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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만 8세 미만 아동수당 월 10만원 지급

[안동]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개정된 아동수당법(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개정에 따라 1천269명의 아동에게 4월부터 ‘아동수당’을 추가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안동시는 기존 6천여 명의 아동과 연령 확대 대상 아동(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아동) 1천269명에게 총 10억1천900만 원을 지급했다. 특히, 아동수당 연령확대 대상 아동은 2022년 1월분부터 만 8세 도래 전 달까지의 아동수당을 4월에 모두 소급 지급해, 출생 연월에 따라 많게는 3개월분을 소급 지원받았다.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만 8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인 아동수당은, 2018년 9월 일부 만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지급 대상이 확대돼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있다.또한 올해 신설된 영아수당은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만 24개월 미만 가정양육 아동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하며, 양육수당(가정, 농어촌, 장애아동)은 0~86개월 미만 아동에게 월 20~10만 원을 연령별 차등 지원한다. 영아수당과 양육수당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며, 영아수당과 아동수당,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피현진기자

2022-05-05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청년 자원봉사 줄이어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150여 일 앞두고 청년 자원봉사 참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사진(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전문대 캠퍼스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자 현장 모집 결과 123명의 대학생의 참여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경북전문대에 이어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동양대학교를 찾아 일반분야 및 통역분야 등 대학생 자원봉사자 추가 모집을 통해 대시민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엑스포가 개최되는 9월과 10월은 2학기 수업이 진행되는 시기로 학생들은 주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공휴일에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조직위는 평일보다 주말에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객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대비 등을 위해 청년 자원봉사를 집중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엑스포 자원봉사자 참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운영팀, 영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에 협조해주신 경북전문대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자원봉사자 개개인이 영주시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참여해 성공 엑스포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3

안동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팔 걷어’

[안동] 안동시가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안동시는 범정부 메타버스 신사업 선도전략을 발표와 경북도는 메타버스 산업 선점 등 정책 동향에 따라 경북도와 공동으로 하회마을의 한옥을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로 구축하는 과기부 메타버스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자체적으로는 탈춤 메타버스 구축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이에 안동시는 지난 2일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동세계(interacting World)의 개념과 구현’이라는 내용으로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최성광 메타경북공동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가상세계 메타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사용자 간 소통·상호작용이 가능한 양방향 메타버스 플랫폼인 연동 세계 개념과 연동 세계를 구현하는 방법과 시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오창원 기획예산실장은 “메타버스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메타버스 개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되고, 메타버스 시책사업 발굴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우리 지역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메타버스 정책이 안동의 미래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디지털상에 구현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으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5-03

‘풍기인삼·인견’ 서울 인사동 나들이

[영주] 명품 풍기인삼·풍기인견이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전시홍보 행사를 갖는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행사에는 수삼, 홍삼을 포함한 100여 점의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 판매 된다.이번 행사는 풍기인삼과 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들의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소비욕구 성향 파악과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로 삼게 된다.이번 전시회는 풍기인삼의 유래와 효능, 풍기인견 제품의 제조과정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제품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우리나라 최초 인삼재배지인 풍기는 315ha의 재배 면적에 연간 637t이 생산되고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시행중이며 인증은 시가 직접하고 있다.냉장섬유로 알려진 풍기인견은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해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철 옷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풍기인견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 100여 점의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금원섭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인사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 홍보와 올해 9월말부터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2

영주 가축시장에 스마트 전자경매 도입

[영주] 영주축협 가축시장이 경북에서 처음으로 스마트경매시장으로 탈바꿈했다.경북도와 영주시, 영주축협은 가축시장에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일 개장했다.1995년 8월에 개설된 영주축협 가축시장은 지역 14개 가축시장 가운데 처음으로정보통신기술 기반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기존 시설에서는 출하 가축 정보를 개체별로 용지에 출력·게시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고, 경매 결과도 현장에서 확인하거나 별도 문의를 해야 했다.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로 경매 시간에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출하된 가축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가축시장 현장에는 390개의 고화질 양면 모니터를 설치해 가축과 낙찰 정보 등을 보여주고 대형 전광판으로 경매 상황도 중계한다.도는 앞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비대면으로 가축시장을 운영할 수 있고, 비용과 인력을 절감해 가축시장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 최대 한우 산지인 만큼 한우산업 발전에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지원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2

