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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1만 여 군민 한뜻

[영양]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군민 1만여명이 ‘똘똘’ 뭉쳤다.‘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가 지난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가 열렸다. 사진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군민은 1만여명으로 지난달 말 기준 영양군 인구가 1만5천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제외한 대부분의 군민이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주민들은 지역소멸 위기의 영양을 살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양수발전소가 영양에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참가자들은 양수발전소 유치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존중하고 군민 갈등 해소와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앞서 주민들은 지난 4월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6개 읍·면을 돌며 순회 결의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해 왔다. 지난 5월 영양산나물축제 개막일 때도 2천여명이 참석해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18세 이하를 제외한 군민 1만4천여명 가운데 1만2천여명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1GW 발전 규모(2조원)의 양수발전소가 영양에 들어서면 지역발전 지원금으로 936억원 이상 확보할 수 있는 등 재산세·지방소득세 등으로 연간 14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군은 지역 강점을 내세우며 유치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행정구역의 86%가 산지로 이뤄져 있어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에 적절한 고저 차를 만들기가 쉽고 발전소 건립 이후에도 주변 환경이 달라질 가능성이 작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또 영양군에 전국 최대 풍력발전단지가 있는데다 이웃 지자체인 울진에 한울·신한울 원전이 있다는 점도 시너지를 낼 요소라고 강조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인프라 확장, 관광객 증가 등 1석4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며 “특히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10-15

청송상수시설확장공사 준공 ‘깨끗한 물 안정적 공급’

[청송] 청송군은 최근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할 청송상수시설확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16년 11월 착공해 2023년 6월까지(6년8개월) 사업비 392억 원이 투입, 청송정수장 시설개량(정수용량 증설 3천㎥/일⇒5천500㎥/일), 배수지 증설 및 신설(청송배수지 증설 800㎥/일(1천300㎥/일→2천100㎥/일), 주왕산배수지 신설 800㎥/일), 송배수관로 54.46km, 가압장 5개소 등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시설개량을 완료했다.특히 청송정수장 용량 증설에 따른 수돗물 공급능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이용으로 수질·수량·수압 등으로 큰 불편을 겪었던 월외1리, 덕천 1·2·3리, 신흥 1·2리, 중평리, 관 1·2리, 황목리, 상의리, 하의리, 상평리, 지리 주민 880세대 1천792명 정도가 지방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급수구역확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11월에는 부남, 현동, 안덕, 현서면 지역에 부남·안덕(현서)상수도 시설확장공사를 253억원을 투입해 2026년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준공 시 670세대 1천208명 정도가 지방상수도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0-15

‘영주 풍기인삼축제’ 국내외 31만명 발길

[영주]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5일 폐막했다. 올해 26년째를 맞는 영주풍기인삼축제는 7일 개막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약 31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영주풍기인삼축제는 17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형, 문화관광형 축제의 위상을 다시 확인시켰다는 평가다.특히 2017년부터 7년째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공개 채굴한 인삼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봉인한 후 축제장에서 당일 판매용 인삼을 개봉, 판매하는 산지 봉인 품질인증제를 운영해 원산지 논란을 막는 등 풍기인삼의 신뢰도를 높였다.올해 축제 기간중에는 경북전통음식축제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선비세상과 무섬마을에서 각각 개최돼 지역 곳곳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 관광 영주의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축제장 확대, 시설의 현대화,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구성을 통한 다변화 모색 등 능동적인 노력이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었다는 평가다.또, 인삼 관련 업계 및 각 기관 사회단체의 자발적 홍보활동,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등이 맞물려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관광객 A(56·서울 광진구)씨는 “가족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로 영주에 와서 무섬 외나무다리도 건너보고 선비세상의 전통음식과 열기구 체험에 이어 풍기인삼을 사러 축제장에 왔다”며 “영주에서 열린 3개 축제가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여행 경험을 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국내 최초 인삼 시배지이자 최대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영주풍기인삼축제는 대표적인 국민 건강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인삼시장과 인접한 풍기읍 남원천변과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했다. 넓어진 행사장만큼 인삼요리 체험, 인삼 깎기, 병주 만들기 등 건강과 관련한 전시, 체험 행사 등이 더욱 풍성하게 펼쳐졌다.특히 관광객의 편의와 동선을 고려한 행사장 구성과 개성 넘치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 풍기인삼 판매장, 다양한 공연행사 등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올해 축제에서는 인삼 깎기 대회를 비롯해 우량인삼선발대회,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 및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풍기인삼 경매, 인삼깎기 대회, 홍삼인절미 떡메치기, 천연염색, 국내 최초로 풍기에서 인삼재배를 시작한 풍기군수 주세붕을 기리는 주세붕 행차 재연, 인삼대제, 풍년 기원제 등이 열렸다. 특히 마당극 덴동어미 화전놀이는 풍기인삼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볼거리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경기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삼 매출 감소를 우려했지만,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 산업형 축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축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글로벌 축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10-15

