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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불필요한 규제 과감히 없애

[안동] 안동시가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규제를 없애고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안동시는 지난 15일 본청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과제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열고, 규제개혁 과제 17건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을 공유했다.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규제개혁 분야에서는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할 때 사업장 내 숙소를 제공할 때 건축물 대장상 용도가 기숙사 또는 숙소로 돼야 허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용도가 공장이라도 현장 확인을 통해 쾌적한 숙소 환경이 조성된 것이 확인될 경우 허가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여성농업인센터 민간위탁 운영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업종사기간이 3년 이상 돼야 하지만 고령화로 위탁대상자를 선정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해당 자치단체 내 주소를 두고 농업종사 기간을 2년으로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적극행정 사례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유교문화회관 사용료 부담완화를 비롯해 농촌인력 중개센터 확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시행, 댐주변지역 범위 명확화로 수계기금 연간 10억 원 확보, 클린하우스 정비, 영농폐기물 전량 수거를 위한 수집보상금 지침 개정 등이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했다는 의견이었다.안동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규제개혁 과제들은 자체 해결이 가능한 안건은 개정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법령 및 지침의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건의하거나 옴부즈만 제도 등을 활용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2022-11-16

문경시, TPO 총회서 “관광 활성화 앞장”

[문경] 문경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메단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이하TPO) 총회에 참석했다.이번 총회는 ‘관광 정상화와 디지털 관광’을 주제로 열렸으며, 회장도시인 부산시와 공동회장 도시인 문경시, 전주시를 비롯한 집행위원 도시, 인도네시아 회원도시 등 200여 명이 현장에 참가했다.총회는 개회식, 전체회의, 세션회의, 집행위원회 회의, 지역회의, 관광홍보전, 관광자원 시찰 등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관광 활성화 정책과 디지털 홍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관광산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TPO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도시 간 교류와 관광산업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2050 비전을 발표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문경시가 TPO 회원 도시들과 머리를 맞대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정상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향후에도 문경시를 비롯한 침체된 아태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한편, TPO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간 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02년 8월에 창설된 국제기구로서, 문경시는 전주시와 함께 공동 회장도시 역할을 맡고 있다.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37개 도시회원과 56개 민간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차기 총회는 2023년 전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11-16

“예천 생생한 현장 소식 빠르게 전해주세요”

[예천] 예천군은 오는 25일까지 예천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줄 ‘제3기 예천군 SNS 홍보단’ 20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개인 SNS 활동자 중 예천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자로 △현장취재 가능 △SNS에 홍보 콘텐츠(사진, 동영상) 제작 및 활용 가능 △각종 서포터즈·기자단 등 활동 경험이 풍부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 혜택은 △홍보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 지급 △군 관광지 및 축제 무료 입장 △우수 활동자 군수 표창 △SNS 홍보단증 발급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을 제공하며 지원 희망자는 예천군 홈페이지(www.ycg.kr) ‘공고/고시’ 게시판 참고 후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예천군 우수농산물 취재 및 홍보 △축제·문화·행사 시 다양한 현장소식 취재 △개인 SNS에 예천군 관련 정보 게시 △예천군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활발한 모니터링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군의 사진과 글,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생한 현장 소식을 널리 알려줄 재능 있는 홍보단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다채로운 예천군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갈 SNS 홍보단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2018년부터 SNS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모집할 3기 SNS 홍보단 활동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2-11-15

안동시, 쿠스코·코린트·슈샤 ‘우호협정’

[안동] 안동시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이튿날인 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외 자매우호도시 및 교류의향도시인 페루 쿠스코시, 그리스 코린트시, 아제르바이잔 슈샤시를 초청해 세계역사도시연맹 내 활동을 통해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4자 도시 우호협정의향서를 체결했다. 사진안동시가 주도해 계획한 이번 4자 도시 의향서는 페루 ‘잉카문명의 수도’인 쿠스코시와 그리스 로마시대 ‘고대 유적의 도시’ 코린트, 아제르바이잔 문화와 역사의 상징인 ‘투르크권 문화 수도’로 선정된 슈샤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이 역사 도시로서 활동을 위한 의향서를 도시별 대표가 참여해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에 참여한 4개 도시는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울러 세계역사도시연맹의 회원도시로서 안동시와 함께 문화유산 보존과 개발 및 연맹 내 도시 간 활동을 장려하고 역사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 안동시가 초청한 국외 교류도시 중 페루 쿠스코시는 세계역사도시연맹의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리스 코린트시와 아제르바이잔 슈샤시는 이번 세계대회 참여를 통해 연맹의 회원도시로 가입할 예정이다.한편, 안동시는 현재 중국(핑딩산, 취푸, 지난, 시안), 일본(사가에, 가마쿠라, 다카야마), 페루(쿠스코), 그리스(코린트), 이스라엘(홀론) 5개국 10개 도시와 자매우호 및 파트너시티로 체결해 교류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아제르바이잔 슈샤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1-15

영주시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

[영주] 영주시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참가한다.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15일 개막해 18일까지 진행된다.박람회에는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사가 참가해 2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된다.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을 마련해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소개한다.특히 관내 베어링 기업홍보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베어링제품 전시 등 기업홍보와 함께 영주가 베어링산업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또, 영주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알린다는 방침이다.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국토부 승인신청 후 중앙부처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국토부 최종 승인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천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추진된다.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15

