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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임청각 등 문화유산 정비 나서

[안동] 안동시는 문화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해 올해 167억 원의 예산으로 임청각 복원사업 및 국·도지정문화재, 세계유산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안동 임청각 복원 및 주변 정비사업(60억 원)을 비롯해 국가지정문화재 50곳(39억 원), 도지정문화재 12곳(23억 원), 세계유산 6곳(45억 원)의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중앙선 철로 철거 후 ‘임청각’ 복원 및 주변정비사업은 지난해 12월 공사 착수,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보물 ‘청원루’ 및 세계유산 ‘봉정사 만세루’는 연차적인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문화재 재난안전방지를 위한 안동 ‘일성당고택’ 등 20개소의 방염제 도포 사업도 추진 중이다.안동시는 문화재청과 경북도의 보수 지침을 받아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설계내용을 승인받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올 상반기 중 착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문화재수리 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보물 ‘의성김씨 종택’과 국가민속문화재 ‘시은고택’ 및 ‘풍산류씨 금계재사’, 도지정문화재 ‘예안이씨 와룡파 종택’, ‘은곡서당’ 등의 보수는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재 보수 시 구조 안정상 문제가 없을 경우 보수범위를 최소화하고 해체보수를 지양해 문화재의 원형 유지와 문화유산에 내재된 가치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지역 문화관광으로 활용뿐만 아니라 소중한 지역 문화재가 보존·관리 되도록 현장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 지역 내 문화재는 총 333점으로 국보 5점, 보물 47점 등 국가지정문화재 총 53점과, 도지정문화재 총 228점이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보수·정비 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2022-04-13

영주시청 아빠들, 행복한 가정·직장 ‘두토끼 잡기’

[영주] “요즘은 직장 동료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아내가 없어도 혼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아빠가 됐어요.”영주시청 소속 남자 직원들을 중심으로 모인 육아동아리 ‘아빠! 어디가’가 MZ세대 초보아빠들 사이에서 인기다.육아동아리 아빠 어디가는 2020년 초 몇몇 젊은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가 3년차를 맞으면서 20여명의 회원이 하나의 육아공동체로 자리 잡았다.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주말을 이용해 캠핑·물놀이·별자리·눈썰매·연탄봉사 등 체험부터 봉사까지 다양한 주제로 미션을 수행중이다.아빠! 어디가 육아동아리에 참여한 회원들은 평일 야근과 주말 봄철 산불예방근무, 기상특보 비상근무, 코로나19 대응 차출 등 예상치 못한 근무가 많아 계획을 세워 가족들과 어울려 여행을 하거나 놀러갈 기회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육아동아리 결성 이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웃들이 생기고 4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가 다양해 단계별 육아정보 공유와 육아선배들에게 정보를 얻는 덤까지 생겼다고 말했다.김현길 회장은 “요즘 육아에 자신이 붙었다.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역할 나눔이 가능해졌고 이게 다 육아동아리 덕분”이라고 말했다.또 “동아리 참여 전에는 영주시에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작은 변화는 삶의 활력소가 됐다. 직장은 즐거워지고 가정은 행복해졌다”며 덧붙였다.권방민 동아리 사무국장은 “아빠! 어디가 동아리 모임이 있는 날은 엄마들은 휴가다”며 “육아동아리 활동 이후 아이들도 모임을 기다리지만 엄마들이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4-13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 문 열어

[문경]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신윤교)가 최근 문을 열었다.지역 내 14개 읍·면·동 지역의 마을을 대상으로 이웃사촌복지공동체 구현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지역공동체지원 중간조직의 역할을 담당한다.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탁받아 개소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북 민선7기가 추진하는 사회복지분야 중점 과제이자 정책목표로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지역공동체의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주민들에 의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만든 전국 최초 지역중심의 맞춤형 전달체계 중간지원 조직이다.현재 경북도내에는 도 센터와 포항시, 의성군, 성주군이 2019년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상주시, 문경시, 청송군이 2022년에 추가돼 총 6개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세부사업으로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 위기가구 지원, 연계협력 지원체계 구축, 마을특화사업 등이며, 향후 정기적인 주민 회의를 거쳐 마을 의제 발굴과 지역별 특성 및 주민 욕구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8일 의성군이웃사촌복지센터 등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특색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공동체성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윤교 센터장은 “약해진 공동체성과 주민력을 강화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2022-04-13

