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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 택시 감차위원회 개인택시 7대 감차 결정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4-04 09:41 게재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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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와 택시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024년 택시 감차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택시 감차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택시 감차 규모·보상금액을 확정하고 자율감차 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결정된 올해 자율감차 대수는 개인택시 7대로 감차보상액은 대당 1억 1천만원이다.

시는 위원회 의결에 따라 이달 중 택시 감차보상사업 계획을 공고해 감차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상철 교통행정과장은 “택시 적정대수 유지를 위한 감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시민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년마다 산정하는 영주시의 택시 총량 적정대수는 372대로 128대가 과잉 공급 상태로 나타나 2021년 일반·법인택시 14대, 2022년 일반·법인택시 19대, 2023년 개인택시 7대 총 40대를 감차했다.

올해 7대를 추가하면 과잉공급 대수의 37%가량을 감차하게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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