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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감홍사과, 오미자의 선택과 집중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4-05-07 10:51 게재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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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업분야 중점과제로 문경감홍사과와 문경오미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문경시 농업발전의 강력한 추진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문경시는 2025년 경북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에 공모한 8개 사업이 모두 심사를 통과해 88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문경 감홍사과 브랜드 명품화 사업 외 2개 사업이 평가심사를 통과하면서 26억을 확보해 국내 사과시장을 주도할 기반을 확보했다.

오미자산업분야에서도 문경 K-food산업 육성사업이 선정되며 14억을 확보했다. 이로써 문경 오미자 기능성식품육성사업과 테르메 그룹이 합작해 개척하고 있는 유럽시장의 활동 반경도 훨씬 넓어질 전망이다.

테르메 허벌리움 페스티벌과 연계해 실시하는 문경오미자청과 오미자향장 제품 론칭행사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오는 13부터 26까지 열릴 예정이어서 문경오미자의 세계화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문경 감홍사과와 문경 오미자는 시장수요에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생산량의 증대와 함께 품질향상을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적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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