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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나연플라워아트, ‘백년가게’ 되다

[영주] 영주시 나연플라워아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에 선정됐다.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설개선·판로지원을 통해 백년가게의 성장 기반 조성과 성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30년 이상 되고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백년가게에 선정된 나연플라워아트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아 권미숙 나연플라워아트 대표, 장해녕 영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김창숙 과장, 시청 일자리경제과 김한득 과장 등 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나연플라워아트는 꽃다발, 꽃바구니, 행사용 꽃꽂이 등을 전문으로 운영중인 업체며 권미숙 대표는 2012년 경상북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됐다.백년가게에 선정되면 업체 홍보, 소상공인 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시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권미숙 대표는 “백년가게 선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백년가게라는 자부심과 책임감, 한마음으로 오랫동안 찾아준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영주시 관내 백년가게는 2018년 나드리를 시작으로 현재 13개 업체, 백년소공인에는 2020년 영주대장간, 삼화직물을 시작으로 5명이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1

예천군 ‘제안제도 운영’ 12년 연속 우수

[예천]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운영실적, 특수시책, 홍보노력도, 자체 공모제안,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인 심사를 했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 시책개발교육, 상상디자인단,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을 통한 제안제도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 수상으로 2011년부터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같은 성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는 소통행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평소 공직자들 혁신 의지와 적극적인 업무 자세 등 진취적인 분위기에서 일하는 공직문화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제안제도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안제도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해 실생활의 불편사항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으로 예천군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군정 발전 제안,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 발전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28

안동시, 내달 2일부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안동] 안동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영업시간제한 업종 100만 원, 그 외 업종과 노점상에 50만 원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올해 4월 25일 기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현재 계속 영업 중인 사업자등록(인·허가업소 포함)된 소상공인과 지난해년 중소벤처기업부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 지급기준에 해당되는 노점상이 해당된다. 단, 영업시간제한 업종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중대본의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받은 사업장으로 올해 4월 18일 이전 개업해 현재까지 영업 중인 사업장만 신청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 바로가기’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본인인증이 불가한 경우 및 노점상만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안동시청 대동관 지하 1층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제외 대상은 방역조치 위반 사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단, 영업시간제한 업종인 유흥업소 등은 지원대상에 포함), 비영리법인·단체·비영리조합 등 법인격 없는 조합 등이 해당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4-28

청송사과, 전국 ‘이마트24’서도 맛본다

[청송] 청송군은 지난 27일 ‘청송사과유통센터’와 ‘이마트24’가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 청송사과를 독점 공급하기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유통센터는 2019년 8월부터 영농조합법인 송원에이피씨(대표 백남진)가 위탁 운영해 오면서 청송공판장의 내실 있는 운영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청송사과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GS홈쇼핑 등 기존의 홈쇼핑 판매 외에도 2020년 12월 태광그룹 홈쇼핑 채널 쇼핑엔티에 ‘청송하이크린사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1년 9월 신세계 TV쇼핑에 ‘청송주왕산사과’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중이다.또한 ‘이마트24’는 전국 6천여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고 202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편의점 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이름이 높다.청송사과 또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은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로서, 이번 독점 공급계약을 통해 ‘편의점 부문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이마트24’와 함께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공동마케팅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청송사과유통센터 관계자는 “청송사과유통센터가 국내외 사과시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사과생산에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시설을 충분히 활용해 지속적인 신규 시장개척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고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4-28

봉화군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착공식

[봉화] 봉화군은 27일 법전면 풍정리에서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홍석표 봉화부군수,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박형수 국회의원, 엄기섭 봉화군의회 부의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기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사업은 2017년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18년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2019년 실시설계에 착수,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359억 원의 사업비로 목재건조 및 보관실, 재료실험, 연구, 관리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재 수리에 사용되는 대형 목재는 전적으로 민간시장에 의존하고 있어 부자재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가주도의 문화재수리용 목재 공급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지난 2008년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전문 공급기관 조성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예로부터 봉화군은 금강송 생산의 중심지로 춘양면 춘양역을 통해 전국으로 우수한 목재가 운송되어 ‘춘양목’이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됐을 정도로 질 좋은 목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문화재청에서 특별 관리되고 있는 금강송 군락지 2개소를 보유하고 있다.또한, 조성부지로 선정된 법전면 풍정리는 입지적으로 북고남저의 지형으로 주변에는 산지로 둘러싸인 포곡형 지형으로 목재 건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준공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연계 관광 자원화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27

예천군, 쓰담 달리기 캠페인 전개

【예천】예천군은 27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경상북도, 환경단체 등과 함께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최근 예천군에서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쓰담 달리기’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전재업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도·군청 소속 공무원,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예천지회, 환경실천연합회 예천지회 3개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출발해 송평천 산책로 일대 3㎞를 걸으면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환경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쓰담 달리기’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자발적인 쓰담 달리기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클린 예천’을 군 브랜드 이미지로 부각시킴으로써 친환경 농산물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300만 도민 운동으로까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함께해요! 클린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7월부터 군민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접목한 ‘쓰담 달리기’를 도입했다.특히, 참여 독려를 위해 쓰담 달리기 밴드를 개설하고 개인 또는 단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공유하는 등 현재까지 594개 단체 10,099명이 참여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27