물순환 선도도시 사업 추진 본격화

[안동] 안동시가 올해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12일 안동시에 따르면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개발 지역 내 침투, 증발산, 저류 등의 과정을 재현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들을 분산 적용하여 강우유출수를 관리하는 방법)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이에 안동시는 올해 410억 원의 예산으로 탈춤공원, 음식의 거리, 안동시청 일원에 침투수로관, 식생체류지, 투수포장, 빗물정원 등 다양한 저 영향 개발기법을 적용해 물 순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또한, 빗물파고라, LID비교시설 등 시민들이 사업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설물도 설치한다. 주요 도로에는 식물재배 화분을 배치해 도로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을 관리하고 도시경관 개선, 습도조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2023년 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지역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고, 물 순환 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 강우유출량은 연간 150만t이 저감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저감량만큼 물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함양, 열섬현상 완화와 도시 물 환경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남상호 환경관리과장은 “사업구역이 시가지로 공사에 따른 교통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탈춤공원은 공사가 진행되는 8월말까지 이용이 어려우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추가적인 신규 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물 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4-12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 응원

[문경]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9일에 실시된 2022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사장인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며 꿈드림 사업을 홍보했다.이번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는 그동안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교육지원을 받은 청소년들 중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2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19명이 응시했다.이들은 센터에서 지원하는 일대일 학습 멘토링, 인터넷강의 수강, 개별 학습실 이용, 학습 자료 제공 등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받으며 검정고시 준비를 해왔다.센터에서는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고사장 이동에 필요한 차량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및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도시락, 필기구 등을 지원하며 합격을 응원했다.센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검정고시 준비에 최선을 다한 우리 청소년들이 모두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마중물을 채우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진심으로 그들의 합격을 응원한다” 고 했다. /강남진기자

2022-04-12

영주 미래 100년 ‘에코-바이크 밸리’가 책임

[영주] 영주시는 에코-바이크 밸리를 미래 육성 사업으로 선정하고 조성 방안을 마련중이다.영주시가 미래 영주를 이끌어 나갈 사업 중 하나로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조성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 핵심산업인 베어링·경량소재산업을 융·복합할 수 있는 미래사업인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12일 개최했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바이크산업의 국·내외 사업 및 시장 환경 분석 △바이크산업 전망을 통한 분석 및 진단 △영주시 개발여건 분석 및 사례조사를 통한 개발 기본방향 설정 △최적의 사업후보지와 사업비 산출 등 사업 시행 방안 등의 내용을 중점 점검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1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자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중간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용역 결과에 반영해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방안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할 방침이다.강성익 권한대행은 “영주시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영주시의 현황 및 트렌드 등 관련 정보 분석을 통해 지역의 미래 100년을 책임 질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4-12

한국 정신문화 뿌리 ‘선비정신’ 홍보영주선비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

[영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주선비문화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올해 축제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영주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개최된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축제 주요 프로그램에는 소수서원 졸업자(입원록 기록자)의 후손을 찾고,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 봉환 기념행사인 ‘Home Coming Day’,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현을 하는 소수(紹修)1543, 사액 봉안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K-Culture한복런웨이 등이다.이 밖에도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선비공감 흥(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메타버스 축제장 조성과 유튜브 채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등 비대면 요소를 추가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정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방역 관리에 적극 나설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12