안동시, 프랑스 몽마르트르서 안동찜닭 홍보

[안동]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하나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00EA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에 참가해 음식 판매 및 홍보를 통한 관광거점도시 안동 홍보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현지인과 잠재 관광객에게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고유한 음식을 판매하고 관광지를 홍보하는 목적이다.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안동 관광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올해 90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00EA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는 매년 10월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합 축제이다. 포도를 수확하는 계절을 맞아 파리에 유일하게 남은 포도밭의 포도 수확을 축하하는 기념비적인 축제로 음식, 콘서트, 라이브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올림픽의 모토인 ‘더 빨리, 더 높게, 더 강하게·함께, 같이(Ensemble)’를 행사주제로 채택해 의미가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안동시와 재단은 안동의 고유한 음식 중 안동찜닭의 원형인 전계아와 잡채의 원형인 육소채를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의 관심과 판매를 끌어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 참가는 500년 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고유한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을 함께하며 음식과 관광이 결합하여 자연스럽게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15

예천동학농민혁명 서정자들 전투 기념비 제막식

[예천] (사)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전장홍)는 지난 12일 예천읍 서본리 91-1(동학기념공원)에서 예천동학농민혁명 서정자들 전투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서정자들 전투 기념비’는 1894년 9월 27일 서정자들에서 동학농민군과 민보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크기는 가로 2.5m, 세로 1.5m, 두께 0.6m, 무게가 5.7t이며, 앞면에는 전장홍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글씨를 썼고, 박용진 화가가 그림을 그렸다.이날 행사는 뿌리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비 제막과 사진 촬영, 경북일고 학생들의 합창, 내빈축사, 김두년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부회장의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전장홍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은 “이번 서정자들 전투 기념비 제막식을 계기로 예천동학농민혁명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일항쟁의 선봉에 섰던 선조들의 유산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켜 후세에 전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동학농민혁명의 열기가 뜨거웠던 우리 예천에 건립한 서정자들 전투 기념비는 동학의 역사를 보여주는 하나의 기록물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동학의 정신을 받들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만드는 예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0-15

안동시, 美 최대 한인마켓 H마트와 협약

[안동] 안동시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LA부에나파크점을 찾아 안동 농식품의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안동시와 H마트는 안동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품목 발굴,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 판촉활동, 판매 확대 등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로 안동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이날 매장에서 진행된 안동 농식품 홍보 판촉전에는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북안동농협의 안동산약(마)가공품, 남안동농협의 참기름, 들기름, 장류, 고춧가루와 안동 양반쌀 및 지역 특산품인 안동소주, 잡곡류, 음료류 등의 제품을 홍보하면서 안전하고 우수한 K-푸드 안동 농식품 세일즈 선봉에 나섰다. 이와 함께, 매장 내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최초의 도시인 유네스코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하회 양반탈 목걸이를 나눠주며 안동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구슬땀을 흘렸다.권기창 시장은 “미국은 안동 농식품의 수출 1위 국가로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글로벌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수출 시장을 견고히 하고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안동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이 미주지역 H마트 체인점에 더 많이 입점할 수 있도록 수출 유망품목 발굴, 홍보 판촉 행사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H마트는 예천군 출신인 권일연 회장이 대표로 있고, 1982년 미국 동부에서 매장을 설립 후 거듭 성장해 북미 지역에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주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식품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으로 연간 매출액 약 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12