봉화군, K-water와 상수도관 정밀조사 착수

【봉화】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봉화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일환으로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1년간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조사를 위해 봉화군, K-water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정부에서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절차에 따라 진행된다.이번 조사에서는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하고 그 밖의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 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한다.봉화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해서는 정부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후된 상수관로에 대한 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까지(2020~2021년) 낙동강 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완수했다”며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개선 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27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정부 승인 요청

[영주] 영주시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정부 승인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갔다.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 시행예정자인 경북도개발공사는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26일 국토부에 제출했다.국가산단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 승인대상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에 따른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검토 등이 담겼다.산단 부지 토지이용계획은 전체면적 118만5천㎡(약 36만평) 중 산업시설용지 60.3%(71만5천㎡), 지원시설용지4.3%(5만㎡), 공공시설용지34.2%(40만5천㎡) 등으로 구성됐다.시는 이달 2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해 다음달 10일 경북도개발공사와 휴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최종 승인까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상당기간 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특히 진입도로 370억원, 폐수처리시설 82억원, 용수공급시설 104억원 등 국비지원사업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따라 국가산단 승인기간 단축 및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지사, 영주시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내년 상반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고시 되면 2023년 토지보상 실시와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부터 국토부 신청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결집된 노력의 결과로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가 가시화됐다”며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지정승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118만5천971㎡(약 36만평) 규모, 총사업비 2천96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 후 2020년 10월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돼왔다.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직·간접고용 5천명 등 1만1천여 명의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27

문경시, 코로나 셀프 방역체제로 전환

[문경] 문경시는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과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민 스스로의 셀프 방역체제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단계적으로 축소 또는, 중단했던 보건소 진료 기능을 정상화해 의료편의와 건강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4주(지난 25일부터 5월 22일까지)간의 이행기에는 확진자 격리는 7일간 유지되고, 치료비 및 생활지원비는 계속 지원되며, 동네 병원 등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잠정 중단됐던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고, 경로당을 일제히 개방하며, 제한되었던 집회, 행사를 인원 규모에 관계없이 개최할 수 있게 됐다.또한,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의 대면 접촉면회를 예방접종 기준 충족자 또는 격리 해제 후 90일 이내인 자 등에 한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시는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쓰기, 환기 등 지속적인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더불어 백신 접종 등 감염 최소화를 위한 스스로의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동안 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초부터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으로 감염병에 대응해왔다.2020년 1월 즉각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정부 대응에 한발 앞서 심각단계 대응체제로 전환하고, 버스터미널, 기차역, 관광지, 공공청사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은 대인소독기를 설치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초로 대인소독차를 도입해 찾아가는 방역도 실시했다.특히, 2021년 급속한 코로나 확산 이전부터 코로나19 감염과 위중증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24곳에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선도적으로 대비했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의류소독기와 종사자 위생복을 보급했다.병원에는 병실 부족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분리해 치료하기 위해, 음압병실을 설치했으며, 시 보건소에는 양·음압 중앙제어시스템 등 최신 설비를 갖춘 감염병관리센터를 신축해 민원인과 의료진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었다.또한, 전국 최초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식당,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환기시설을 확충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고, 수시로 방역 활동 및 점검을 실시했다.‘문경시민 잠시 멈춤 운동’과 민간단체가 참여한 차량홍보활동, 대시민 건강 안부 전화 실시 등 고비마다 전국 최고의 방역 대책 수립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문경시 관계자는 “감염병 등급이 하향됐다고 해서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스스로의 셀프방역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4-27

문경 캠핑장·관광지 한자리서 알린다

[문경] 문경시는 29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캠핑대전’ 박람회에 참가한다.코로나19 팬데믹의 엔데믹 전환으로 관광수요의 빠른 회복예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은 단산숲속캠핑장, 단산모노레일, 단산활공장, 문경새재 등 다양한 캠핑장과 관광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할 단산숲속캠핑장은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맞닿은 듯한 해발 700m부근에 총 16개의 사이트로 조성돼 있다.더불어 화장실 및 수도시설이 있으며, 각 사이트마다 콘센트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 및 캠핑이 용이해 캠핑시즌을 맞아 벌써부터 예약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특히, 이번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단산숲속캠핑장을 무대로 단산영화제와 함께 진행하는 ‘단산 트래킹캠핑’축제도 계획돼 있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문경의 다양한 관광지와 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경의 다양한 기념품을 상품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문경의 매력적인 캠핑·관광지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4-27