도내 첫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추진

[안동]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도가 역대 최고라는 분석 속에 안동시의회 손광영 문화복지위원장이 경북도 내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1일 손 위원장에 따르면 오는 18일 열릴 ‘제23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처리할 예정이다. 주된 조례 내용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안동시의 책무, 상담·교육 지원 사항 등이다. 특히 은둔형 외톨이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더불어 치료와 재활을 촉진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도록 조례로 명문화했다.손 위원장은 “사회와 단절된 생활로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 및 지원해, 사회구성원으로 조화롭게 생활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 고립도는 34.1%로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27.7%)보다 6.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9년 이래 역대 최고치다. 또한, 국내 유일 은둔형 외톨이 지원 단체 ‘K2인터내셔널’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18∼34세 청년 3천5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청년 사회·경제 실태 및 정책 방안 연구(2020년)’를 위해 진행한 조사 결과, 응답자 3.4%(112명)가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를 토대로 39세 이하 은둔 청년의 숫자는 37만 명으로 추산된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2018년 국정감사에서 밝힌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활용 자료를 바탕으로 추산한 은둔형 외톨이는 21만 2천여 명에 이른다.손 위원장은 “은둔형 외톨이를 단순한 개인 성향이나 기질의 문제로 치부하고 개인과 그 가족들에게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여러 요인으로 야기된 사회문제로 간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라며 “사회안전망 확충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4-11

오늘부터 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영주] 영주시의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 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아동놀이공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주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주시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영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안, 영주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선비세상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영주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시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5건과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의원발의 조례안은 우충무의원의 영주시 아동놀이공간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1건이다.시민행복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는 14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현장, 선비세상 등 총 2곳의 주요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 보고 청취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영호 의장은 “제8대 영주시의회의 임기 중 마지막 임시회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면밀히 심사·의결해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응답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4-10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바이크 홍보’

[영주]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개최 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한 바이크 홍보단이 지난 8일 발족했다.발대식에는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 이창구 부위원장과 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 멤버들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바이크 홍보단은 월 1회 이상 바이크 투어 시 인삼엑스포 홍보 깃발을 달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인삼엑스포 홍보 활동에 나서는 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은 2018년 창단돼 영주, 안동, 예천 지역의 회원 60여명이 바이크를 통한 전국여행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크 동호회다.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의 이달 예정된 투어 지역은 제주도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첫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김주식 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 리더는“영주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인삼엑스포인 만큼 바이크를 타고 다니며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홍보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올해 9월30일~10월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예스24티켓 및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구매가능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10

김학동 예천군수, 최고경영자상 수상

[예천] 김학동 군수는 지난 3월 25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하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서울 공군호텔)’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내에서 민간기관이 실시하는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199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관부문(종합 부문), 개인부문(최고경영자상)으로 나눠 평가하며 지역발전 및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해 전국 250여 자치단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김학동 군수가 이번에 수상한 ‘최고경영자상’은 지방자치 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비전전략, 리더십 분야 등 12개 평가지표는 물론, 단체장 업적 평가를 위한 행정혁신, 지역개발 등 8개 분야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1차 공적서류 심사, 2차 인터뷰 심사 및 주민만족도 조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김 군수가 ‘최고경영자상’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김학동 군수의 경영철학인 ‘예천군정의 시작과 끝이 군민, 군민 섬김 행정’이라는 군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가 빛을 발해 가시적인 경영성과는 물론,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 것으로 입증됐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10

청송군,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 지급

[청송] 청송군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이번 지원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군 자체적으로 마련했고 청송군의 적극적인 의지와 청송군의회의 지원으로 신속하게 결정·추진됐다.지난 6일 의회 임시회를 거쳐 추경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처럼 청송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된 배경에는 청송군과 청송군의회가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마음이 하나됐기 때문이다.신청자격은 올해 1월 기준 청송군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이며 신청기간은 15일까지이다. 단 부동산입대업과 태양광 발전 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며, 지원 금액은 청송사랑화폐로 50만원이 지급된다.청송군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대상자가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4-10

안동,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지정 희망업체 모집

[안동] 안동시는 2020년 선정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지정 희망업체를 최대 50곳 모집한다.앞서 안동시는 원활한 사후면세점 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환급창구운영사업자(석세스모드)를 선정했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이란 물품 구매 시, 판매가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액의 일부를 외국인 방문객에게 즉시 환급해줄 수 있도록 면세판매장으로 지정을 받은 매장을 말한다.대상이 되는 업종은 일반 과세자로 등록된,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물건을 판매하는 업종이다. 대상 업체에는 자부담 없이 태블릿(모바일 앱 기반의 환급 시스템을 적용해 이를 통해 여권 스캔), 바코드 스캐너, 무선 카드리더기를 각 1개씩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으로 등록된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홍보 및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으로 안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