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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강희주 씨, 가정위탁의 날 복지부장관상

[영주] 영주시는 2022년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강희주(74·사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하고 가정위탁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위탁부모, 종사자 및 공무원, 후원 단체 또는 자원봉사자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수상자 강 씨는 혈연관계는 없지만 부모가 양육하기 어려운 아동을 가정위탁보호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따뜻한 울타리를 제공하고 있다.강씨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위탁아동의 미래를 위해 꾸준한 지원과 노력의 결과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결실을 맺었다.특히 위탁아동의 성장 과정에 이루어질 감성과 정서 함양을 위해 미술, 피아노, 태권도 등 다양한 교육 환경을 마련해 왔다.가정위탁은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는 적합한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아동을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해 양육함으로써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강희주 씨는“가정위탁은 아동에게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아이로 인해 위탁부모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며“제19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이웃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영주시에는 12가정에서 위탁 아동과 함께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31

“영주 납폐기물제련소 설립 안될 일”

[영주] 영주시 적서농공단지 내에 납이 함유된 폐기물을 용융하는 (주)바이원의 사업 추진에 대해 영주납폐기물제련공장반대대책위원(이하 대책위)는 대기 및 수질 등 환경 오염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이에 (주)바이원 변승호 대표이사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 대기, 수질 오염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이 외부 누출이 되지 않도록 밀폐식으로 연분이나 폐수를 관리해 친환경적인 제조공정을 추진하게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책위는 납이 함유된 폐기물을 용융해 연괴(납덩어리)를 만드는 공장은 유독한 매연 배출 시설로 원료인 납, 연료인 코크스(석유계열의 석탄) 모두 1급발암물질이라며 첨가제인 안티모니(Antimony; Sb)는 독성이 큰 준금속이라 지적했다. 코크스는 석탄화력발전소와 마찬가지로 황산계열가스(SOx), 질산계열가스(NOx), 일산화탄소(CO) 등의 매연이 발생하며 질산 속에 담겨 있던 폐배터리(납축전지)의 전극이 원료이므로 질산 계열의 매연 농도를 가중시키고 용융과정에서 기화되어 배출되는 납 물질 등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해요소가 된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해뿐만 아니라, 낙동강 상류 수질오염 가능성도 지적했다.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이 중대한 사안이 공청회도 없이 허가되고, 이를 허가한 영주시와 시정을 감시해야 할 시의회도 책임을 면키어렵다 강조했다.이에대해 (주)바이원은 제조를 위해 사용 되는 주원료는 도시가스 LNG로 코크스는 환원촉매제로 한정 사용 된다 주장했다. 발생하는 폐수는 환경방지시설 중 세정집진시설의 순환과정을 거쳐 전량이 폐수탱크에 저장된 후 전량 위탁 처리된다고 밝혔다.납 추출시 용선로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는 친환경 공법으로 시설된 총 6단계에 걸친 유해물질 제거체계를 구축, 환경오염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입장이다.(주)바이원은 경남 함양군에 폐금속의 회수, 수집·분류, 해체, 선별, 자원화 가능한 제품을 확정하는 (주)바이텍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30

안동시-일본 다카야마시 ‘우호교류촉진의향서’ 체결

【안동】안동시는 30일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시(岐阜県 高山市)와 ‘우호교류촉진의향서’ 화상 체결식을 가졌다.지난 2016년 교류제안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우호도시 결연을 목표로 교류분야 확대와 폭넓은 협력관계 구축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결식에는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駐)부산일본국총영사와 박선철 주(駐)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가 양 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영상메시지를 전했다.안동시 그동안 다카야마시와 2016년부터 상호 방문을 비롯해 2020년, 2021년 ‘해외자매우호도시사진전’, 2021년 ‘한·중·일 전통공예품 국제교류전’ 등의 행사도 적극적으로 참가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는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안동중앙고등학교와 다카야마니시고등학교가 온라인 청소년교류를 시작하면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권영세 시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양 도시의 우애와 교류협력이 더욱 촉진되고,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보존, 관광 진흥, 교육, 예술, 체육교류 등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다카야마시는 ‘일본의 작은 교토’로 불리는 유서 깊은 도시로서, 특히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다카야마축제를 비롯하여 많은 유·무형문화재를 보유하며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 소개가 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관광도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5-30

