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치매가족 돌봄부담 완화를 위한 ‘행복채움 요리교실’운영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4-04-21 08:05 게재일 2024-04-22 11면
스크랩버튼
봉화군보건소는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제공
봉화군보건소는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제공

 봉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5회에 걸쳐 운영되는 행복채움 요리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 과정을 익히며 치매환자 가족들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균형잡힌 식단과 건강식을 만들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 및 공감대 형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