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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日가마쿠라시 우호교류촉진협정 체결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7일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鎌倉市)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시장과 ‘우호교류촉진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은 지난 2013년 두 도시간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교류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것이다. 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武士)정권으로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된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다. 특히, 최근에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농구 애니메이션 무대로서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하다.이날 마츠오 다카시 시장의 안동 방문은 지난 4월 권 시장이 가마쿠라시를 방문, 교류 확대 및 시민 중심의 시정정책 추진과 인문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논의하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가마쿠라시 우수사례 발표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마츠오 다카시 가마쿠라 시장은 “이번 협정으로 두 도시가 더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국제인문도시회의’ 참가를 통해 인문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가마쿠라시의 사례를 안동시를 포함한 참가 도시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 상생 발전을 위해 시정 관련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권 시장은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맞아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새로운 10년을 위한 행정·문화·관광·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며 “안동시가 추진하는 ‘국제인문도시회의’ 네트워크 구축에 가마쿠라시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답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29

영주시 순흥면 바느레 소나무 조경업자 불법 반출

속보)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바느레 소나무 불법 반출(본보 27일자 4면)을 두고 조경업자와 주민간 갈등이 있는 가운데 조경업자측이 27일 오후 8시경 불법 반출했다. 불법 반출된 바느레 소나무의 현재 소재는 확인 되지 않은 상태다. 영주시는 조경업체의 불법반출을 두고 법적 조처에 들어갔다. 바느레 소나무는 우계 이씨 문중 땅에 있던 것으로 수령 160년에서 300년 정도로 추정 되는 소나무로 문중에서 조경업체에 매매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대해 순흥면 주민들은 바느레 소나무는 개인의 자산이기도 하지만 지역민들의 소중한 유산이기도 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조경업자들의 불법 반출을 저지해 왔다. 문제의 소나무는 A씨가 문중 땅에 농업용 창고를 짓기 위해 건축 신고와 산지전용 신고하면서, 사업계획서에 바느레 소나무를 이씨 문중 소유의 인근 토지(내죽리 17번지)로 이식하기로 했다.그러나 소나무생산확인표 발급시 수요처를 타지역(서울시 서처구 신원동)으로 작성하는 등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사업계획과 사업 규모를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시는 이달 4일 산지전용신고지 내 목적사업의 중지 명령과 함께 5일부터 2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조경업자에게 바느레소나무 전지 작업 확인 및 목적사업 중지 명령 안내를 했다.또, 이달 21일 제3자 굴취작업을 위한 뿌리돌림 등을 적발하고 현장 적지복구 구두 명령을 내렸다. 이어서 22일 세근확보, 수분증발 최소화 분만들기 등 적지복구 작업을 확인했다.그러나 23일 오후 조경업자측은 바느레 소나무를 불법 반출을 강행했고, 이를 본 주민들이 반출을 저지하고 나서면서 실랑이가 이어져 왔다.시는 이와 관련해 26일 원상복구 명령 및 형사처벌 의뢰와 산지전용 신고 취소에 따른 청문 통보를 했다. 27일 조경업자측과 주민들은 바느레 소나무를 살리기 위해 우선 인근 지역에 임시 식재 할 것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 과정을 명확히 하기 위해  양측은 공증을 하기로 했지만 결렬 됐다. 결렬된 이유는 조경업체측이 이전 보관중 나무가 죽을 경우 주민들이 이에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논의는 결렬 됐다. 업체측과 주민간 논의가 깨진 직후 조경업체측은 바느레 나무를 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 관계자들이 나무를 현장에서 확인한 시간은 27일 오후 7시40분경이었다. 영주시는 조경업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불법 반출 확인을 위한 청문을 위해 업체 관계자를 소환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불법 반출은 산지관리법 제15조에 따라 산지전용신고 중지조치 명령된 사업지에 사업 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소나무를 굴취해 이동할 경우 산지관리법 제55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의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2023-10-28

‘생태관광 페스티벌’ 문경 유치 겹경사

[문경] 문경시는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유치했다고 지난 26일에 밝혔다.문경시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문경돌리네습지’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것과 함께 생태관광 부분에서 겹경사를 맞았다.생태관광 페스티벌은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홍보·체험을 위한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음달 10일, 11일 이틀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문경돌리네습지를 포함한 전국 35개의 생태관광지역 등이 참여해 각 지역의 생태관광지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에서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 35곳이 선정됐다.문경시 관계자는 “생태관광이란 지속적으로 관광지를 훼손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우리가 스스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관광이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수한 생태관광지를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3-10-26