안동 봄철 산림피해 최소화 알고보니 헬기 배치 등 다방면 산불 예방 추진 덕

안동시가 올해 봄철 산불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다방면의 산불 예방 대책추진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9일 밝혔다.안동시는 2020년 풍천·남후면, 2021년 임동면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공격적인 산불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계속되는 가뭄으로 산불대책본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보다 보름 앞당긴 1월 15일부터 가동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과 소각행위 수시집중 단속과 함께 감시원·진화대 등을 산불 취약지와 등산로 주변 등에 배치해 지상에서의 현장 밀착 감시활동을 펼쳤다.또한, 대형산불 취약시기인 3월부터는 전국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헬기 2대(1,200L급/800L급)를 상시 배치, 봄철 산불조심기간까지 운용해 드론 감시와 더불어 공중감시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관내 산불진화·감시와 함께, 인접 시·군 산불발생 시에도 진화를 지원할 수 있는 신속한 초동진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와 더불어 일출 전 일몰 후 산림인접 100m이내의 각종 소각행위 적발 시 부과되는 산림보호법 위반 기본 과태료(30만 원)를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을 추가 적용해 기본 과태료의 1/2범위 내에서 가중 부과했다.남동철 산림과장은 “공격적인 산불 방지 대책 추진으로 봄철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산불관련 업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안동/피현진기자

2022-05-29

안동 우박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

[안동]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6일 길안면 구수리 일대 우박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발빠른 대책을 주문함에 따라 안동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농작물 피해 상황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영농 재개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우박 피해를 입은 작물과 면적에 따라 재난지수를 산정한 뒤 피해 농가에 농약대, 대파대 등의 직접지원과 농축산경영자금 상황연기 및 이자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등의 간접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길안 사과농가는 대부분의 농가에서 농업재해 보험을 가입해 농협 보험사를 통해 별도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우박 피해 현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합당한 농작물 피해 구제대책을 세워 적기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길안면 일대에는 지난 24일 오후 4시 40분부터 국지성 우박이 쏟아졌다. 특히 길안면 구수리, 배방리, 고란리를 중심으로 지름 10~20㎜ 크기의 우박이 내려 사과 열매가 움푹 패거나 고춧잎이 찢어지는 등 크고 작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우박은 30~40분가량 이어졌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면적은 410ha 정도로 사과가 400㏊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노지작물 10㏊ 등이 피해를 입었다. 정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면적이 늘어날 것을 전망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5-29

“청송사랑화폐, 매출·소비 늘렸다”

[청송] 청송군이 발행한 청송사랑화폐가 빅데이트 분석 결과 매출과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 발행 이후 2년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폐 활성화(2021년 2월) 시기를 기점으로 지역 가맹점의 평균 매출이 45.3 %, 소비진작효과가 16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는 경상북도가 SPpartners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인용했다.청송사랑화폐는 청송군이 소상공인의 매출향상과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활력 회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1월 지역 금융기관과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지류형 80억원을 순수 군비로 최초 발행, 올해까지 총 누계발행액은 1천316억원이다.빅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기간(2020년 2월~2021년 12월) 동안 청송사랑화폐의 누적 결제금액은 690억원, 총 결제 건수는 약5.9만 건이었다.최대 결제 업종은 슈퍼마켓(37억원), 최대·최다 결제일은 월요일인 것으로 나타났고 결제건수의 순위는 일반한식(5천214건), 농축수산물(2천623건), 주유소(2천261건)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청송군사랑화폐 활성화(2021년 2월) 전후 가맹점의 총 매출을 비교해 보면 약 45.3% 증가했다.증가 업종을 증가율 순으로 나타내면 편의점, 비료/농약/사료/종자, 주유소, 농기계, 주류판매점으로 일상생활에 밀접한 업종이다.또한 청송사랑화폐 발행과 함께 카드결제 증가액을 나타내는 소비진작효과도 평균 16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유소 소비진작금액이 312억원으로 증가율 344%, 일반한식은 217억원 369%, 슈퍼마켓은 76억원 2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5-29