예천 명소, 가을 정취·낭만·재미 한곳에

[예천] 예천군이 지역색이 담긴 관광지로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과 용문면 금당실 마을이 가을을 맞아 특별히 인기를 끌고 있다.첫 번째 명소인 삼강문화단지 일원은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과 대나무 숲길, 코스모스 꽃밭 등이 아름다운 삼강의 절경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또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쌍절암 생태 숲길을 걷는 생태 트레킹,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추석 연휴인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삼강나루터 축제’와 2일부터 3일까지 ‘삼강낭만나들이’ 행사가 개최돼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으며 큰 흥행을 이뤘다.이달에 열리는 ‘삼강낭만나들이’ 행사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시기에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말인 14~22일 간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하나의 낭만 명소는 ‘정감록’에서 언급한 십승지의 하나로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금당실 전통마을로 가을 밤을 즐길 수 있는 ‘금당야행’이 매년 개최된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밤이 되면 기와지붕 위로 떠 있는 달을 보며 돌담길을 따라 걷는 밤마실은 ‘금당야행’의 백미로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올해도 금당실 전통마을의 고택이 주는 멋스러움과 가을밤의 운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금당야행’이 지난 7일과 8일 진행되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삼강문화단지 일원과 금당실 마을은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즐기는 다양한 체험은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0-12

쌀전업농 대회… 사랑의 쌀 1천kg 기증식

[영주] (사)한국쌀전업농 경북연합회가 12일 ‘대한민국의 쌀의 가치를 드높이는 경북 쌀전업농!’이라는 주제로 ‘제9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영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개최했다.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내 쌀 전업농 경북연합회 1만여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쌀 소비시장 변화 등 어려운 쌀 산업 여건을 극복하고, 소비자 중심의 농업인 역할 모색을 위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식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1부 개회식, 2부 열정 한마당, 3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시행사로 농기계 및 신제품 전시, 각 시군 브랜드쌀 전시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21개 시·군에서 모은 사랑의 쌀 1천kg을 영주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져 쌀 전업농 회원들의 이웃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이 자리에서 홍의식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쌓인 노고를 풀고 회원 간 화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만들어 앞으로 쌀 농업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쌀은 우리 민족의 주식으로서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농업의 대표 산업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하고 그 선두에 쌀 전업농들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며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 차원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피현진기자

2023-10-12

하늘에서 본 안동… ‘헬기 관광’ 짜릿

[안동] 지난 7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자리한 헬기 이착륙장에 1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모였다. 이들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한 ‘ABO Friends 우정여행’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대구·경북권역에서 2회 이상 헌혈한 사람들로, 전국 유일의 항공 체험을 위해 안동을 찾았다. 이날 탑승객들은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출발해 안동댐, 월령교, 임하댐을 거쳐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비행을 했다. 비행 마친 탑승객들은 “하늘에서 본 안동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다”, “특별하고 짜릿한 항공체험을 했다”, “더 오래 비행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또한, 헬기 관광을 마친 관광객들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지정된 몇 곳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안동의 축제와 가을 풍경속으로 여행을 이어나갔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에서 계획 중인 항공체험장이 완공된다면 관광비행을 상시운영해 안동권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헬기 관광을 주관한 항공사 ‘더스카이’에서는 가을부터 봄까지 산불헬기를 운용하고, 산불이 없는 기간을 이용해 관광 헬기를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12

