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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 김보묵 신임회장 선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4-02 11:04 게재일 2024-04-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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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김보묵 신임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가흥2동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김보묵, 부회장 생활개선회 엄복순·사과발전연구회 김진학·농촌지도자 박재열, 감사 한국여성농업인회 박순연·농민회 장성두씨 등이 선임됐다.

김보묵 회장은 “농업인단체 상호 간의 우호 증진과 회원들의 친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1만5천 영주 농업인과 함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협의회에서 농민단체 간 교류와 소통으로 영주시 농업의 상생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인단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촌발전을 위해 2005년 발족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과 농촌지도자, 한국여성농업인, 생활개선회, 4-H, 농민회, 4-H본부, 쌀전업농, 한우협회, 사과발전연구회, 복숭아발전연구회, 포도발전연구회, 양봉발전연구회, 약초발전연구회 등 14개 농업인 단체로 구성돼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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