청송군새마을회,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 활동  

【청송】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는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매년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선정해 봉사활동의 형태로 싱크대나 장판을 교체하는 등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뜻깊은 사업이다.청송군새마을회 회원들은 최근 청송읍에 거주하는 한 가구를 찾아 노후된 지붕에 물받이를 설치, 파천면의 한 가구에 화장실을 설치해 주는 등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특히, 파천면 새마을회는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후원금과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파천면새마을회에서 50만원을, 파천면협의회 김종주 회장과 파천면 새마을부녀회 강외자 회장 그리고 새마을문고 파천면지부 박주탁 회장이 각각 10만원씩을 전달, 총 80만원을 후원했고 박주탁 회장은 쌀 40kg을 추가적으로 전했다.권동준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소외된 이웃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아울러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청송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4-27

안동시장학회 2022년도 장학생·우수교사 선발

【안동】(재)안동시장학회가 2022년도 장학생과 우수교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위원회에서 선발한 장학생은 7개 분야 279명이며 총 3억1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성적우수 장학생 84명(중 3, 고 40, 대 41) 1억400만 원, 진학 장학생 52명(고 37, 대 15) 6천만 원, 특별 장학생 66명(고 50, 대 16) 7천200만 원, 효행 장학생 24명(초 7, 중 8, 고 5, 대 4) 1천200만 원, 특기 장학생 1명(고 1) 80만 원,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13명(대 13) 2천100만 원, 다자녀 장학생 39명(고 24명, 대 15명) 4천700만 원이다.또한, 안동시는 안동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특기 신장, 교육 연구, 진학률 거양 등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우수교사 10명(초 3, 중 3, 고 4)도 포상증서와 포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한다.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 성적뿐만 아니라 기술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생 확대 선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장학회는 장학생 등 선발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학생 또는 소속 학교에 통보했다. 장학증서와 포상증서 수여식은 학교와 가정으로 전달 후 장학금과 포상금은 5월 3일 금융계좌로 이체 지급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4-27

안동시립박물관 ‘미디어파사드’ 6월 정식 오픈

【안동】안동시립박물관이 27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미디어파사드쇼-상상설화뎐’ 시연을 진행했다.‘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 지원사업’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 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립박물관은 ‘스마트박물관 구축 지원’과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 두 분야 모두 선정돼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각각 AR, VR에 기반한 박물관 안내 애플리케이션과 안동의 전통문화를 모티브한 미디어파사드 5종을 개발·제작했다.박물관 외벽을 스크린화해 상영되는 ‘미디어파사드쇼-상상설화뎐’은 안동의 허도령 전설과 선어대 전설을 모티브해 제작된 창작 설화로 역귀에 씌인 호랑이를 허도령과 이무기가 힘을 합쳐 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밖에도 전통색채를 통해 우리의 흥과 에너지를 표현한 ‘풍요의 색’, 퇴계 이황 선생의 도산 12곡에 영감을 얻어 안동의 사계를 예찬한 ‘사시가흥(四時嘉興)’, 우리의 전통 풍물놀이를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염원의 춤’, 소원을 적어 박물관에 띠우는 ‘달걀불 놀이’ 체험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희승 안동시립박물관장은 “박물관 외부에 미디어아트를 구현해 야간경관지로 이름 높은 월영교와 연계해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일대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립박물관에게 제작한 미디어파사드쇼는 5월부터 한 달간 안정화 작업을 거친 후 6월 3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상영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4-27

영주시 Y-주니어보드 출범 세대간 소통 활성화 등 도모

[영주]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Y-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영주시 Y-주니어보드는 시청 내 7급 이하 2030세대의 근무기간 10년 미만 직원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혁신 동아리로 새로운 시각과 수평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참신한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시는 올해 3월 조직혁신을 위한 Y-주니어보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등 2개 분야에 18명을 최종 모집했다.이날 발대식은 강성익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에 이어 관련 전문가의 주니어보드 이론과 사례 중심 강의, 팀별 활동계획서 작성으로 진행됐다.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 우수기관 견학 등 역량강화 교육, 팀별 자유토론,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등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시는 올해 12월 최종보고회 개최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팀별 활동 성과를 공유해 조직 쇄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과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직 내 MZ세대가 증가하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Y-주니어보드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조직문화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세동기자

2022-04-26

유교랜드, 국내 첫 메타버스 박물관으로

[안동] 안동 유교랜드가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박물관으로 재탄생 한다.안동시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연계 첨단 CT실증사업’ 공모에 단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의 박물관 등 공공문화 공간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첨단 문화기술 RD(개발·실증) 지원 및 사업화로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문화기술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국비 25억5천만 원과 지방비 18억 원, 자부담 4억5천만 원 등 총 48억 원을 투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유교랜드를 국내 최초 메타버스 안동 유교박물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의 실감 디지털 콘텐츠와 가상을 연결하는 첨단기술 기반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이라는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메타안동유교박물관(메타버스 환경구축) △메타휴먼(메타버스 음성 대화 인터페이스 구현) △버츄얼인플루언서 △실감인터랙티브 콘텐츠(미디어아트) △LED미디어윌 등이 있다.안동시는 올해 연구개발에 착수, 2023년 12월까지 콘텐츠 구축과 시범운행을 한 후 2024년부터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차세대 미래박물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유교랜드가 앞으로 안동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