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4월부터 종합문화복지타운 실내수영장에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신설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쿠아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종합체조다. 이 체조는 우울증 예방 효과는 물론 관절보호, 체중감량, 심폐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 전반적인 신체기능 증진 등 효과가 뛰어난다.
또한 음악에 맞춰 걷거나 양팔 및 다리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근육 성장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수중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습은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성인 대상으로 주 2회(화·목) 오후 2시부터 50분간 열린다.
한편 청송군체육회는 지난 1월부터 종합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 운영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체육 전문지도자들의 다양한 현장 지도경험을 토대로 군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전문성 있는 강습프로그램과 맞춤형 운영방식을 제공해 체육시설에 대한 군민 이용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상곤 청송군체육회장은 “늘어나는 회원 수요와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앞으로도 청송군체육회가 군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신설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