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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민주평통 봄맞이 통일음악회 …한반도 평화와 번영 기원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4-04-18 11:34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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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17일 봉화청소년센타에서 군민과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민주평통 봄맞이 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김해동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김해동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대행기관장과 김상희 봉화군의장, 이승훈, 황문익군의원,  권혜자 교육장, 김강훈 군지부장 등 지역 인사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행기관장 박현국 봉화군수(오른쪽)이 통일강연을 한 이동설 장군(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종화기자
대행기관장 박현국 봉화군수(오른쪽)이 통일강연을 한 이동설 장군(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종화기자

이날 음악회는 1부 노래와 이야기, 2부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지역 출신 이동설장군의 ‘바람직한 국민 대통합 방안’을 주제로 한 통일강연과, 북한 양강도 출신 이탈주민 김수아 강사가 ‘북한인권과 대한민국 정착’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수아 강사의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모두가 함께 부른  ‘서울에서 평양까지’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줬다. 

2부는 개그맨 최병서의 사회로 초대가수 김용임, 박진도, 우연이, 영화배우 김성환, 이동준, 개그맨 김정렬이 출연해 힐링의 무대를 선사했다.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 자문위원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박종화기자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 자문위원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박종화기자

김해동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 안보 질서가 몹시 불안한 지금, 우리는 국제사회와의 높은 상호 의존성으로 더욱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우리 한반도의 평화는 세계 평화와 번영의 시작이라는 책임감으로 노력 해야 하고 오늘 민주평통에서 준비한 봄맞이 통일음악회의 기운을 받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의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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