동양대 산학협력단 2022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개강

【영주】동양대 산학협력단은 2일 2022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동양대는 올해 2월 15일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는 서비스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교육과정은 4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에 걸쳐 치유농업 개론, 치유농업서비스의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자원의 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 등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올해 9월 시행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 응시는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이 부여된다.동양대 이하운 총장은 “치유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치유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대학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치유농업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2

봉화군 고령자 및 장애인 대상 16일부터 20일까지 합동 도움창구 운영

【봉화】 봉화군은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확정신고기간을 운영한다.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봉화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봉화군청 1층 국세·지방세통합민원실에서 ‘국세·지방세 합동 도움창구’를 운영한다.또한, ‘합동 도움창구’는 모두채움 대상자 중에서 고령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모두채움 대상자에 대해서는 5월 초 국세청이 우편 및 모바일 안내문(신고납부서)을 발송한다. 납세자가 신고서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방문 없이 납부하면 확정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납세자가 도움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직접 신고를 원하는 경우에는 홈텍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 원클릭으로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어 별도의 입력 없이 간편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또한, 코로나 피해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지원하는 한편, 환급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신고기간이 끝나고 별도신청 절차 없이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앞으로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 관련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임기수 봉화군 재정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 등 철저한 준비를 다하겠으며, 납부기한 말 신고집중으로 혼잡이 예상되므로 사전에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5-02

영양군, 내수면 불법어업행위 지도·단속 실시

【영양】영양군이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어업 및 유어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기간을 5월∼12월로 설정하고 불법어업의 예방과 근절에 집중한다.봄철은 내수면 어종의 주 산란기이자 나들이 낚시꾼을 포함한 유어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로 내수면 수산자원의 보호와 유어질서 확립을 위해 영양군에서는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또 불법어업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불법어업 지도․단속 요원을 편성하여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휴일 및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이뤄지고 있는 고질적이고 지능적인 불법어업 행위와 5월 포획·채취금지 어종인 쏘가리 불법어업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쏘가리 포획금지 기간은 경북은 4월 20일∼5월 30일까지며 전장은 18cm 이하다.주요 단속대상은 △폭발물, 유독물 또는 전류 등 유해어법을 사용하는 행위 △무면허․무허가 및 무신고 어업행위 △포획․채취금지 기간 위반 행위 △잠수용 장비, 보트(동력기관 부착), 투망, 작살류 등을 이용한 유어 질서 위반 행위로 적발 시 불법 어획물과 어구류는 전량 몰수하고 내수면어업법 관련 조항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신재성 농업축산과장은“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통해 우리군의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할 것이며 불법어업 행위 적발 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2-05-02

2022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 풍기인삼엑스포 소개

【영주】영주시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추진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엑스포조직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2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 참석해 국제화 유관기관 협력프로그램으로 풍기인삼엑스포를 소개했다.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는 지자체 국제교류업무를 위한 업무연찬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연1회 개최 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시도 및 시군구 교류담당자와 일본, 중국, 호주, 미국, 프랑스, 영국 등 협의회 6개 해외사무소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연찬회는 코로나19 엔데믹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지역문화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2년간 단절됐던 지자체의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확인했다.엑스포조직위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행사개요, 주요 컨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국외 홍보 등의 협력사항을 전달했다.이희범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인삼엑스포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기인삼이 해외에 진출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건강 먹거리로 인정받고 인삼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제교류 업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엑스포 국외 홍보”당부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