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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마지막 주 안동서 대형 체육대회 잇따라

[안동] 5월 마지막 주 안동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 남녀종별 스케이트보드 대회’, ‘안동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먼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주 개최지 구미시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가운데 안동에서는 역도, 롤러, 레슬링, 카누 4개 종목이 개최돼 1천30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역도, 롤러 종목이 안동대학교 체육관 및 롤러경기장에서 열리고 레슬링은 한국생명과학고 체육관에서, 카누는 낙동강 임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특히, 카누는 낙동강 둔치에 임시 경기장을 설치, 진행해 시민들에게 수상스포츠의 역동성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롤러스포츠연맹, 안동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제41회 전국 남녀종별 스케이트보드 대회’는 안동에서 익스트림파크(X-Game)가 완공되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동호인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등록선수들이 펼치는 전국대회 파크 종목(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과 29일 비등록선수들이 펼치는 유소년대회(대한롤러스포츠연맹 KCI레벨1평가)로 진행된다.안동시 익스트림파크는 전국에서 보기 드문 콘크리트재질의 보울파크로 지방자치단체 최초 해외의 기술력을 도입해 지난해 완공했다. 그동안 마땅한 X-Game시설이 없어 대회 개최도 어려웠지만, 이번 대회로 관람은 물론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30일 남안동CC에서는 경북 각 시·군 골프동호인 40팀 180여 명이 참가하는 ‘안동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다.경기방식은 남·여 개인전(스트로크, 신페리오)과 남·여 단체전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단체전은 1,2,3위, 개인전은 스트로크 메달리스트와 신페리오 1,2,3위까지 시상이 이뤄진다.정진용 체육새마을과장은 “안동을 방문하는 전국 각지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전국 규모 대회가 안동에서 열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대회 참가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5-26

“안동탈춤축제 알릴 영상 만들어주세요”

[안동]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8월 22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영상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와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인 테마인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 두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영상 공모전은 ‘일반영상 부문’과 ‘숏폼영상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영상 부문의 경우 장르 불문하고 3~5분 이내 영상(300MB)을 1920×1080p(FHD) 60FPS 이상의 MP4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숏폼영상 부문은 15초~60초 이내 영상(300MB)을 16:9, 4:3 세로비율의 MP4파일로 제출하면 된다.재단에서는 연계성, 창의성, 완성도, 실용성을 고려한 내부심사를 통해 △일반영상 부문의 경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숏폼영상 부문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9월 13일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출품작 중 우수작품은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안동홍보’를 위해 활용되며 영상뿐만 아니라 축제 현장, 안동의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2022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2-05-25

문경의 명소, 시티투어버스로 한바퀴

[문경] 문경시는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2년 문경 시티투어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문경의 주요 관광지 투어 및 체험을 실시하는 여행 업체를 대상으로 투어버스 임차료를 지원한다.문경 시티투어 진행 시 문경시에서 지정한 유료관광지 1곳 이상, 지역 내 음식점 1곳 이상 방문 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20명 이상을 기준으로 투어 버스 1대당 30만원을 지원한다.지정 유료관광지는 백두대간의 정기를 품은 단산모노레일, 전국 최초 철로자전거, 스트레스 날리는 관광사격장, 복합테마파크 에코랄라, 그리고 2022 문경시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으로 선정된 한국다완박물관과 오미나라의 체험프로그램 등이다.여행사는 여행 7일 전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고, 문경시티투어 종료 후 10일 이내에 문경문화관광재단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버스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 밖의 지원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본격적으로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축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문경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2-05-25

예천군, ‘군민안전보험’ 확대 운영키로

[예천] 예천군은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신속하게 보상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지난 2019년 5월 25일부터 매년 1년 단위로 군민안전보험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천만원 증액된 4천300여만원을 편성해 보장 범위와 금액을 확대했다.이 보험은 예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 뿐만 아니라 등록 외국인도 별도 가입 절차나 가입비 없이 피보험자로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과 중복으로 보장된다.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가스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15개 항목으로 최대 2500만원까지 보장된다.그동안 예천에서는 농기계 후유장해 2건, 농기계 사망 9건, 자연재해 사망 2건, 폭발·화재·붕괴 상해 후유장해 1건 등 총 1억2천300여만 원을 보상했다.하미숙 안전재난과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2-05-25