대마산업 활성화 법 개정 토론회 개최

의료용 대마 시장 규모가 2024년 5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들이 대마 규제 완화에 속속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대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김형동(국민의힘, 안동·예천) 국회의원과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마산업 활성화 및 관련법 개정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임영석 강원대학교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노흥균 경북산업용헴프특구 자문위원(미국캘리포니아 주 대마 합법화 사례 연구) △강상석 의료대마운동본부 대표(EU의 대마 관리 사례) △노중균 한국대마산업협회장(세계와 한국의 헴프산업 현황 및 안전관리 방안)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대마 기능식품/화장품 산업화를 위한 법 개정방향) △왕승혜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대마 관련 주요 외국의 법제 현황과 국내법제와의 비교 및 시사점)이 차례로 나서 주제 발표를 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헴프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THC(환각성분) 함량에 따른 산업용 헴프에 대한 정의가 없다”며 “산업용 헴프에 대한 정의를 국내에 맞게 설정하고 관련 규제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왕승혜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산업용 대마를 재배하는 영역은 식약처에서 규율할 사항이 아니다”며 “이에 관한 내용은 공동농업정책으로 관리하는 EU의 사례나, 미국이 농업법으로 규율하는 것과 같이 농업정책의 일환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김형동 의원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대마규제자유특구가 세계 대마 시장의 개혁을 선도하는 중심 특구로 자리 잡아,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11-14

문경시, 6·25 전쟁 유공자에 화랑무공훈장 수여

[문경] 문경시는 지난 11일 6·25전쟁 당시 8사단 21연대에서 병장으로 근무, 춘천-인제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故 김동수 병장에게 금성충무 무공훈장을, 수도사단 26연대에서 상병으로 근무하며 헌신 분투해 무공을 세운 故 인진영 상병에게 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수여했다.금성충무 무공훈장과 은성화랑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이날 신현국 문경시장은 수여식에 참여한 故 김동수 병장의 조카 김차득 씨와 故 인진영 상병의 자녀 인청식 씨에게 이 훈장을 전수하고 예우했다.훈장을 받은 故 김동수 병장의 조카 김차득 씨와 故 인진영 상병의 자녀 인청식 씨는 “6·25전쟁 72년 만에 고인의 명예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다행”이라며 “고인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분의 유족을 뵙고, 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2022-11-13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실천 ‘훈훈’

[영주] 영주시 이산면 출신 김희동(52·경기 안성·우측 세번째)씨가 이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난방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김씨는 온정은 올해 뿐만아니라 지난해에도 영주시에 실버카 80대를 영주희망나눔 후원 물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 감동을 전한 바 있다.이산면 두월1리 출신인 김씨는 현재 경기도 안성시에서 하모니마트 일죽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씨의 선행은 이뿐만아니라 안성시 지역을 위한 후원금·물품 기탁, 장학금 전달, 울진산불피해성금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희동씨는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좋지 못해 이웃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항상 남을 도우며 살고 싶어 하셨던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고 어머니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고향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저의 나눔이 계기가 돼 이산면 출신 선후배들의 지역사랑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기탁 현장에는 김희동씨 가족과 남기욱 이산면장, 전하돈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소 두월1리 이장이 참석해 이산면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기탁된 후원금은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33가구를 선정, 난방 유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13

안동, 도시침수 예방 ‘하수도정비 공모’ 선정 총력

[안동] 안동시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용상1배수분구를 신청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도시침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안동시에 따르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최근의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 호우에 도심지 하수관로의 용량이 적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도시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하수관로 정비와 신규 펌프장 설치를 통해 하수의 흐름 능력을 증대하는 도시침수대응사업이다.안동시는 기존 용상배수장과 하수관로의 용량이 방재성능 목표에 미치지 못해 도시침수가 발생하는 용상1배수분구 지역을 신청해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고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용역을 시행해왔다.한편, 환경부에서는 2022년 중점 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27개 지자체 57개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침수 피해 정도와 시급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말경 선정할 예정이다.이대동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294억 원의 사업비로 연장 6.4㎞의 하수관로와 분당 650㎥를 처리할 수 있는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해 도심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며 “환경부 선정위윈회의 사업 설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2-11-13

‘청송사과축제’ 5일간 40만여명 발길

[청송] 제16회 청송사과축제가 지역주민,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16회 청송사과축제에는 구름과 같은 인파 40만 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장에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자연히 축제는 활기를 띄었고 각종 체험 홍보 부스, 사과판매 부스, 식당 등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소득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최고의 청정관광도시를 선보임으로써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국가대표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축제의 한계로 지난 2년 간 개최 하지 못한 청송사과축제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축제를 병행해 방문자수 36만여명, 참여자수 10만여명을 기록하며 온라인축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는 청송사과, 사과 요리, 사과가공품 등을 전시한 210평 규모의 사과축제 홍보관을 비롯한 255개동의 부스에서 다채롭고 신비로운 체험과 경험을 선물했고 축제 운영 종사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5일을 보냈다. 또한 3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축제를 대하는 많은 관광객들도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축제다운 축제라며 찬사를 보냈다.무엇보다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이태원 사고 이후에 개최된 만큼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축제 문화를 선보이는 등 작지만 강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오늘의 화려한 영광은 내려 두고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송사과축제를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