영주댐 종합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현장서 찾는다

[영주] 영주시가 영주댐 종합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우수사례 지역을 찾아 새로운 관광전략 수립에 나섰다.박남서 영주시장과 문화복지국장, 도시건설국장, 댐주변 관광지 조성 관련 부서장 등 총 28명은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댐주변 관광자원 개발 우수사례 지역을 답사했다.참가자들은 첫날 세계 최초로 저수지 수면을 활용한 수상 태양광 시설을 준공, 전력을 생산해 상용화한 최초의 다목적댐인 합천댐을 방문해 금성산, 합천호 둘레길 등의 관련 시설과 댐 인근에 조성된 테마파크, 합천호 회양관광단지 등 레포츠 시설을 견학했다.낙동강 유역 최초의 다목적댐인 진주 남강댐과 진양호 공원을 방문해 진주시청 관계자로부터 댐 운영과 관광지 조성 현황에 대해 듣고 다양한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또,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영천시 보현산댐을 방문해 시 관계자로부터 조성현황을 청취했다.특히 올해 8월 개통 이후 9월 말까지 1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출렁다리와 짚와이어 체험 현장을 둘러봤다.시는 이번 답사 결과를 토대로 댐 관광 자원화를 위해 지역에 접목 가능한 정책 검토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댐주변 지역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을 이뤄 영주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갈 계획이다.박남서 시장은 “이번 답사는 영주시와 유사한 여건을 가진 지자체에 조성된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학습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영주댐을 관광시설과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의 큰 축으로 조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주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이상 기후에 대비한 홍수 피해 경감 등을 위한 목적으로 2016년 댐이 조성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10-26

바이올리니스트 유리 레비치, 경북 청소년 만나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Ⅱ-클래식을 만나다’ 공연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경북 북부지역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리 레비치’와 안동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 지역의 클래식 전공 음악인으로 구성된 ‘안동하모닉오케스트라’가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의 다소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대중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피터와 늑대는 동화와 같이 나레이션과 영상이 제공되는 연주를 진행한다.특히, ‘유리 레비치’는 최근까지도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단순한 클래식 음악가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력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작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클래식을 잘 모르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공연 전날인 30일 오후 4시에 유리 레비치가 사전에 선발된 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전석 5천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26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

백두대간 임산자원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2023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가 개최 된다.산림치유 박람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상생의 가치를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와 평안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국립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박람회는 산림치유, 산림문화, 탄소중립, 지역상생의 네 가지 주제로 산림치유에 콘텐츠 발굴·홍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진행 된다.숲과 음악이 있는 주말 저녁 프로그램에는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벌룬 매직, 지역 아티스트들의 참여하는 무대로 볼거리를 제공한다.주민참여 프로그램인 쿠킹클래스와 정원사진 공모전, 목재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인삼, 인견, 사과, 꿀, 건나물 등 지역 특산물이 판매부스를 통해 판매된다.박람회의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https://sooperang.or.kr/) 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639-3400)로 문의하면 된다.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이번 백두대간 산림치유 박람회가 산림의 치유 효과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산림치유 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박람회장을 찾은 탐방객들이 다양한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를 마음껏 즐기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10-26

‘2023 예천농산물축제 11월 3일 개막

예천군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전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지난 7월 유례없는 호우피해를 입고 전 국민의 위로와 격려로 극복해가는 예천군에서 어렵게 수확한 농가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볼거리(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단놀음 공연, 파워업 콘서트, 각종 전시 등), 즐길거리(농경문화체험, 곤충체험, 목재문화체험 등), 먹거리(떡국, 인절미, 쌀빵 시식회 등)가 준비돼 있다.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천사과 월드컵’은 사과 농가의 위상을 높이고자 사과 맛으로만 평가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첫날 개장식과 함께 흑응풍물단이 신명 나는 풍악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로 뮤지컬 공연, 전통체험 등이 진행되며 ‘허수아비 만들기 공모전’ 작품이 축제 분위기를 장식한다.또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의 향상연주회와 군민 화합 퍼포먼스인 지역 고품질 쌀로 만든 ‘오색가래 떡 뽑기 행사’도 준비돼 있다.체험부스에서는 △농경문화체험 △사과햄버거만들기 △곤충체험 △목재문화 체험 등이 진행되며, △농기계 박람회 △ 국화ž우리꽃 작품전시회 △예천 한우·한돈 무료시식 행사 및 구이터 운영 △농업ž농촌 자원을 활용한 전시ž체험전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아울러, 생산자단체가 판매 위주로 운영하는 읍면 부스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예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벤트 무대에서는 지게 지기 대회, 농산물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참여자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마지막 날에는 생산자단체 및 우수ž친환경농산물 시상과 개그맨 손헌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 황민호, 허찬미, 주미, 비보이 플로버즈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김학동 군수는 “알차게 준비한 축제장에 방문하셔서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즐기시길 바라며,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예천 농산물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0-26