2023 문경사과축제 14일 개막

문경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3 문경사과축제가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열린다.올해 18번째를 맞이한 문경사과축제는 화려한 단풍 가득한 10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사과의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문경사과 온라인 판매장(www.mgapple.or.kr)과 축제 현장을 생중계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운영해 축제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축제는 문경사과 판매장 운영, 문경사과 전시 홍보관 운영, 사과 따기 체험, 애플데이 행사, 문경사과 나눔 행사, 문경사과 모자 만들기, 문경사과 인생네컷, 사과 럭키박스,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또한, 인기가수 이찬원, 정동원, 영기, 한강 등 유명 가수 축하 공연과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래자랑, 각종 도전 프로그램 등 축제의 흥을 돋운다.개막식에는 농촌진흥청장이 감홍사과의 재배면적 확대와 재배기술 보급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현국 문경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감홍사과는 198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돼 1993년부터 보급됐으나, 재배 방법이 워낙 까다로워 타지역에선 외면받았고 오직 문경에서만 재배에 성공해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인 문경에 오셔서 달콤한 문경 감홍사과를 맛보시고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3-10-12

美 한인축제 찾은 안동시 방문단 판촉전

[안동]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방문단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인사회에 안동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고 농식품 수출을 위한 시장개척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K-컬처, 푸드 등 한류 확산으로 미국 내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인지도와 친밀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LA에서 열리는 한인축제(10월 12일~15일)와 연계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을 홍보하고 안동 농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안동시 방문단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지역농협수출업체, 안동소주협회와 함께 10일 출국해 LA 부에나파크 소재 H마트 농산물 유통 협약, LA한인축제 문화교류, LA총영사관 방문, 라스베가스 시청과 시의회 및 한인회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귀국한다.특히, 11일(현지시간) 미주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식품 슈퍼마켓인 H마트를 찾아 안동 농식품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판촉행사를 전개한다.또 LA한인축제재단의 공식 초청을 받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12일 축제 개막식에서 식전 공연을 진행한다.또한, 14일 농식품 수출확대 추진단은 경북도와 함께 안동소주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안동소주업체 대표단과 함께 H마트에서 안동소주 홍보 시음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K-푸드 안동 농식품이 미국 내에 탄탄한 유통 교두보를 마련하고 수출 확대와 함께 유네스코 3관왕의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의 문화영토가 세계 속으로 확장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11

한글 모르는 운전면허 시험생 학과조력으로 ‘28전29기’ 합격

[문경]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종상)이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통약자의 고충을 해소함과 동시에 선진 면허행정 서비스, 섬김 경영을 구현하고자 ‘사회적 약자 대상 학과시험 조력’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문경시 호계면에 사는 변모씨는 한글을 몰라 운전면허 필기시험에서 계속 불합격하며 어려움을 겪던 중 문경운전면허시험장 황수경 과장의 도움을 받았다.황 과장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일 아침 근무시간 전 오전 7~8시, 주말에는 오전 9~12시까지 어른신을 모시고 시험장에서 학과조력을 했다. 변씨는 황 과장의 도움으로 필기시험 도전 29번 만에 합격을 하는 기쁨을 맛봤다.황 과장은 이후 장내기능시험의 진행 방법과 시험 진행요령 및 도로주행시험은 직접 자차로 시험코스를 설명해가며, 조력을 실시했고 변씨는 지난 9월 11일 최종 합격하며 꿈에 그리던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문경운전면허시험장 황수경 과장은 “운전면허가 없어 생계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을 알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어르신이 면허증을 들고 와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교통약자의 사회 진출을 돕고자 사회공헌활동으로 재능기부를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종상 시험단장은 “항상 일찍 출근하여 다른 시험관들이 공정한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준비도 하며 바쁜 일정에도 개인적으로 평일 및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고생한 황수경 과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동 수단 및 생계형으로 운전을 해야 하는 사회적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2023년도 상반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우수·혁신 최우수 시험장으로 선정됐으며, 상금 30만원을 수령해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 전액 기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3-10-11

산소카페 청송군, 다양한 스포츠대회 ‘풍성’

