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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구급 분만 교육 실시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4-05-06 11:03 게재일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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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산과 및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문경소방서제공
문경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산과 및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문경소방서제공

문경소방서는 최근 안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두표과장을 초빙해 현장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산과 및 응급분만에 대한 특별교육을 했다.

문경소방서는 2023년에 구급차량 및 현장에서 2명이 출생한데 이어 2024년 1월 구급현장에서 1명의 새 생명이 탄생해 큰 화제가 됐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특별교육은 2020년 1월부터 저출산극복을 위한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추진 일환으로 구급대원의 응급분만 상황 대처 능력 숙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년에 상·하반기 1회씩 매년 2번씩 이뤄지고 있다.

안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두표 과장은 △임산부 생리학 이론 △분만기전 △응급분만 상황부여에 따른 분만 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하는 등 실제 응급분만상황을 기반으로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배종혁 소방서장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분만특별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빠른 대처로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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