안동 북부지역 농민들 ‘가뭄 걱정’ 덜었다

[안동] 안동댐을 옆에 두고도 가뭄피해를 겪던 안동북부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안동시는 29일 국비 621억 원이 투입된 안동 북부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올 5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용수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안동댐 역조정지에 1단 양수장을 설치해 양수한 안동댐 물을 와룡면 중가구리 남흥저수지에 저류한 뒤 여기서 2단 양수장과 용수로 71km를 통해 와룡면·북후면·녹전면 일원 23개리 92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공급한다.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가 지난 2008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그동안 시운전을 거쳐 올해 5월부터 용수공급에 나설 예정이다.이선우 농촌활력과장은 “안동북부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준공으로 댐을 옆에 두고도 물 걱정을 하던 북부지구 농민들의 근심을 해소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안동북부지구 농촌용수가 안정적으로 적시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농민들이 농업용수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5-29

영양,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 시작

[영양] 영양군이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에 들어갔다.지난 25일 시작한 이 사업은 연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와 등유, LPG, 연탄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5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소득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특성기준인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지원금액은 세대원수에 따라 △1인 가구 10만3천500원(하절기 7천원, 동절기 9만6천500원), △2인 가구 14만6천500원(하절기 1만원, 동절기 13만6천500원), △3인 가구 18만4천500원(하절기 1만5천원, 동절기 16만9천500원), △4인 이상 가구 20만9천500원(하절기 1만5천원, 동절기 19만4천500원) 등이다.하절기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하절기 바우처는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절기 바우처는 전기, 등유, LPG, 연탄 등 선택해 요금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하절기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동절기 바우처로 이월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부터 동절기 바우처 최대 4만5천원을 하절기에 당겨쓰는 제도도 신설됐다.이원기 경제일자리과장은 “2021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으로 480여가구, 6천여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지원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토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2-05-29

예천 3개 고교 ‘교육과정 박람회’ 막 내려

[예천] 예천군 지역내 대창고등학교·예천여자고등학교·경북일고등학교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22 Ye1000(예천) 교육과정 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대창고등학교 체육관과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아름다운 예천 학생들의 1000가지 교육과정’이라는 부제 아래 고교학점제 안내, 고등학교 교과목 소개, 진로·진학 관련 특강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예천 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 부스를 운영해 그 특별함을 더했다.뿐만 아니라 과목별 부스에서는 상담 선생님을 배치해 학생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을 도와주고 진학 상담을 했으며 특강은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진행해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박람회에 참석한 학생은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진학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좋았고 선배들을 보며 우리도 나중에 후배들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이번 박람회로 학교는 학생들 니즈를 파악해 선제 대응하고 학생들은 과목 수강 계획을 스스로 설계함으로써 학습에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천군은 2020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고교학점제를 시행해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예천 미래교육지구 사업, 군민장학회 장학사업,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질의 지역 교육 사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안진기자

2022-05-29

문경시,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상 수상-

문경시가 2022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경시제공 【문경】문경시는 2022년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6일 서울시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전국 818개 기관, 단체의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단체에 포상하는 수여식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은 2개 기관, 단체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문경시가 받게 됐다.시는 청소년문화의집을 2001년 7월에 개관해 2017년 8월 현 위치의 신축 건물로 이전하고 2021년 부지를 확장하는 등 청소년수련시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체육관광부 웹툰창작체험관, 학교 연계 교육기부 진로체험처,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프로그램 연계  문화활동,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참여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에서 지원받아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 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청소년에 대한 문경시의 아낌없는 지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있었으며, 무엇보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이 빛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5-29

2022년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 회의 개최

문경시가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문경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문경교육지원청, 1388청소년지원단, 문경경찰서, 문경고용복지센터, 문경시보건소, 문경대학, 문경YMCA 등 청소년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이날 심의 대상 위기 청소년의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특별 지원 사업의 심의를 진행했다.문경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관계자는“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공성 확보와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청소년안전망이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과 관련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만9~24세)과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문경시는 경찰서, 교육청, 고용복지센터, 보건소, 대학 등 필수 연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및 양육자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보다 심화된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청소년안전망’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550-6600)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5-29

영주,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시행

[영주] 영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공고일인 이달 23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팅 제공과 맞춤형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당 최대 1천400만원을 지원한다.지원 내용은 전문 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홍보 지원(전단지,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 경영환경 개선(옥외간판,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등), 안전위생 설비(CCTV 기기, 살균기 등), POS 시스템 구축 등이다. 포장재 제작 지원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전문 컨설팅 제공은 신청 소상공인 각자의 상황에 맞는 경영 노하우, 시설환경 개선 자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로 경영 지속성을 높여 나가게 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이며, 사업대상자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최종 결정된다.한편, 영주시는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6월 중 자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