영주에 풍기인삼 소공인지원센터 건립

[영주] 풍기인삼 소공인 활성화와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영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주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풍기역 주차장 인근에 구축사업비 73억원, 운영사업비 19억원 등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풍기홍삼 가공업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재)경북테크노파크가 위탁을 맡아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인삼 성분 분석을 위한 공동장비 구축과 시험분석실, 교육장, 스튜디오, 카페 및 문화 공간 등 총 3개 동 1천365.65㎡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또, 6월 중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포장재 제작 및 홍보마케팅, 시제품 분석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영주시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풍기인삼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지원과 판로 확대, 맞춤형 기업지원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등 풍기 지역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2022년은 엑스포 개최와 함께 풍기인삼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경북 1호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으로 풍기인삼 소공인들의 사기와 역량을 높이고 풍기인삼산업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풍기인삼이 대한민국 대표이자 글로벌 힐링푸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25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2022 한반도 평화통일 놀이수업’진행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회장 이상식)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눈높이 교육 ‘2022 한반도 평화통일 놀이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평화교육센터 교육팀과 논의를 거쳐 재미있고 흥미로운 놀이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23일에는 내성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5개반 111명의 학생이 24일에는 춘양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63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남과 북 정말로 다를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남북 짝을 찾아보는 카드게임과 영상을 통해 현재 북한의 모습과 언어, 문화재, 여행지, 놀이문화 등을 알아가며 북한에 대한 편견을 허물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함께 만드는 통일퍼즐’ 놀이는 한반도 지도퍼즐을 완성하고 지역별 특성을 퀴즈를 통해 알아 가며 협력과 소통이 통일의 과정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양일간 진행된 평화통일 수업으로 우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북한 친구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통일 이후 함께 하는 학교생활을 상상하여 표현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봉화군협의회는 이번 수업을 통해 느끼고 상상한 평화통일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평화통일 작품 만들기’도 5월 말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5-25

예천문화관광재단 ‘W(더불어+YOU), 예천’ 운영

[예천]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23일부터 29일까지 ‘W(더불어+YOU), 예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5일 선정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24일 관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원에서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힐링의 W)을 진행하고 25일과 28일에는 어린이집 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활 체험 센터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전통의 W)을 추진하며 27일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예천박물관에서 역사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역사로 W)이 진행된다. 특히 28일 개최되는 ‘너와나 W’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문화회관 주차장과 공연장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비롯한 아동·근로자를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공연, 버블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일상의 쉼표를 가지고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2-05-24

상주 북천 후천교 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로 운영

[상주] 상주 북천 후천교 사거리가 오는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교통 신호등 작동 대신 임시 회전교차로로 변경 운영된다.‘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1단계)’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다.이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방지를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495억원(국고 330억, 시비 165억)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현재 공정율은 68.5%로 냉림동 빗물펌프장 완공을 앞두고 시운전 중이며, 남원동, 무양동, 냉림동, 계림동, 복룡동 일원에 우수관로 및 우수박스를 교체·개량해 나가고 있다.특히, 시공 난이도가 높은 후천교 사거리 시공구간은 차량통행을 원활히 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상주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기존 신호교차로 체계에서 임시 회전교차로 체계로 변경한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시민들이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교육기관에 공문을 보내고, 플래카드 설치,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 공사안내문 부착 및 배부 등 적극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이상보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도시침수 예방사업 기간 동안 도심지 굴착사업으로 불편함이 많은데도 널리 양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천교 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기간 동안 차량 및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24

비어있는 한옥, 고택매니저와 함께 재탄생한다

【안동】안동시는 공가 등 지역의 관리되지 않고 있는 고택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고택매니저를 투입해 새로운 관광지로 육성하는 ‘고택산업 전문화를 위한 고택매니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오는 6월10일까지 고택 매니저를 모집해 관리의 어려움으로 비어있는 고택들을 활용, 새로운 숙박체험공간으로 변화를 통해 고택의 문화가치를 되살려 전시, 창작, 예술, 이벤트 등으로 관광자원화하고 일자리 마련과 함께 수익도 창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안동시는 올해 2~3곳의 고택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사)미래문화재단(고택 매니지먼트 센터) 주관으로 고택매니저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교육을 이수한 매니저는 고택의 명예관리인으로서 고택을 위탁 관리하게 된다. 특히, 고택을 관리하면서 체험객 모객활동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광객이 숙박, 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안내, 서비스 제공, 사후 관리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이금예 관광진흥과장은 “고택을 숙박거점으로 한 지역의 문화자원 패키지 관광,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목표로 하는 고택매니저를 관광가이드 인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5-24

