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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올해 전기차 355대 보급

【구미】 구미시는 이달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1년 전기차(승용·화물·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총 사업비 104억원을 들여 전기승용차 95대, 전기화물차 160대, 전기이륜차 100대 등 총 35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천40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지원하며, 전기화물차는 초소형 900만원, 경형 1천700만원, 소형 2천200만원, 특장 2천700만원으로 정액 지원한다.전기이륜차의 경우 유형·규모별로 최대 150만원에서 330만원까지 지원하지만 올해부터는 보조금(국비+지방비)의 40∼50%를 최소자부담금으로 납부의무화 된다.지원대상은 구미시에 3개월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 등이며, 전기자동차는 개인 1대, 기업·법인 10대, 전기이륜차는 개인 1대, 기업·법인 5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신청인이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차 대리점을 방문해 2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할 경우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저공해차통합누리집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접수를 대행한다.전기자동차는 2일부터 전기이륜차는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대상자 선정은 시스템을 통한 신청서 접수순이다.지원대상자 중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등), 다자녀가구(만19세미만 자녀 3명이상)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3분기까지 전체 보급대수 중 전기자동차 25대, 전기이륜차 10대에 대해 별도로 물량을 배정해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환경부 전기차 포털사이트(저공해차통합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2018년부터 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전기차 881대, 전기이륜차 320대를 보급했으며,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전기차 보급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3-03

상주시, 적극적 업무 추진한 우수공무원 시상

【상주】 상주시가 시정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3월 정례조회 시 시상했다.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한 시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적극 추진한 공무원에게 주어졌다.수상자는 공보감사담당관 김예진 주무관(최우수)을 비롯해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우수),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우수), 세정과 이준희 계장(장려), 건축과 김은명 주무관(장려), 외서면 이미화 팀장(장려)이다.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를 안은 김예진 주무관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금까지 전문업체를 통해 제작한 것과 달리 기획에서 공무원 모델 섭외, 연출,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주도했다.우수 공무원으로 뽑힌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은 축산악취 개선과 분뇨처리 적체 해결에,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은 365일 건강한 장터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시청 각 부서·읍면동 및 시민 추천을 통해 2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담당부서의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를 거쳤다.이후 1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6명을 선정한 데 이어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공무원과 인센티브를 확정했다.인센티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집합교육 및 특별휴가 등이다.강영석 시장은 “시민행복과 미래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받을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등 공무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3

폐수위탁사업자 관리로 수질환경 개선 도모

[상주] 상주시가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첨단 감시 시스템 작동에 나섰다.시는 폐수위탁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탁처리폐수 전자인계인수관리시스템(이하‘물바로’시스템)’ 사용여부를 본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물바로 시스템’은 수탁처리폐수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전자정보로 실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폐수배출자와 처리자가 기존 종이방식의 위·수탁 확인서를 전자시스템으로 바꿔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다.폐수위탁사업장은 병원, X-ray시설, 실험실 및 사진관 등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위탁해 처리하는 모든 곳이 해당되며, 폐수배출시설로 신고돼 있지 않아도 시스템 의무사용 대상이 된다.‘물바로 시스템’사용이 의무화되면서 폐수위탁사업장에서는 위탁폐수의 종류, 수량 등을 반드시 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이를 입력하지 않으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가 부과 된다.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물바로 시스템을 이용한 전산관리를 통해 위탁 처리되는 폐수의 양, 경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불법 행위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2

김천시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 만들 것”

[김천] 김천시의회가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 구현에 나선다.시의회는 이우청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소통 공감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김천시의회는 이우청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라는 의정목표를 설정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소통 공감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를 전면 개편, 자치행정, 지역개발, 농업경제, 주민복지, 문화관광 등 5개 분과 분야별 전문가 위원들을 두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진단과 문제 해결에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방분권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자치입법권의 권한 신장 등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투명성에 무게를 실으며 권한과 함께 책임이 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기초의회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집행부와 내실있게 준비해 자치분권의 힘이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 진정한 주민 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3-01

상주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역대 최대 규모 지원

【상주】 상주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를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시는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깨끗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2일 ~ 19일까지 2021년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부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올해 2월 19일) 전일 기준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장치 부착 가능 차량이다.시는 국도비 등 15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약 42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50대보다 8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과태료 처분 유예중인 차량, 생계형 및 영업용 차량이 우선지원 되고, 제작일자 최근 순, 배기량이 큰 순으로 선정하며, 대당 장치 가격의 약 90%를 지원한다.매연 저감장치 의무 사용기간은 2년이며 의무사용 기간 내 임의로 떼어 낼 경우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2년이 경과한 차량도 폐차 시 저감장치를 반납해야 한다.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차량 소유주는 본인 소유 휴대전화(알뜰폰 포함)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환경관리과로 방문하면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더불어 매연 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1

구미대, 한국산업인력공단·구미시설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구미】구미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5일 일학습병행 사업을 활용한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구미시설공단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일학습병행’이란 기업이 학생 또는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직무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무를 가르쳐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구미대 총장과 송길용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등 관계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효율적인 일학습병행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데 힘쓰기로 했다.이를 위해 우수사례 발굴과 상호 공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신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추진, 기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등에 노력키로 했다.구미시설공단은 최근 고용노동부로터 ‘전기설비시공-L5’과정의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대와 NSC기반 훈련과정을 개발해 근로자 8명을 1년 과정의 교육훈련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송길용 경북서부지사장은 “일학습병행의 우수한 훈련사례를 확산해 산업현장에서 내실 있는 훈련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채동익 이사장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체 경쟁력 제고와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과 협력을 통해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26

상주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대상지 선정

【상주】 상주시가 올해 추진할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및 대상지 62건을 선정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센터 강당에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위원장 손상돈) 위원 12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회에서는 참배수출단지농업회사법인이 우리 품종 배 전문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전체 사업 62건에 195개소(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포함)를 선정했다.총 사업비는 42억4천100만원이다.주요 사업은 농촌자원 분야로 농촌 치유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 등 11건, 기술보급 분야로 우리품종 배 전문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 36건, 연구개발분야로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등 15건이다.특히,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지역특화 작목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 환경개선 및 생력화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손상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시범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밀착 지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25

구미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 간담회

[구미] 구미시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사망 사건과 관련해 지난 23일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 보호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원룸 밀집지역 6개 동장, 복지관련 부서장,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원룸 특성상 잦은 전출입, 이웃관계 단절 등으로 위기아동, 위기가정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원룸 밀집지역 6개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상황과 복지관련 부서의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존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넘어 원룸, 빌라 등 다세대주택 전수조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원룸지역 복지대상자 1대 1 매칭, 원룸 협의체 구성, 지역 편의점 위기 아동·가구 신고 협조 등 지역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대상자 발견시 지역사회 서비스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키로 했다.또 복지 관련부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암심서비스 시스템 구축, 취약지역 기초생활보장사업 강화, 의료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원룸 밀집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구미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아동학대, 원룸지역 범죄발생시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사례관리를 강화키로 했다.장세용 시장은 “현장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위기아동·위기가정 조기발견, 지원을 위한 직접적이고 치밀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