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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중국대사, 2024 예천활축제장 관람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5-07 10:27 게재일 2024-05-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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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활축제장을 찾은 상하이밍 중국 대사가 김학동 예천군수와 나란히 사대에 서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예천군제공
예천활축제장을 찾은 상하이밍 중국 대사가 김학동 예천군수와 나란히 사대에 서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예천군제공

주한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인 싱하이밍 대사가 6일 예천활축제장을 방문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말이 능통한 싱하이밍 대사는 이날 안동을 방문한 뒤 예천군청 군수실를 찾아 김학동 군수와 한국의 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어 활축제장으로 이동해 축제장 운영상황에 대해 추진위원장의 설명을 듣고 곧바로 축제 현장을 둘러봤다. 활 체험장에서는 대사 부부와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과 함께 활 시위를 당겨보며 “예천군이 활의 고장임이 틀림없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상하이밍 중국대사가 김학동 예천군수의 안내를 받으며 활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예천군제공
상하이밍 중국대사가 김학동 예천군수의 안내를 받으며 활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예천군제공

싱하이밍 대사 일행은 이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 5월 21일~26일까지 개최되는 예천양궁월드컵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궁장으로 이동해 2024 도민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예천 무학정 소속 선수들의 활쏘는 모습을 관람했다.

상하이밍 대사는 “역시 대단한 실력을 겸비했다”며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면 다시 한 번 예천을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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