안동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총괄워크숍 개최

【안동】안동시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2년 총괄워크숍’을 24일과 25일 개최한다.이번 위크숍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총괄 관장기관인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해 △2021년 특구 운영성과 발표와 종합 안전관리 체계 교육 △세계 헴프산업 동향 △정책자금 설명회 △사업화 지원사업 안내 △특구사업자들의 연계협력 방안 논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특히, 지난해 11월 12일 2차로 선정된 신규 특구사업자들도 참석해 기존 특구사업자들과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상호교류 및 상생방안 논의를 통해 특구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김현식 투자유치과장은 “특구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특구사업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헴프 재배에서부터 제조·수출, 전주기 안전관리까지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든 헴프 사업 참여자들이 상생하고 교류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은 2020년 7월 6일 특구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후 지난해 4월 재배 및 안전관리, 8월 추출·제조 분야에 대한 1차 년도 실증을 착수해 지금까지 안전성 입증을 위한 실증데이터 축적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비롯한 4개 기관과 ㈜유한건강생활, 한국콜마(주) 등 31개 특구사업자 총 35개 기관 및 기업들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5-24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 인순이, 설하윤, 박서진씨 위촉

【영주】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24일 홍보대사에 가수 인순이, 설하윤, 박서진씨가 위촉 됐다.위촉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 장욱현 영주시장, 홍보대사 및 소속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축하공연, 사진·홍보영상을 통한 광고출연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순이씨는 1978년 3인조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해 제6회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역임한 국민가수다.설하윤 씨는 트롯 전국체전에서 4라운드까지 진출한 가수로 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박서진 씨는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가수로 팬들과 함께 하는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포털사이트 팬카페 팬덤 랭킹 2위의 차세대 트로트 스타다.이날 위촉된 인순이 씨를 비롯한 홍보대사는 “세계적인 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가수분들이 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돼 든든하다”며“아름다운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여러분들이 이번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홍보대사 여러분이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리며, 영주시와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영주세계인삼엑스포를 밝게 빛내달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24

영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계획 최종 점검

[영주] 영주시가 지역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계획의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23일 강성익 영주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기금사업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올해 청년·기업, 귀농·귀촌, 정주여건 등 관계 부서 27개 팀 인구활력 분야의 담당자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89개 지자체를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최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올해 2월 용역 착수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달 지역대학 및 관련기관의 민간 전문가와 청년 및 주민대표 등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체 회의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가졌다.이날 최종보고회는 투자계획의 방향과 전략, 발굴된 기금사업과 사업 간 연계방안, 운영 및 관리체계 등 작성된 투자계획 전반사항에 대한 최종 검토가 이루어졌다.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타당성, 효과·효율성을 중심으로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투자계획을 작성하고 이달 말 제출할 예정이다.시는 행정안전부 전문평가단과 심의위원회의 평가·심의 및 보완 절차를 거쳐 8월 배분금액을 확정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23

예천, ‘軍 소음피해보상금’ 8월말 지급

[예천] 예천군은 19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소음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첫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전재업 부군수를 비롯한 대학교수, 소음 분야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상금 지급대상 및 보상금액 결정, 이의신청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군은 지난 2월 군소음보상법 시행일인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기간 중 소음대책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전체 신청 건에 대해 보상금 지급 여부 및 금액 등을 검토 후 심의를 의뢰했다.이번 심의 결과 5천여명 대상자들에게 약 20억 원 보상금 지급이 결정됐으며 1인당 최고 79만1천290원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이날 결정된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결정 내용은 5월 말 개별 통지되며 결정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동의하면 8월 말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보상의 제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첫 보상금 지급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앞두고 있다”며 “불합리한 부분이 없도록 보상대상지역 확대와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2-05-22

청송군, 우기대비 안전점검‘꼼꼼히’

【청송】청송군은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수리시설 및 하수도시설(맨홀펌프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노후저수지 5개소 및 관내 주요 사업장인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2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2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안전진단 결과 D등급 이하 저수지,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및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주요 공사장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관리 상태 전반에 대한 확인‧지도를 병행하고 있다.또한 최근 한국수자원공사화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500㎥/일 이상) 맨홀펌프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우기대비 합동 현장점검도 가졌다.이 기간 동안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악취 및 침수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펌프장과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했다.한편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시설물 손상은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결함이나 위험요인에 대하여서는 긴급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해 대응할 예정이다.청송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에 철저한 점검으로 각종 위해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 등 침수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