문경시,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

[문경] 문경시는 2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신성장 동력 TF팀 보고회는 지난해 9월 정책기획단이 신설된 이후 매월 2회 개최하고 있으며,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30건의 핵심 전략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기존 회의서류 보고 방식을 탈피한 ‘노 페이퍼(No Paper)’ 형식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경북 농민사관학교와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유치 등 큰 성과를 이뤘다.특히, 대학·기업 유치, 스포츠·체육도시 육성, 문화·관광도시 완성, 일등농업·농촌 실현, 교육·복지도시 건설 등 시정목표에 맞게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문경을 기회의 도시 문경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또한, TF팀장을 중심으로 분기별 1회 이상 현장 견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 완주 복합문화센터 아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구경시장,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등을 견학하는 등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문경시 맞춤형 핵심과제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매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하는 만큼 사업추진이 매우 속도감 있고 빠르게 진행되어 보고회 개최 효과가 크다”며 “개방형 혁신 전략으로 미래성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2023-10-25

“안동에 의대 꼭 필요” 유치 열기 고조

[안동]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안동시와 안동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다.지난 24일, 안동시 공동주택 운영 교육을 위해 모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구성원(임원, 동별 대표자 등) 150여 명은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장에서 지역 의대 유치 촉구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핸드배너를 들고 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국립의과대학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이날 퍼포먼스를 펼친 안창기 회장은 “경북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응급의료시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오지”라며 “지역민의 생사를 오가는 골드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지방 국립의대는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밝혔다.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열기는 지난 9월 9일에도 안동시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의대 유치 범시민 궐기대회에 이어, 2일부터 4일까지 1천여 명의 가두퍼레이드까지 이어지면서 범시민의 염원으로 결집해나가고 있다.한편, 경북 인구 1천명 당 전체 의사 수 또한 1.39명(전국 평균 2.18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로 세종시를 제외하고 최하위이다. 경북에서만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사람이 1년간 1천240명, 매일 3.4명에 이르러 최악의 의료취약지로 꼽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25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범궁이 남매, 평생 가족되다

【봉화】 에버랜드에서 유학 온 호랑이 태범(오빠), 무궁(여동생) 남매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평생 가족이 됐다. 2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산호랑이 두 마리 태범, 무궁이의 영구 기증식이 진행됐다.이번 기증식은 2021년 체결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에버랜드 간 업무 협약(동식물 교류 및 연구 협력)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백두산호랑이들이 넓은 공간과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고, 동물 복지에 기반한 호랑이 관리 및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기증식을 체결했다.앞서 지난 2021년 10월 25일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으로 유학 온 백두산호랑이 태범, 무궁은 스트레스 관리, 환경 적응 훈련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15일 관람객에 공개됐다. 백두산호랑이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범궁이 남매는 현재 건강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관람객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류광수 이사장은 “소중한 호랑이들을 수목원의 식구로 맞이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의 모든 백두산호랑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수목원에서 생활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3-10-25

우리나라 첫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 자료 공유

[예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의 대국민 자료공유사업을 위해 예천박물관과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가 24일 협약을 체결했다.‘대동운부군옥’은 1589년 초간 권문해가 우리나라의 역사·지리·문학·철학·예술·풍속·인물·성씨 등의 분야를 한자의 107운에 따라 분류해 20권 20책으로 편찬한 백과사전으로, 19세기 간행을 위해 제작된 목판과 함께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는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동운부군옥’ 국역사업을 진행해 20권의 국역집을 발간했다.이번 협약은 2021년 예천박물관의 소장품 가치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저작권 이용 허락과 향후 검색포털 등재를 통해 연구자와 전 국민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지역의 귀중한 역사 사료인 ‘대동운부군옥’의 번역을 수행하고 번역본 활용을 수락해 준 연구자와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천지역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