주의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치신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참전용사와 유가족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념식이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6-26

봉화 도시재생 인정사업 성공추진 다짐

[봉화] 봉화군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수 및 사업설명회가 지난 23일 춘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이날 행사는 주민협의체 위원 21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 주민협의체 역할 안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지역 공감대 형성, 주민 갈등 조정 등 사업추진 과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공동체 조직이다.앞으로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정기·임시 회의 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견 제시 등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한편,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노후 된 면사무소를 활용한 생활 밀착용 SOC를 공급하기 위해 국비 45억5천7백만 원 포함 총 사업비 115억1천4백만 원으로 행정복합센터 및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게 된다.6월 현재, 행정복합센터 및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건축기획 설계 중으로 오는 7월 중 설계공모 후 하반기에 시공업체를 선정해 착수할 예정이다.봉화군청 김찬우 도시교통과장은 “춘양면사무소는 춘양면 문화·경제·상업 등의 중심지에 위치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랜드마크 구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26

안동시 ‘IAEC 세계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학술위원회 개최

【안동】안동시는 지난 23일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평생교육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학술위원회는 오는 10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워크숍 발표도시 선정, 안동선언문 작성 등 국제회의 기획과 운영 전반에 있어 전문적인 학술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대한민국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안동시 관내 3개 대학의 평생교육원장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재)대구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의 기관에서 초빙한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1994년 조직된 교육관련 국제조직으로 전 세계 35개국 500여 개의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전 세계 회원도시가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총회는 격년으로 개최된다.안동시는 지난 2020년 교육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IAEC 세계총회’유치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국제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총회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회원도시에 초청장을 발송해 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각 도시별로 추진되고 있는 평생학습 관련 우수 정책사례를 모집했다. 그 결과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13개국 59개 도시에서 108개의 발표사례를 제출하며 ‘안동 IAEC 세계총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날 열린 학술위원회에서는 접수된 발표사례들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세계총회 워크숍세션에서 발표할 44개의 우수사례와 33개의 포스터 발표 자료를 선정,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IAEC의 교육도시 헌장과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는 총회 주제를 통해 안동의 교육비전과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의 메시지를 담은 ‘2022 안동선언문’ 초안을 작성, 총회 폐막식에서 전 세계에 발표할 예정이다.이상학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IAEC 세계총회에 대한 전 세계 회원도시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6-26

안동시립박물관, 스마트 안내 애플리케이션 출시

[안동]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하나만 들면 안동의 전통 생활문화와 전시물들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안내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26일 안동시립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안내 애플리케이션 ‘안동스마트박물관’은 ICT 기술에 기반한 관람객 중심의 체험형 박물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안동민속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야외박물관의 문화유적을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로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박물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AR과 VR기반 콘텐츠 외에도 관람객들이 QR코드를 활용해 각 전시실의 중요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콘텐츠도 구축했으며 안동 출신 배우 김중기 씨가 나레이션(해설)을 맡아 조선시대 안동 사람 김 선비가 들려주는 옛 안동의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제작해 한층 실감을 더 했다.애플리케이션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각 기종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앱 설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민속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희승 박물관장은 “첨단 ICT 기술을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단순히 둘러보는 공간이 아니라, 즐겁게 체험하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2022-06-26

9월 개장 앞둔 영주 ‘선비세상’ 여행기자협회 초청 첫 팸투어

[영주] 선비도시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이 첫 번째 팸투어를 시작으로 본격 홍보에 나섰다.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여행기자협회를 초청해 체험시설과 전시 콘텐츠 사전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시가 추진 중인 팸투어는 9월 3일 선비세상 정식개장을 앞두고 진행되는 임시운영 기간 중 홍보를 주목적으로 여러 분야의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한국여행기자협회 회원들은 메인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 등 선비세상 6개촌 시설 관람과 부석사, 무섬마을 등 영주시 대표 관광지를 탐방했다.특히 한복촌의 영주도령 장원급제 행렬을 18m로 구현한 오토마타극과 음악과 명상이 함께한 웰니스 숨숨공연은 팸투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장윤찬 선비세상사업단장은 “선비세상은 전통의 선비정신을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에 접목시킨 문화공간으로 영주시의 핵심적인 관광콘텐츠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정신문화를 현대적 트렌드로 재해석한 선비세상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영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선비세상은 정식 개장 전인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일요일과 주말은 일반시민, 평일은 관내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6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한반도 평화통일 작품 만들기 행사’개최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는‘한반도 평화통일 작품 만들기’를 24일 춘양초등학교와 내성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통일부에서 국민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통일교육주간에 맞추어 지역 2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했다. 춘양초등학교(1~6학년) 91명과 내성초등학교(1~6학년) 286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생각으로 평화통일을 표현해보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 교내에 전시하여 평화통일을 이해하는 친구들의 다양한 시선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작품 만들기는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담아 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이상식 협의회장은 “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의 미래에는 반드시 평화통일이 된 한반도에서 일상의 안전을 누릴 수 있는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또한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세계를 무대로 맘껏 펼쳐질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주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겠다”고 했다.봉화군 협의회는 2022년 하반기 청소년을 위한 평화통일사업으로 북한문화를 알아가기 위해 준비한 ‘부모님과 함께 하는 북한음식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26

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 현장서 ‘군정운영’ 답 찾는다

[봉화]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과 8기군수직 인수위가 22일 한해(旱害) 피해현장과 주요사업장을 둘러보고 한해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박 당선인과 인수위가 이날 방문한 주요 사업장은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 조성사업 △전원주택단지조성사업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사업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사업 △백두대간 수목원 주변 관광 기반 사업 △한해 피해 현장 등 9개소이다.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피고 앞으로 추진될 민선 8기 공약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박 당선인은 한해 피해 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련 부서에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박시원 인수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군민이 주인인 봉화를 만들기 위해 인수위도 최선을 다했겠다”고 말했다.인수위는 이날 일정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공약사업 보완 및 검토, 활동보고서 편찬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인계·인수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23

경북도립대-강원대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예천】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0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경북도립대학교 김상동 총장, 김도형 교학처장,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 김대중 교학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활성화 및 기자재 공동활용 등 연구와 산학협력분야 교류 및 지원, 강의, 수업 방식 등 교육 분야 교류, 봉사활동, 복지 시설 등의 교류 및 공동 활용, 졸업생 연계교육 과정 운영 등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교육과정 검토를 통한 연계교육과정 운영으로 경북도립대학교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졸업 후 강원대학교로 편입학이 가능하게 되었다.연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는 경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과, 생활체육과, 자치행정과, 축산과, 토목공학과 등 5개 학과와 강원대학교 건축·토목·환경공학부 토목공학전공, 동물산업융합학과, 동물응용과학과, 동물자원과학과, 행정·심리학부 행정학전공, 스포츠과학과, 건설융합학부 토목공학전공, 글로벌인재학부 공공행정전공, 사회복지학과, 레저스포츠학과 등 10개 학과이다.김상동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연계교육과정 편입학으로 졸업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혁신을 통한 지속적 협력 활동으로 양 대학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