[청송] 청송군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군은 지난 6일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면테니스장에서 제18회 청송군수배 읍면 클럽 및 직장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2일 청송군게이트볼장에서 제25회 청송군협회장이기게이트볼대회를, 13일에는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제14회 청송군수기 족구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또한 오는 15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가 열린다.전국의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이 청송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누비며 달리는 이번 대회는 산악하프, 10㎞, 5㎞, 청송정원 걷기 코스로 나눠 열린다.4개 종목에 1천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출발해 태행산 임도로 이어지는 마라톤 코스를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깊어가는 가을 청송은 각종 체육대회로 몹시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아울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 여러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0-11

10만명 발길 대박 터진 ‘문경약돌한우축제’

[문경] 천고우미(天高牛味)의 고장으로 불리는 문경새재가 살살 녹아내리는 문경약돌한우의 맛으로 메아리쳤다. 지난 2019년 개최한 이후 4년 만에 제대로 모양새를 갖추고 열린 2023년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연인원 10만명이 행사장을 찾아 7억원의 매출을 올려 대박을 터뜨리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문경약돌한우의 맛과 우수성 홍보를 목적으로 문경새재 제1주차장에서 지난 7일 김희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남다른 규모로 주위의 눈길을 끌기엔 충분했다.1천명이 동시에 이용이 가능한 구이터에선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문경약돌한우를 즐길 수 있는 특판행사를 통 크게 펼쳐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문경약돌한우의 황홀한 맛을 선보였다.또한 축제장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고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해 내방객들은 즐거움을 선물했다. 축산인 노래자랑은 호계면 정지수씨가 대상을 차지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올해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문경약돌한우만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전환점이 되었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는 주위의 평가다.송명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한우축제로 문경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내년에는 더 큰 바람이 몰아치도록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문경약돌한우의 저력을 확인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문경의 축산업은 새로운 부흥기를 맞았다”며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3-10-11

안동시 안동사랑상품권 서비스 일시 중단

안동사랑상품권 서비스가 오는 13일 0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11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안동사랑상품권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 지역상품권 chak 시스템 고도화로 인한 조치로, 이 기간 지류형 상품권 구매·환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환불·결제·결제취소, 카드형 상품권 신규발급·결제·결제취소, 정책수당 지급·사용·회수 등 모든 발행 형태의 안동사랑 상품권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중단된다.또한, 가맹점 정산은 12일까지 결제 및 환전 건에 대해서 13일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 중단 기간 중 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이용 시, 일반 체크카드로 결제 처리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지역상품권 chak 주요 개편 내용은 속도 개선(앱 상 상품권 충전 및 결제, 이용 내역 및 회원 조회 등), 신규 기능 도입(잔액 기준 자동 충전, 회원 간 잔액 이관 및 정책수당 지급 기능 등) 사용자 앱 및 가맹점 앱 통합(앱 내 서비스 전환) 등 모바일 상품권 사용자를 위한 시스템 개편이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더욱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동사랑 상품권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일시중단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나,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다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11

청송군,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 공모 선정

[청송] 청송군은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2023년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근 경주코모도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지자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송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모에 선정됐다.청송군은 태양광 독립발전식 LED 가로등 약 30본 및 지역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로고젝트를 설치하고 관내 취약계층에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의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전국 11개 사업지역을 선정했다.공모에 선정된 청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야간 보행 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까지 관내 일원에 가로등 설치 완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청송정원 내 안심 가로등 설치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책길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심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23-10-10

예천 ‘금당야행 살방살방 돌담길 밤마실’ 성황

[예천] 예천군이 지난 7~8일 이틀간 개최한 ‘2023 금당야행’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2023 금당야행은 ‘살방살방 돌담길 밤마실’을 주제로 천하명당 십승지 예천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가을밤, 고택과 미로로 연결된 돌담길에 새겨진 과거와 현재의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며 전통혼례체험, 숲속음악회, 한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청사초롱만들기, MBTI·사주팔자, 달고나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각종 체험을 포토미션으로 하고 미션을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찍은 사진을 머그컵에 인화한 후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들판, 청사초롱이 밝히는 돌담길과 고택, 야관 경관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송림 등 자연과 고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매직버블쇼, 스토리텔링 공연 등을 즐기며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의 전통을 살리고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매년 발전하는 관광자원으로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