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토크 콘서트는 서울에서 도서 집필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과서 문학 작가 나희덕 시인을 초청해 문학강연 및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해금과 플룻 연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나희덕 시인의 ‘가능주의자’, ‘예술의 주름들’저서를 바탕으로 주제 강연 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다.
나희덕 시인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돼 등단했다.
제14회 미당문학상, 제21회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그녀에게’등이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