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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치매안심센터, ‘2024년 엄마와 하룻밤 힐링여행’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4-04-23 12:31 게재일 2024-04-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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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엄마와 하룻밤’힐링 여행에 참가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영주국립산림치유원 명상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2024년 엄마와 하룻밤’힐링 여행에 참가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영주국립산림치유원 명상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 20일 이틀간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들과 함께 ‘2024년 엄마와 하룻밤’ 힐링 여행을 진행 했다.

이번 여행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보호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힐링 숲속산책, 통나무 명상, 치유장비 체험, 가족사진 촬영으로 등으로 진행돼 가족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치매환자 보호자는 “따로 시간을 내 어머니와 같이 여행을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돌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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